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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상세페이지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석학인문강좌 12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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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3.12.27 전자책 출간
  • 2013.12.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7만 자
  • 2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1998748
ECN
-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작품 정보

세계사에서 간과된 유목민의 존재,
몽골 제국은 어떻게 세계사를 형성했는가


'석학 인문 강좌' 시리즈의 12번째 권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인 김호동 교수가 쓴 책이다.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은 개별 지역, 민족, 국가를 넘어서 문명권이라는 보다 넓은 단위를 기준으로 세계사를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저자는 유목민과 유목국가가 세계사의 전개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 부분이 지금까지 경시되어 왔다고 지적한다.

유목민과 농경민은 인류의 역사를 움직인 2개의 수레바퀴였고 그 중 어느 하나를 빼놓고는 세계사에 대한 총체적이고 균형있는 이해는 불가능하다. 특히 몽골제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거의 대부분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세계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이다. 실크로드와 몽고렞국의 관계, 몽골제국이 세계를 제패하는 과정, 세계사의 탄생 등의 중요한 주제를 다뤘다.

작가

김호동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4년
학력
1986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박사
1979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 학사
경력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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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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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고 제국의 대한 오랜 호기심을 이유로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일반적인 매우 서구적 시작에서 바라보았던 야만성에만 몰두하는 시각이 아닌 몽고 제국이 가지는 역사적 위치 또 시각을 배우는 책입니다. 역사는 일련의 사건을 외우는 것이 아닌 역사적 시각을 교정하는 과정임을 확인합니다.

    bjo***
    2021.06.29
  • 김호동 선생의 명성은 진즉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 그가 지었거나 번역한 책을 읽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후회했다. 더 일찍 좀 읽어봤어야 하는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더니, 명성이 그냥 생겼을 리 없지. 역시 대단하다. 이 정도의 전문 지식을 이 정도로 간이직절하게 전달하려면 얼마나 많은 학력(學歷/學力)이 축적되어야 하는 걸까.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본서는 강연 원고로 출발한 저작이다. 사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 그러나 나름의 이해력을 갖춘 청중을 위해 엄밀한 요점을 간결하게 훑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회고하는데, 뭐 과정이야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 그 어려운 작업은 크게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재료: 각종 고대 중앙아시아 및 동아시아 및 서아시아 및 유럽어로 제작된 문헌들 + 온갖 언어로 작성된 2차문헌들 발견: 몽골제국, 나아가 유목민이 세계사에 대단한 충격을 줌. 논증: 몽골제국의 성립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세계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인데, 더 나아가 그들로부터 받은 깊은 "영감(inspiration)"이 향후 세계 정세의 운명에 대단한 영향을 미침. 특히 후자, 몽골제국의 영감에 대한 부분은 참으로 놀랍다. 그에 따르면 몽골제국의 국가통치 아이디어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유럽이 해양지향적인 확장을 선택한 반면 몽골제국이 붕괴한 그 자리에 들어섰던 무수한 아시아국가들은 제국이 남긴 아이디어에 의해 내륙 제국(continental empire)을 지향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궁극적으로 서구의 등극 (the rise of the West)를 설명해주는 한 항목이 된다. 물론 이 논증 하나만으로 서구의 등극을 설명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포메란츠 말마냥 서구의 사회과학 그 자체가 크게 보면 바로 이 문제 하나에 대해 답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과인걸 -_-; 그걸 "모든 게 몽골제국 때문이었어" 라고 말했다간 무수한 질타를 받겠지. 하지만 그가 이러한 논증을 통해 그간 간과되었던 어떤 한 구석을 콕 찝어내 보여주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신선하다. 짐작컨대, 그의 박사 연구 주제이자 주저의 주제이기도 한 19세기 중엽 청나라에서 있었던 무슬림 반란과 그 진압, 그리고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귀결로서 청나라 정책결정자들 사이에서의 새방(塞防) 해방(海防) 논쟁, 그리고 궁극적인 새방파의 완승이 그의 이러한 논증에 어떤 영감을 주지 않았을까 한다. 청나라에게 있어 내륙으로부터의 위협이 바다로부터의 위협보다 훨씬 컸던 만큼 명나라에게 있어서도 그렇지 않았을까. 다른 아시아국가들에게 있어서도 그렇지 않았을까. 그런 위협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몽골을 흉내낸 내륙의 팽창주의 정권들로부터 온 건 아닐까. 뭐 이런 사고의 흐름이 있었을 거라고 가정해볼 수 있겠다. 플랫폼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리디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전공서적의 전자화는 정말이지 요원한 일이다. 드물다 정도가 아니라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가 이렇게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항목 브라우징을 통해 리디북스에서 인문계통 서적으로 분류한 서적들을 모두 하나하나 점검해봤기 때문이다. 뭐... 이렇게 보면 수만권을 검토한 것 처럼 들리겠지만 실은 몇 백권 수준이다. 그게 땡이다. 본서는 그 브라우징 과정에서 발견한 보물이다. 발견 당시 "억" 하고 숨죽여 소리질렀던 기억이 난다. "이게 전자화 됐단 말야!?" 아니나 다를까, 아무런 리뷰도, 평점도 매겨져있지 않았다. 누가 내가 리디에서 이 책을 산 첫 번째 구매자가 바로 당신이라고 말해준대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다. 후후... 이 글 포스팅하고 바로 달려가서 만점 줘야지 'ㅅ' 불평을 늘어놓을 생각은 없다. 그나마 있는게 어디냐. 감사히 사서 읽어야지. http://blog.naver.com/punero/220179679956

    dam***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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