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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상세페이지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무기력, 우울, 공허함 속에서도 오늘을 살아가는 법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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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4.28 전자책 출간
  • 2023.05.01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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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8만 자
  • 2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71712
ECN
-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작품 정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 위에 코끼리가 앉아 있다”

무기력, 우울, 공허함 속에서도 매일 아침 ‘다시 일어나는 법’에 관하여

독일의 촉망받는 저널리스트,
30여 년간 우울증을 겪으며 써 내려간 내밀한 고백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 위에 코끼리가 앉아 있다. 코끼리가 너무 무거워서 움직일 수 없다. 어둠 속에 누워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지, 내가 얼마나 하찮은지 생각한다. 독일의 가장 권위 있는 언론사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촉망받는 기자 바바라 포어자머는 30여 년간 앓고 있는 우울증을 ‘코끼리’로 비유하며 우울과 무력함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고충과 희망을 이야기한다.『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는 그의 첫 저서로, 독일에서 우울증을 가장 뛰어난 방식으로 다룬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미디어상을 수상한 작가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한 화제작이다. 그는 우울증을 비롯하여 가면증후군, 감정표현불능증, 번아웃 등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기록하며 각종 언론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이 시대의 우울을 명확히 포착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저자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신 건강에 관한 연구 및 통계를 다방면으로 분석한 뛰어난 저널리스트로서 어떻게 침대 밖으로 나와 일상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우울과 무기력, 공허함이 깃든 시대, 매일 힘겨운 아침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다시 일어나는 법’을 전한다.

작가

바바라 포어자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독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쥐트도이체 차이퉁》 기자. 200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미국 정치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촉망받는 정치 기자로 활약했다.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예비 선거부터 치열했던 접전을 취재하며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았으나 정작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에는 정신과 병동에 입원해야 했다. 자신의 우울증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 과도하게 일에 매달린 결과였다. 이를 계기로 자기 자신과 인간 내면에 시선을 돌려 정신 건강, 가족, 여성 등에 천착한 다양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특히 인간 감정을 분석한 연구와 폭넓은 취재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각종 언론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이 시대의 우울을 정확하게 포착해낸다”는 찬사를 받았다. 2019년에는 독일에서 우울증을 가장 뛰어난 방식으로 다룬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미디어상(Deutscher Medienpreis Depressionshilfe)을 수상한 바 있다.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는 그의 첫 저서로, 오랜 기간 함께해온 우울증을 ‘코끼리’로 비유하며 우울과 무력함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고충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매일 아침 가슴 위에 앉은 코끼리를 마주하면서도 진실을 보도하는 기자로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인생의 반려자로서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그의 태도는 우리에게 큰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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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바바라 포어자머, 박은결)

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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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 바바라 포어자머, 박은결 저 우울증에 관한 요즘 나온 책 중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책인듯. 표지가 너무 이쁘다. 저자가 겪고있는 우울증을 설명할 때 ‘가슴 위에 코끼리가 올라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 것에서 기안한 그림. 어느 소녀가 코끼리와 나란히 앉아 평온한 바다위 보트 그림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에서 저자의 집필의도를 한 눈에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좋은 표지인 것 같다. 저자는 솔직히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있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얼마나 심했었는지, 그리고 본인의 우울증 때문에 자신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아직까지 우울증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지만 지금의 자신은 이를 어떻게 핸들링 해야하는지를 깨달았기에 이제는 두렵지 않다고 설명한다. 우울증을 완전히 없애버렸다고 말하는 책이 아니라서 읽기가 좀 편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솔직히 고백하고 치부가 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털어놓는 용기가 진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있었고. 특히 분노에 접근하는 방법을 몰라하던 자신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분노와 같은 감정을 드러내는 세째아이의 모습에 오히려 기뻐했었는데, 그 아이가 사실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진단되어 당황했었다는 이야기. 우울증은 엄연히 슬픔과는 다른 감정이다. 만화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말하는 것처럼 슬픔은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필요한 감정이다. 그러나 우울증은 슬픔과는 다르다. 저자는 우울증은 ‘딱딱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우울증은 다리나 팔이 부러진 것과 같은 현상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고, 마음챙김이나 명상 같은 것만 가지고는 치료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약물을 이용할 필요도 있고 좀 더 적극적인 처치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냥 내버려두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우울감을 주는 대상에 집착하며 매달리다보면 오히려 벗어나기 힘든 트랙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자는 본인의 체중 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빠졌던 경험을 설명한다. 중요한 것은, 내 체중이 나 자신으로 정의하지 않는 것, 나의 본질을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부분에서부터 거리를 두게 만드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당장 달성해야 할 것 같은 쫓기는 기분에 우울해 질 때는 ‘나는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 당장 느끼는 감정이 나중에까지 그렇게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주변에 우울증에 고생하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런 경우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이를 나서서 해결해주려고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전문가를 찾아가 치료할 것을 권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조언한다. 치료받기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그냥 두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지 않으면 아무 말도 들어주지 않겠다고 강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심하면 자살충동까지 불러오는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나 자존감 회복.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역시나 중요한 것 같다. ____________ 이것은 싸움이 아니다. 나는 내 질환을 전혀 통제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우울증에 지배당하지도 않는다. 대신 내게는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 그것을 다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때가 되면 나와 내 상담사, 의사는 내게 무엇이 도움이 될지 떠올릴 수 있을 것이고, 언젠가는 그 증상이 다시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그사이에 살아내는 인생은 아름답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의아프고아름다운코끼리 #바바라포어자머 #웅진지식하우스 #우울증극복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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