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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곤충 이야기입니다
곤충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자.
곤충에 대한 재미있고 신기하고 웃긴 책. 더운 여름 짜증에서 나를 건져준 특별한 책이었다.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신기한 곤충들의 습성에 대해 알게된 것도 흥미로웠지만, 노르웨이 출신의 생물학자인 저자의 위트넘치는 설명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는. 저자가 뽑아놓은 소제목들만 봐도 웃음이 터진다. 곤충의 50가지 엽기적인 그림자 저 얼굴 전에 봤어! 영리한 말 한스, 한스보다 영리한 꿀벌 내 아이의 아빠는 내가 고른다 발에 달린 혀 곤충이라는 존재들이 원래부터 웃기고 위트에 넘치는 녀석들이라 그들에게 관심갖는 사람들도 그렇게 웃긴건지. 곤충학자들이 지어놓은 곤충들 이름에도 그런 재치가 발현되었는지 처음 알았다. “수만 마리의 곤충에 이름을 지어주다 보면 곤충학자들이 장난기가 발동할 때가 있다. 그래서 등에에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붙여 스캅티아 베이옹케아이Scaptia beyonceae라고 부르거나, 말벌에게 폴레미스투스 케브바카Polemistus chewbacca(추바카), 폴레미스투스 바데리P. vaderi(다스베이더), 폴레미스투스 이오다P. yoda(요다)처럼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인기 있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가끔 이름을 소리 내서 부를 때만 알 수 있는 말장난도 하는데, 콩 모양의 딱정벌레인 겔라이 바엔Gelae baen(젤리빈)과 겔라이 피시Gelae fish(젤리피시)가 그렇다. 기생벌의 일종인 헤에르즈 루케나트카Heerz lukenatcha와 그 친척인 헤에르즈 토오이아Heerz tooya를 영어식으로 발음해보라(각각 Here’s looking at ya와 Here’s to ya라는 뜻이다—옮긴이).” 전에 없던 곤충에 대한 애정이 활활 솟아나는 마음이 되면서 갑자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 떠오르기도. 곤충은 사람 없어도 살지만, 사람이 곤충없이 살 수 있을까? 하는 저자의 마지막 메세지가 마음을 울린다. _________ 우리에게 곤충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버드대학교 교수 에드워드 윌슨은 이렇게 썼다. “진실은, 우리는 무척추동물이 필요하지만 그들에게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데 있다. 인간이 당장 내일 사라진다고 해도 세상은 거의 변화를 겪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무척추동물이 사라진다면 인간이 불과 몇 달이나마 버틸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이 말은 우리가 곤충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나는 지식과 긍정적인 말, 그리고 열정을 믿는다. 곤충에게 호기심을 품자. 시간을 내서 보고 배우자. 아이들에게 곤충의 신기하고 유용한 점들을 가르치자. 곤충에 대해 친절하게 말하자. 이 작은 생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신기한 모습에 감탄하고, 곤충이 우리를 대신해 일하는 것에 감사하자.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 안네 스베르드루프-튀게손 저 #세상에나쁜곤충은없다 #안네스베르드루프튀게손 #웅진지식하우스 #곤충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제목은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지만 읽다보면 나쁜 곤충밖에 없는 것 같은 기분은 왜 일까요 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사진이 없다고 해서 이 재밌고 유익한 글의 가치가 뒤떨어지진 않습니다. 엄청 재밌고 엄청 유익해! 곤충에 대해 관심이 있다 하면 꼭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모든 곤충은 다 이유가 있어 존재한다. 단, 집안에만 들어오지말거라. 넓은 밖에서 존재 의미를 실현하렴!
곤충을 좋아해서 첫 리디셀렉트 책으로 고른 게 이거에요! 곤충 좋아하면서 곤충 사전도 마련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흥미로운 곤충들이 많이 나오네요~ 하나하나 검색해보면서 또 새로운 정보를 알아내며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세상에 나쁜 곤충이 없다니?!! 그게 말이 되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재밌게 읽었어요. 다 읽고 나니 정말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네요. (아마도..?)
자연과 모든 생명체에 대해 배운다는건 정말 큰 즐거움입니다. 그런 즐거움과 흥미를 한껏 만끽 할 수 있는 이런 책을 만나 너무 기뻤구요. 특히 환경문제와 의료 문제에 곤충과의 협업 가능성을 제시한 부분은 너무 흥미로왔습니다. 작가님의 바램대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곤충과 자연 그외 수 많은 생명체에 존중하는 맘을 이 책을 통해 배워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흥미로운 곤충들의 이야기를 폭넓게 즐기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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