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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에 책정된 가격보다는 그것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화가와 작품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가격이 아닌 작품 그자체를 보면서 읽게되서 더 좋았습니다 .
화가와 그 주변인들 말고, 그림을 사는 콜렉터와 딜러 이야기까지 흥미롭게 알 수 있는 책이네요. 거래가격 순위는 늘 변하기에 순위는 크게 상관하지 않고 작품 자체를 감상하면서 읽었어요.
사실 진짜 가치있는 작품들은 이미 박물관에 있어서 절대 팔지 않죠. 미술의 역사에 대해 좀 알 수 있고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서 좋긴 한데 읽으면 읽을 수록 지루해지는것 같아요. 나중에 개인적으로 미술품을 사게 된다면 이책이 도움이 되겠네요.
요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필력이 좋은 작가님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훑어봤는데 이해 못할 그들만의 가격입니다. 저와 아들에겐 앤디워홀은 걍 상업적일 뿐 별 감흥이 없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녀는 순종적인 여자였고, 별다른 관심사 없이 스포츠만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발레리나이던 아내 올가에 비하면 예술적 수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도 아니었다. (...) 그런 피카소에게 어리고 순종적인 마리-테레즈 월터는 구원의 여신 같았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 | 이규현 저 책 읽기 전에는 피카소가 여자들을 금방금방 갈아치우던 사람인줄 알았지 45살에 17살 소녀와 바람을 피우던 사람인줄은 몰랐네요. 거기까진 옛날이라 그렇다 치는데, 동시대를 사는 작가의 평가가 심각하네요. 심지어 앞에 '월터는 당시 이러저러하게 보통의 아이인 소녀였다'고 묘사해놨으면서 그런 아이와 연애를 한 피카소를 꾸짖지는 않고 '월터가 어리고 순종적이어서 잘됐다, 다행이다'라고 표현을 하다니. 한 구절을 가지고 책 전체를 판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만은 예외로 합니다. 개정판을 좀 내셔야겠어요.
가격에 놀랐고 ㅎㅎ 재미있었어요.
피카소는 난봉꾼..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독했던 고흐보다 생전에 인정받고 명성과 부를 누린 피카소가 부럽다
이해하지 못했던 화가들의 작품에대해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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