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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 스크럼 프로젝트 관리 상세페이지

애자일 & 스크럼 프로젝트 관리

자발적 팀을 위한 애자일 코칭

  • 관심 0
길벗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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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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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출간 정보
  • 2016.05.06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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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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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4.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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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애자일 & 스크럼 프로젝트 관리

작품 정보

어떻게 하면 팀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만들 것인가?

애자일은 가치와 철학이다

특정 방법론, 특정 프로세스, 특정 도구를 사용해야 애자일이라 생각하지만, 애자일은 가치와 철학을 말한다. 따라서 조직 구성원이 원하는 도구와 프로세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스크럼을 이용하지만, 스크럼을 100% 적용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부분만 적용할 수도 있다. 전통적인 프로젝트 관리에도 필요한 도구와 프로세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애자일은 정형화된 프로세스, 도구, 방법론보다는 제대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소통의 중요성, 고객과의 협력,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중시하는 가치와 철학이다.

애자일은 도입이 아니라 변화다
프로젝트 처음부터 애자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도 도입할 수 있다. 애자일은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작은 변화를 도입하고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자일은 가치와 철학이다. 구성원이 가치와 철학을 몸에 익히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애자일은 도입이 아니라 변화다. 이것이 오늘도 우리는 애자일을 시도해야 하는 이유다.

애자일을 적용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개발 방법론에서 말하는 프로세스는 프로세스일 뿐이다. 이미 조직에 뿌리 내린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와 조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방법론은 맞다, 틀리다의 범위가 아니다. 상호보완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며 실제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애자일의 균형점을 제시한다.

