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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지는 않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어서 좋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먹는 음식 특히 육식에 관해 윤리적 환경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잇엇습니다 사람들이 왜 채식주의자가 되는지 우리가 무조건 싼것을 먹엇을때 누굴 서포트하고 어떤 문제가 잇는지 생각하게 됏습니다 채식습관을 고려해랴겟다고 결심할 만큼 내게 영향력이 잇엇습니다 강추입니다
채식권장은 흘려버리면 되고 공장식 사육이 어떻게 되는지 훑어보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시간 내서 꼼꼼히 읽을만한 건 아니고 발췌독하면 적당해요
칼루이스도 비건이었다니...! 나도 식물성보다 동물성 단백질이 우위에 있다는 편견은 더 이상 가지고 있지는 않은 상태.(넷플릭스의 '게임체인저'와도 같은맥락) 하지만 대규모의 축산 및 낙농업이 환경오염에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점점 더 많이 드러나고 있다.(유튜브에 뉴질랜드나 북유럽 등 선진 낙농업국가들의 환경파괴 영상들 참고) 동물에 대한 동정보다는 나 자신의 체질 개선 및 성인병 예방(?)의 이기적인 목적으로 한달간 비건식을 시험하고 있는 요즘,충분히 할만하다는 생각.(스스로 100%요리) 우선 속도 장도 편안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점이 장점. 또한 온갖 종류의 콩 및 다양한 채소들을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자주 헬스장에 다니는데도 영양적인 측면에서 딱히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음.(웨이프로틴이 체질상 맞지않아 식물성프로틴가루로 대신하여 가끔섭취) 단, 충동적/습관적으로가 아닌 가끔 특별한 기회에 한해(월1-2회) 치팅처럼 계획적으로 잡식을 즐기는 정도가 가능하다면 장기적으로 식단을 유지할 의향이 있음. 중요한건 세상의 모든 식단과 취향은 존중받아 마땅하므로 서로 무리해서 설득 및 논쟁을 할 필요는 없을듯. 어쨌든 책속에 여러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산 고기가 최악(항생제/호르몬제 범벅), 최대한 북미산 고기도 피할것. 유럽/호주산은 그나마 좀 나음. 이쯤되면 한국의 축산,낙농의 실태는 어떨지 궁금해짐. 기대는 별로 안하지만^^
병적입니다. 자신의 인생관 존증 하듯 타인들의 인생관도 존중하면 좋으련만... 극단적인 채식주의자 (다른 식이를 하는 사람들을 증오하는 위험한 집단) 의 편협되고 위험한 정신성이 느껴져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먹는가가 나를 결정하고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통해 나를 건강하게 하고 최종적으로 기업과 사회를 건강하게 한다. 국가의 수준이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라면 기업의 수준은 소비자의 수준이다. 기업의 폐해에 눈을 돌리지 말고 책임감 있는 소비로 나아가야 한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때 윤리적 소비에 대해서 알아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산 책이다. 2006년에 쓰여진 책 임에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왜 일어났는가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해준다. 결론만 얘기하면 이 파동은 공장식 농업의 폐해의 결과이며 그 해결책은 달걀을 낳는 닭들을 인도적 사육 방법으로 키우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동물들의 생명 윤리와도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닭, 돼지, 소, 우유 생산, 해산물, 유기농 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먹거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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