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에는 왜 몰입이 잘 될까? 많은 만화 창작자들이 일본 만화의 비밀을 궁금해한다. 이에 답하기 위해 『스토리 메이커』 『캐릭터 소설 쓰는 법』 의 저자인 오쓰카 에이지는 중국, 한국, 캐나다, 싱가포르, 프랑스 등 전 세계를 돌며 만화 창작자들을 만났다.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칸 사용법,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게 하는 방법, 만화 시나리오 구성법, 장면의 중요도에 따른 배치 등 만화를 그리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노하우로 가득한 책이다.
세계만화학원: 오쓰카 에이지가 알려주는 일본 만화의 연출 노하우 (오쓰카 에이지, 선정우)
개정판 | 캐릭터 소설 쓰는 법 (오쓰카 에이지, 김성민)
스토리 메이커 (오쓰카 에이지, 선정우)
오쓰카 에이지 : 순문학의 죽음·오타쿠·스토리텔링을 말하다 (오쓰카 에이지, 선정우)
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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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일본 만화의 연출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해서 읽어봤습니다. 어떠한 이론이나 공식을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필자의 주관적인 경험과 감상에 의거하여 내용을 서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동양 만화 vs 서양 만화의 차이점과 필자가 직접 지도하고 참여했던 강의에 대한 이야기가 지겨울 정도로 나옵니다. 그런데 계속 비슷한 이야기만 하고 있어서 분량을 떼우기 위해 넣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하고 읽을 가치도 별로 없습니다. 정작 일본 만화의 연출 노하우에 대한 설명은 잘 없습니다. 보통 대부분은 ’일본 만화는 이렇고 저렇다‘ 이런 식으로 특징을 서술해주는 형식입니다. 물론 역시 납득이 잘 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독성이 낮아 글이 잘 읽히지 않습니다. 어휘의 수준을 떠나서 전반적으로 그냥 횡설수설하는 느낌이 강하고 핵심적으로 짚어주는 내용이 없어 정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이 책의 장점은 만화와 영화의 상관관계를 많이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에 관한 의외의 지식을 알아갈 수 있고 아주 얄팍하게 짚어주는 만화의 컷에 대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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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책에 일본이라는 단어가 천 번은 나오는 듯.
쓸데없는 일본국뽕 내용을 빼면 50쪽 정도 남는데
그마저도 오래되어 별볼일없다.
jja***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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