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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본성에 관하여 상세페이지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작품 소개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 다양한 저서와 대중 강연을 통해 희랍-라틴 고전의 가장 탁월한 안내자라 불리는 강대진 교수. 그가 인류 지성사의 시원(始原)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강대진의 고전 산책’은 지성사에 바탕이 되었지만, 차마 다가갈 수 없었던 유명 서양 고전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키케로, 호메로스,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단테를 넘나드는 여정 속에서 강대진 교수는 오랜 시간 다져온 전문성과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일반 독자들이 다채로운 독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는 ‘강대진의 고전 산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신의 존재 증명과 신적 본성에 관한 논쟁을 다루고 있다. 전문지식과 깔끔한 문체를 통해 번역된 세 철학 학파의 논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희랍철학이 눈앞에 펼쳐지는 토론과 강연처럼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출판사 서평

희랍철학을 계승하고 집대성한 키케로의 걸작

인류 지성사의 시원(始原)을 향한 여행, 강대진의 고전 산책

다양한 저서와 대중 강연을 통해 희랍-라틴 고전의 가장 탁월한 안내자라 불리는 강대진 교수. 그가 인류 지성사의 시원(始原)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강대진의 고전 산책’은 지성사에 바탕이 되었지만, 차마 다가갈 수 없었던 유명 서양 고전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키케로, 호메로스,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단테를 넘나드는 여정 속에서 강대진 교수는 오랜 시간 다져온 전문성과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일반 독자들이 다채로운 독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는 ‘강대진의 고전 산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신의 존재 증명과 신적 본성에 관한 논쟁을 다루고 있다. 전문지식과 깔끔한 문체를 통해 번역된 세 철학 학파의 논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희랍철학이 눈앞에 펼쳐지는 토론과 강연처럼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신의 존재 증명과 신적 본성에 관한 질문과 대화

키케로 M. Tullius Cicero(기원전 106~43)는 로마 공화정 말기에 살았던 연설가, 정치가이자, 학자, 문필가이다. 어느 학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든 학파에 거리를 유지하며 적절히 조율한 철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의무론』, 『최고선악론』, 『우정에 관하여』, 『노년에 관하여』, 『수사학』, 『국가론』 등의 저서를 남긴 그는 고전 라틴어의 틀을 잡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문체가 곧 라틴어의 표본으로 간주되고 있을 정도다.
키케로가 남긴 문헌은 크게 네 부류로 나뉜다. 철학적인 주제를 다룬 것, 수사학적인 주제를 다룬 것, 연설, 편지 등이다. 그중 철학적인 저작들은 다시 고대 분류법에 따라 세 분과로 나뉜다. 세계는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를 다루는 자연학,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을 다룬 논리학,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루는 윤리학이 그것이다.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는 자연학을 다룬 대표적인 저작이다.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는 키케로 당시에 가장 중요하던 세 철학 학파의 신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1권에서 에피쿠로스학파의 견해가 소개되고, 아카데메이아 학파의 입장에서 그것을 비판한 부분이 따라 나온다. 2권에서는 스토아학파의 견해가 소개되고, 3권에서는 다시 이것을 아카데메이아 학파가 비판한다. 키케로는 신의 존재와 본성에 대한 질문과 반박을 정리하며, 가장 타당한 견해가 무엇인지를 조심스럽게 추적해간다.
키케로는 철학적 논증에 수사학적 방법을 끌어들여,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철학적 논쟁을 현실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었다. 키케로의 서술 덕분에 철학을 잘 모르는 독자들 역시 흥미를 갖고 철학에 다가갈 수 있었다. 키케로는 그의 지식과 문장력, 연설 기법 등을 활용해 희랍철학을 로마인들에게 대중화했던 것이다.


저자 프로필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2015.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BC 106-43)
마지막 로마공화정을 이끌었던 정치가, 연설가, 사상가. 로도스의 아폴로니오스 몰론에게서 수사학을 익혔고, 아카데미아 학파를 대표하는 라리사의 필론에게서 철학을 배웠다. 스물다섯 신참 변호사 시절 탁월한 변론술로 심지어 술라의 측근을 패소시키기까지 했지만, 후한이 두려워 한동안 희랍으로 피신하여 학문에 몰두했다. 이후 로마 역사상 최대 양민 수탈 사건의 주인이었던 베레스 탄핵에 성공하여 당대 최고의 변호사로 명성을 얻었다.
기원전 63년에 집정관으로 선출되는데, 이때 카틸리나 반역음모를 밝혀 ‘국부’로 추앙받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키케로의 절차 위반이 문제가 되어 테살로니아로 망명한다. 삼두체제를 계획한 카이사르가 공화주의자 키케로를 회유하는 데 실패하자 그를 제거하려고 했던 것이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로마로 돌아왔지만 원로원 파로서 카이사르 파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또다시 이집트로 망명했다. 기원전 44년에 카이사르가 암살되자 정계에 복귀했으나, 다음 해에 정권을 장악한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에 의해 암살당했다.
키케로는 정치적으로는 뛰어난 변론으로 불의에 항의했고, 뜨거운 신념으로 독재에 항거했다. 학문적으로는 수사학자로서 『연설가에 대하여』 등을 집필했고 로마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위대한 공화주의 이론가이자 정치철학자로서 『국가론』 등을 집필했다.


저자 소개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년 로마 남부 라티움의 아르피늄에서 태어났다. 문인이자 철학자이자 정치가이자 웅변가로, 어느 학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든 학파에 거리를 유지하며 적절히 조율한 철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키케로에 의해 고전 라틴어의 틀이 잡혔을 뿐 아니라 그의 라틴어 문체가 곧 고전 라틴어의 표본으로 간주되고 있을 정도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5년 후에는 안찰관이 되었다. 그로부터 4년 후 법무관에 선출되었고, 3년 후에 로마 최고의 관직인 집정관에 오르면서 정치적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얻었다. 기원전 43년에 카이에타에서 암살된다.
저서로는 『의무론』, 『최고선악론』, 『우정에 관하여』, 『노년에 관하여』, 『수사학』, 『국가론』 등이 있다.

옮긴이 강대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라톤의 『향연』 연구로 석사 학위를, 『일리아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고대 서양의 중요 저작들을 번역·해설·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그리스 로마 서사시』, 『비극의 비밀』,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이 있고, 역서로 『오이디푸스 왕』, 『아폴로도로스 신화집』,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루키아노스의 진실한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제1권
제2권
제3권

옮긴이 해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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