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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프랑스 여자들의 사랑, 패션, 그리고 나쁜 습관까지

  • 관심 0
민음인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30%↓
10,360원
판매가
10,360원
출간 정보
  • 2016.03.2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66 쪽
  • 1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81146
ECN
-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작품 정보

칼 라거펠트, 모델 한혜진이 추천하고
《보그》 《엘르》 《코스모폴리탄》에서 격찬한 파리지엔 가이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UK 아마존 패션 분야 1위

“프렌치 시크는 애티튜드에서 시작된다.
남자의 비위를 맞추지 말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판단할 것.”

샤넬과 랑콤의 뮤즈,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가 전하는
‘아름다운 개인주의자’ 파리지엔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


패션에서부터 일과 사랑, 정치와 문화까지 파리지엔의 시크하고 유쾌한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은 담은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2주 만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독일 슈피겔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UK 아마존에서 패션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28개국에 판권이 판매된 화제작으로, ‘HOW TO BE PARISIAN’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인스타그램 계정에 팔로워만 12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세계적인 팬덤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인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는 기자, PD, 작가인 그녀의 세 친구와 함께 파리지엔의 일상을 전한다. 저자들은 프렌치 시크란 자기 자신을 1순위에 두는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부스스한 머리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치고 프렌치 시크룩을 ‘재현’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 하든 자기만족을 ‘실현’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스커트를 입을지, 팬츠를 입을 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패션을 비롯한 삶의 모든 영역이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무대임을 감각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은 유행을 무시하는 법부터 나만의 시그니처 아이템 찾기, 남자 다루는 기술, 완벽한 어머니가 되기를 포기하라는 조언까지 라이프스타일의 전 영역을 가로지르며 복잡하고도 제멋대로인 그녀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그려 낸다.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유머와 배려를 아는 이들은 자기 안의 모순을 버무려 파리지엔 스타일로 녹여 낸다. 그리하여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필요 없이, 모든 여성은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개념녀’와 ‘된장녀’ 사이에서 자기검열에 지친 한국 여성들에게 자유롭고 도도한 내 안의 파리지엔을 찾는 길을 유쾌하게 안내할 것이다.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다고?
파리지엔의 진짜 민낯을 공개하다!


이 책은 프랑스 여성의 신화에 가려진 이면을 낱낱이 폭로한다. 기존의 프랑스 여성은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고, 나이는 들지언정 늙지는 않으며, 자신에게 딱 맞는 스타일링 비법을 찾아내는 ‘이상적인 자기계발의 아이콘’으로 인용되어 왔다. 이 책 역시 이러한 주장의 일부분을 차용한다. 그러나 기존의 책들이 프랑스 여성의 어느 일면을 잘라내 ‘평면’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데 그쳤다면, 이 책은 저자들이 직접 자신들을 묘사함으로써 ‘입체’적인 인물로서 파리 여성을 완전하게 구현해 낸다. 낮에는 페미니즘 책을 보다가도 저녁에는 포르노를 보는 여자, 헬스장을 등록만 해 놓고 한 달째 가지는 않는 여자, 지식보다도 인테리어를 위해 책을 사 모으는 여자… 파리에 사는 네 여자가 위트 있게 그려 낸 자화상은 실은 여성들의 보편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에는 프랑스의 양성평등 전통이 담겨 있다. 전 세계 패션 인사이더들이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에게 주목하는 것은, 그녀가 보여 주는 프렌치 시크룩에는 패션 그 이상의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페미니스트임을 자처하는 그녀는 타인의 기준, 특히 남자의 비위를 맞추기 보다는 자신을 우선 순위에 두고 권리를 당당하게 찾을 것을 권한다.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스커트를 입을 것인지, 바지를 입을 것인지 선택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이러한 태도는 여성으로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온 데서 우러난 것이다. 프랑스 수영 챔피언이었던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그녀에게 “늘 자부심을 가지라”고 했다고 한다. 즉, 프렌치 시크는 여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 거리에서 행진을 벌였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로부터 이어져 온 토양 아래 태어난 것이다.

파리 여성이 지닌 보편적인 모습과 특수한 문화적 배경을 이보다 잘 보여주는 책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입장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대범하고 자유로워지며 자신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시크하면서 유쾌한 파리지엔의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피 마스Sophie Mas
국적
프랑스
학력
그랑제콜 파리정치대학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소피 마스, 안 베레)

리뷰

3.3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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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그체 번역이 망친 책

    ali***
    2021.02.24
  • 내용은 아주 가벼우나 가격은 결코 가볍지 않음

    bee***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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