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 상세페이지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8,500원
전자책 정가
29%↓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1.12.02 전자책 출간
  • 2021.11.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2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260207
ECN
-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

작품 정보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고 토닥여주는 책!
아이가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는 2019년 리빙나우북(Living Now BookAwards) 어워즈 ‘성별과 여성 부문’ 은상을 받았고, 2020년 인터내셔널 북어워즈 ‘일반 자기계발서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 또한 NBC, CBC, 워싱턴 포스트 등에 소개되었다.

자녀를 낳지 않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이 없는 여성을 지칭하는 적절한 단어조차 없다. 그나마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인데, 정확히는 자녀 없는 맞벌이 부부를 의미하며 아이 없는 여성 전체를 포괄하진 못한다. ‘무자녀 여성’이라는 단어도 있지만, 그 자체로 존재하는 단어라기보다 ‘엄마인 여성’의 반의어에 가깝다. 이러한 모습만 보더라도 자녀가 없는 여성이 주류의 범주 밖에서 살아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 없는 여성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지만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주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늘 따가운 시선 혹은 안타까움의 시선 속에서 살아야 했다. 아이 없는 여성들이 마주하는 버거운 현실은 특정 나라, 특정 지역, 특정 문화의 문제가 아닌, 인류 보편의 문제라 할 수 있다.

“먼저 단어에 관해 한두 마디 이야기하고 넘어가자. 단어란 각각의 현상이나 문제를 한 마디로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 없는 여성을 일컫는 적절한 단어가 영어에 없다는 말을 해야 하다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우리가 아닌 사람을 뜻하는 단어는 넘쳐나지만 우리를 정확히 지칭하는 단어는 없다. ‘불임여성’, ‘차일드프리(Childfree)’, ‘차일드리스(Childless)’ 이런 말들에서는 가치 판단이 배어 나온다. ‘논맘’, ‘아이 없는 여자’, ‘그 누구의 엄마도 아닌 여자’ 부정적인 느낌 없이 그런 여자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우리는 그저 엄마인 여자와 반대되는 존재로 방치되어 있을 뿐이다.” - 본문 中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엄마로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담론은 비교적 많이 다뤄지고 있지만, 아이가 없는 여성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은 자신의 어머니들이 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각자의 인생을 빚고 만든다.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는 아이가 없는 여성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눈 기록이자 결과물이다. ‘엄마로 살기’라는 주류에서 벗어난 이들이 어디에서 살 것인지, 누구와 친구로 지낼 것인지, 삶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노년에는 무엇에 기대고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등 삶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들을 살펴본다. 더 나아가 명확하게 정해진 길도 없고 눈에 보이는 롤모델도 없는 사회 속에서 행복에 이르는 새로운 길을 밝혀낸다.

작가

케이트 카우프먼Kate Kaufmann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 (케이트 카우프먼, 신윤진)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이병한)
  • 도둑맞은 자부심 (앨리 러셀 혹실드, 이종민)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징계를 마칩니다 (박은정)
  •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후안옌)
  • 죽은 다음 (희정)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 (고나무, 권일용)
  • 오송역 (전현우)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김운찬)
  • 쌀, 재난, 국가 (이철승)
  •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최준영)
  • 우리는 왜 싸우는가 (크리스토퍼 블랫먼, 강주헌)
  • 엑소더스 재팬 (이성범)
  •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권성민)
  • 개정3판 | 교양노동법 (한국노동법학회)
  • 국민이 지키는 나라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위원 , 국회 소추위원 국회법제사법위원)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