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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상세페이지

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 관심 0
해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40%↓
4,800원
판매가
4,800원
출간 정보
  • 2001.07.3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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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7.8만 자
  • 1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작품 정보

이 책은 일본 전문 저널리스트 조양욱이 일본의 문화, 정치, 경제, 생활 등 사회 전반에 대해 특유의 감칠맛 넘치는 필치와 날카로운 시선을 바탕으로, 닮았으되 닮지 않은 한일 양국의 상황을 교차하여 보여줌으로써 두 나라가 현재 서 있는 자리를 보다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일본은 분명 존재하며, 그것도 우리에게 크나큰 영향을 끼치는 이웃 국가로서 역사적으로든 외교적으로든 숙명적 관계 속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주는 것 없이 밉더라도 다시 한 번 그들을 제대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의 바탕에 두고 있는 일본관이다.

일본의 투철한 화혼양재(和魂洋才) 정신, 죽음까지도 상품화하는 전무후무한 상술, 혀를 내두르게 하는 기록 정신에 대한 글에서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노인대국 일본의 오늘과 철저한 공공 예절, 선진국으로서의 빠른 행보를 진행 중인 일본으로부터는 우리가 미래에 겪게 될 문제, 그리고 우리가 배워 익혀야 하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반면 일본의 입시로 들끓는 교육이나 언론과 권력의 혼탁한 유착을 꼬집은 글에서는 결코 남의 나라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는 병폐를 보게 되며, 도쿄도지사의 거듭되는 망언과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우익 세력의 작태에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중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일본 문화 개방 등 양국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한편에서는 여전히 일본의 고위 정치가들의 망언과 역사 왜곡 등 어처구니없는 행동들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역사 교과서 문제로 한일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경계와 거리 두기를 늦출 수 없는 일본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에서 감정적으로만 일본을 바라보는 것 또한 우리가 지양해야 할 자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얄밉고 괘씸한 일본이긴 하나 그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서, 진정 그들을 추월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구나무서서 본 일본』은 감정적 차원에서 일본은 있다렙愎蔑? 논쟁이 아니라 실리적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그들로부터 배우고 또 경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한일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 자칫 객관적인 태도를 잃기 쉬운 이 시점에, 이 책을 통해 냉정하고 침착하게 한일 문제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가다듬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조양욱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2년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문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학사
경력
일본문화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문화부장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일본 교토 통신 기자
수상
제2회 일한 문화교류기금상
제8회 일본라디오 단파 아시아 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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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구나무 서서 본 일본 (조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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