<지은이 서문>
비즈니스 변화에 창의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개발 방식과 관리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많은 경영진이 개발팀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주문하고 있지만 정작 그런 환경을 제공하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창의적 제품 개발 환경을 위해서는 수평적 조직 문화와 구성원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등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되지만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지난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게 없기 때문이다. 상명하달의 수직적인 계층 구조와 야근을 강요하는 근면성실 문화는 여전히 우리 기업의 지배적인 개발 환경이다. 세계적 경영석학 게리 해멀(Gary Hamel) 교수는 2008년 그의 저서 『경영의 미래』에서 현대 기업이 당면한 경영혁신 과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한 바 있다. 첫째,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민첩성으로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력을 갖추어야 하며 둘째, 직원들을 혁신의 실천가로 만들 수 있는 창의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셋째, 어떻게 하면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만들 것인가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이런 명제에 대하여 동의하고는 있지만 이를 실천하는 기업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대두된 애자일 방법론은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민첩성뿐만 아니라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제품 개발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성원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직원들의 자발성과 수평적인 조직 문화 등 애자일에서 추구하는 개발 문화는 비즈니스 민첩성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촉진하는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애자일 개발에서 리더의 역할은 지시와 통제보다는 구성원들의 소통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코치 및 퍼실리테이션형 리더에 가깝다. 그래서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시스코 등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를 채택하여 창의적 개발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애자일을 소프트웨어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 프로세스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하드웨어 및 일반 산업분야의 제품 개발 과정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린스타업(Lean Startup) 개발 방식도 애자일에서 태동하여 비즈니스 방법론으로 확장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 개발 방법론이 대부분 프로세스 측면에서 품질 및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애자일은 사람들간의 소통과 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품질 및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즉, 전통적 방법론은 프로젝트의 성공이 프로세스에 있다고 보는 반면에 애자일은 사람들간의 소통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이는 혁신의 원천이 사람이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애자일은 사람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 할 수 있는 프랙티스를 많이 제공하는 반면에 전통적 방법론은 표준화 및 문서화된 프랙티스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기존 방법론과 애자일은 추구하는 목표와 접근방법에 다소 차이가 있다 보니 현실에서는 조직 상황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왜냐하면 자체 혹은 외주 개발, 소규모 혹은 대규모 개발 등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사람들간의 소통과 문서화된 프로세스가 모두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애자일 개발에 대한 책들이 이미 많이 나와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번역된 책이다 보니 국내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너무 애자일 관점에서만 기술되다 보니 마치 프로젝트 성공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도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애자일에서 언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전통적인 프로세스를 전혀 안 해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한다. 하지만 애자일에서 언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애자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스크럼만 봐도 자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환경에 적합하도록 프랙티스가 구성되어 있다 보니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스크럼에서 거의 언급하지 않는 리스크 관리, 품질관리, 팀원관리, 이해관계자 관리와 같은 활동들은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모두 필요한 것이며 상황에 따라 적용 수준이나 중요도가 달라질 뿐이다.
많은 전문가가 지적하듯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유일한 방법은 없으며 프로젝트 리더는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애자일 철학 역시 개발 방법에는 정답이 없으며 탐색적 실험과 관찰, 적응을 통해서 올바른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으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애자일 방법론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스크럼을 기반으로 (스크럼에서 다루고 있지 않은) 전통적 개발 프로세스의 장점을 접목하여 국내 현실에 적합한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내가 처음 스크럼을 접했을 때만 하더라도 국내 현실과 많은 괴리감을 느꼈었지만 이 후에 지속적인 스터디와 적용 경험을 통하여 애자일이 기존 방법론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어떤 프로젝트라도 애자일을 활용하면 더욱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게 되었다.
내가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일을 하게 된 것은 20년 가까이 되며 그 중에서 애자일에 관심을 갖고 적용한 경험은 약 8년 정도가 된다. 그래서 전통적 방법론과 애자일에 대한 장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지난 20년간 전통적 방법론과 애자일을 함께 연구하면서 얻게 된 경험의 진수를 이 책에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처음 이 책을 집필할 때만 하더라도 그 동안의 경험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간단히 시작하였지만 지난 4년간 고치고 또 고치는 작업을 하다 보니 책 쓰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구나 하는 실감이 든다. 그 동안 애자일/스크럼이 우리 조직과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던 분들이나 창의적 제품 개발에 목말라 하는 경영진,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 관리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전체가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읽을 수가 있다. 1장은 기존 프로젝트 관리의 문제점과 이슈를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해법을 애자일 관점에서 제시하였다. 2장은 애자일 방법론이 가지고 있는 이론과 원리를 국내 프로젝트 현실에 맞추어 설명하였다. 애자일 원리는 기본적으로 복잡계와 린 이론, 애자일 개발 선언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만 애자일 프랙티스를 우리 조직에 맞게 원활히 변형할 수가 있다. 3장과 4장은 자체 혹은 외주 개발인 경우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애자일 프로젝트 계획 수립과 진행관리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스크럼 프랙티스와 전통적 관리 프로세스(PMBOK, CMMI)를 비교 설명함으로써 프로젝트 리더가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끔 가이드 하였다. 5장은 애자일 팀을 관리하는 방법과 리더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애자일은 개발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역할과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므로 애자일 팀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팀원들의 마인드 전환에 대하여 다루었다. 6장은 필자가 경험했던 대규모 애자일 혹은 전통적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기존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애자일을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전략과 세부 프랙티스 등을 설명하였다. 대규모 프로젝트는 커뮤니케이션의 복잡성과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7장은 필자가 애자일 코치로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사실 국내 현실에서 애자일 실패사례가 훨씬 많지만 원인이 워낙 다양하므로 이 책에 담는 게 어려웠다. 다만 애자일 실패요소들은 다른 여러 장에 걸쳐서 언급하고 있다. 8장은 전사적으로 애자일을 도입할 때 필요한 전략과 고려사항 등을 기술하였다. 애자일은 직원 및 경영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개발 마인드 변화가 필요한 데 이런 측면에서 전사 품질 조직 및 인사 조직의 변화내용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작가

이재왕
학력
서강대학교 환경공학과 소프트웨어 공학 석사
경력
(주)애자일소사이어티 대표 컨설턴트
한국 프로젝트 경영협회 정회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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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자일 & 스크럼 프로젝트 관리 (이재왕)

리뷰

3.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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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실망한 책입니다. 개발자 보다는 PM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매니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네요. 개발자가 느낄때 아쉬운 점은 이론 설명에 너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고 그 이론이나 비유들이 실제 개발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 효율적이지 않았는데 그 분량이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하여 지루합니다. 꼭 대학 교재로 사용하려고 쓰신 것 같네요.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구체적이고 프랙티스적인 경험들을 풀어주면 좋았을 텐데. 십오야로 싸게 읽었지만 돈보다 시간이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

    tip***
    2019.06.16
  • 읽기 쉽고 편하게 정리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hip***
    2018.02.15
  • 명료하고 쉽게 핵심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job***
    2017.11.05
  • 비슷한 이야기지만 왠만한 번역서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정리를 깔끔하게 잘하신듯

    ihw***
    2017.09.26
  • 애자일 개발방법론에 흥미가 있었는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기본서로 읽었는데 아직 이해가 백프로 되진 않지만 가독성도 좋고 실무용 참고서로도 충분하고요 추천합니다.

    opa***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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