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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3년 상세페이지

해방 후 3년

건국을 향한 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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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08.17 전자책 출간
  • 2015.08.14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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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0.8만 자
  • 19.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035277
ECN
-
해방 후 3년

작품 정보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렇다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여운형, 박헌영, 송진우, 김일성, 이승만, 김구, 김규식.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 순간부터 1948년 8월 15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수립되는 순간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민족 지도자 7인이 민족의 완전한 독립과 신국가 수립을 둘러싸고 벌이는 최후의 결전을 담았다. 해방 후 3년의 역사에서 우리의 출발점과 도착점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과 선택하지 않은 것을 찾아내고, 역사의 가능성을 돌이켜보기 위해서다.
해방 후 우리 민족은 민족국가 수립과 사회혁명 완수라는 이중의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했고, 이를 위해서는 좌우가 함께하는 좌우연립정부를 수립해야 했다. 하지만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세계자본주의와 세계공산주의의 대립이 시작되던 해방 후 3년의 역사에서 민족 지도자 7인은 서로 다른 길을 선택했다. 남북 좌우가 대동단결하는 민족통일국가, 임정법통론에 입각한 완전평등의 신민주국가, 혁명으로 만든 인민민주주의 국가, 서구 자유민주주의 국가……. 그들을 움직인 것은 '민족', '혁명', '권력'이었다.
미.소 냉전의 세계 질서와 끊임없이 충돌하며 완전독립, 민족통일, 민주주의의 신한국을 건설하고자 했던 해방 후 3년. 해방은 우리에게 많은 꿈과 가능성을 가져다줬고, 비로소 우리 민족은 민주주의의 역사, 자유와 평등의 역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해방 후 3년>은 그 가능성의 역사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해방 후 3년 동안 민족 지도자 7인이 꾸었던 꿈에서 오늘날 이어받아야 할 정신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작가

조한성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사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사학 학사
경력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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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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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당히 좋은 책입니다. 해방 후 우리나라의 혼란스러운, 안타까운, 하지만 희망이 있었던 그 시기를 짜임새 있게 정리해준 책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근현대사를 아주 잘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조한성님 다른 책 -한국의 레지스탕스- 읽는 중인데 다른 책은 좀 어렵네요^^;)

    pan***
    2017.11.23
  • 대학시절 교양으로 들었던 수업에서 해방 후 정부수립까지의 역사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마땅한 교재 없이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것만 받아적어가며 들었는데 정말 흥미롭더군요. 좋은 이벤트로 책을 접하게 되어 구매합니다. 막연히 45년 광복 48년 정부수립 이렇게 숫자로만 외우던 것에서 어떠한 이념과 갈등이 있었지는 각 지도자를 따라 봐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두고 어떠한 정치세력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지금의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책 인것 같습니다.

    run***
    2016.09.03
  • 해방 후 정부수립까지 전개되었던 주요 인물들과 정치세력들의 활동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해방을 위해 함께 일본 제국주의에 맞섰던 세력들이, 해방 후에는 이념과 이익에 따라 상호 투쟁하는 모습은 묘한 역사적 여운을 느끼게 합니다. 복잡한 세력 간의 이념 차이와 이해득실,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얽힌 사건들이 진행되어 결국 분단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역사적 결과가 나타났고...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한민족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절된 민족사와 국토의 연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과거를 앎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poc***
    2016.08.31
  • 우리의 현 정치가 왜 이럴 수밖에 없는지를 알고자 한다면, 필히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애초에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채 지금에 이른 것이니깐요. 특히 송진우의 한민당을 부분을 읽노라니 한나라-새누리당 계보의 시원이 바로 이 한민당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걸 여실히 깨닫게 됩니다. 친일파들이 대거 포진된 당시의 한민당이 보여준 정치적 행보와 그 행태는 오늘날의 정치판을 보는 듯합니다. 그런가 하면, 당시 내각책임제를 더 많이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승만 개인의 야욕으로 인해 대통령제로 결정날 수밖에 없었던 그 과정을 보노라면, 요즘 일각에서 운운하는 이승만 국부론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의문도 떠오르더군요. 권모술수에 능해야만 승자가 되는 것일까...? 남쪽이건 북쪽이건 결국 승자가 된 이는 가장 권모술수에 능하고 교활했던 이승만과 김일성이었으니 말이죠. 그 둘이 최우선시한 건 통일정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신이 최고 권력을 쟁취하느냐에 있었고, 송진우의 한민당은 어떻게든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와 권력의 확대에 최고 가치를 두었으며,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에 있어선 가장 열성적인 활동을 보여줬던 박헌영과 조선공산당은 해방이 된 이후론 민족이나 통일국가보다는 공산주의 국가 건설에 더 큰 가치를 두는 바람에 소련을 지나치게 맹신했으며, 김구는 임정법통론을 우선시하고 시대와 현실을 제대로 통찰해내지 못하는 배타성과 타이밍이 어긋나는 타협으로 정치적 입지의 약화를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암담한 와중에서도 권력욕이 아닌 민족통일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애쓴 두 사람이 바로 중도좌파의 여운형과 중도우파의 김규식이더군요. 특히 여운형의 남다른 포용력, 현실적 통찰력과 이상주의가 적절하게 배합된 그 정치관을 접하노라면 절로 존경심이 듭니다. 제 학창시절 때만 하더라도 여운형은 금기시되는 이름 중 하나여서 그에 대해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처럼 일부분이나마 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외면시해온 근현대사. 그러나 지금의 우리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선 바로 그 시작점인 해방 후 3년에 모든 게 담겨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닫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psu***
    2016.08.30
  • 왜 우리나라는 대통령제를 갖게되었을까? 조국통일이 아닌 분단현실은 왜 생겨나게 되었나? 왜 애초에 친일파 청산이 지지부진했는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처음 책으로 선택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해방후 남북 단독정부 수립까지 3년간의 과정을 중심 인물별로 정리했다. 기존의 지식이 거의 없는 경우는 여러 단체이름이나 용어들로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 다행히 인물별로 설명하면서 그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러 번 읽어볼만한 내용이다.

    shg***
    2016.08.14
  • 역사에 관심이 많아 주저없이 선택하였는데 해방후의 이야기를 심도있게 풀어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대사를 쉽게 대중이 읽을수있는 도서가 많이 출간되면 좋겠어요

    jic***
    2016.07.06
  • 쉽게 접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 역동의 시대 인물과 상황들을 알 수 있어 좋을 듯 합니다

    npl***
    2016.07.01
  • 해방 공간의 사건들을 각각 인물 중심으로 풀어나가면서 반복적 다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복잡한 사건을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물런 인물 개개인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mec***
    2015.12.09
  • 복잡다단한 해방전후사를 알기싶게 요약해주는 책 이 책을 보고나면 이승만이 얼마나 개쓰레기인지 이승만을 국부로 모시자는 것들이 ***들인지 잘알게된다. 고등학교 근현대사과목에 부교재로 선정하여야 책이라고 본다

    bea***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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