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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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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2.06.14 전자책 출간
  • 2022.06.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2만 자
  • 1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2970514
ECN
-
광란자

작품 정보

제제는 학교 가는 길에 친구 따르씨지우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들의 미래를 떠올리고는 우울한 기분에 빠진다. 아버지는 그가 의사가 되기를 바라고, 선생님들은 그에게 종교적인 성향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무의미한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막연한 바람밖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몇 년후. 스무 살을 눈앞에 둔 제제와 따르시지우는 어릴적 함께 놀던 망고나무 가지에 올라 지난 날을 회상한다. 잠수함 선원이 되고 싶었던 따르시지우는 법과대학에 가려하고 제제는 의과 대학을 그만두고 수산회사의 직원이 되었다. 제제의 유일한 낙은 가슴속 답답함을 잊게 해주는 수영. 그는 지칠 때까지 바다를 헤엄치다가 죽을 뻔 한적도 있다.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가려는 제제를 아버지가 부른다. 아버지는 자괴감에 눈물을 흘리는 제제를 달래며 그의 주변 일들에 대해 관심을 보인다. 제제는 씰비아를 찾아가 사귀자고 말하지만 그녀는 사귀는 사람이 있다며 그의 청을 거절하지만 곧 말을 바꿔 무도회에 같이 가자는 제안을 내놓는다. 제제는 들뜬 마음을 안고 밤늦게 집에 돌아왔다. 그때가지 그를 기다린 아버지는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어 수술을 받아야만 할 것다고 말하고, 이 이야기를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무도회 이후로 급속히 가까워진 씰비아와 제제는 이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한편 제제와 누나는 제제의 속옷 같은 수영복과 여자친구 씰비아의 품행을 두고 한바탕 말다툼을 벌인다. 제제는 아버지를 속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는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의 손바닥만한 수영복과 여자친구와의 은밀한 행위가 주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눈치를 보여 제제의 마음은 한없이 아프다.

제제는 주위의 곱지않은 눈을 피해가며 씰비아와 교제를 이어간다.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는 급기야 수술대에 오르고 제제는 아버지가 나으면 더 이상 수영을 않겠다고 하나님과 약속을 한다. 클럽대항 수영대회 우승을 끝으로 수영을 하지 않기로 한다. 아버지의 병세는 호전되었지만 약속을 지키려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된 제제는 삶의 의욕을 잃어간다.

수영도 못하고, 여자친구도 볼 수 없게된 제제는 집을 떠나 먼 곳을 유랑하고픈 유혹을 강하게 느낀다. 제제가 울적한 마음을 안고 공원을 산책하다가 씰비아와 다시 만나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집에서 제제가 씰비아와 사귀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자 제제는 수산회사의 직원이 되어 집을 떠나기로 한다. 제제는 어렸을 적 지리과목을 배울 때의 벅찬 흥분과 두려움을 안고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다.

작가

국적
브라질
출생
1920년 2월 26일
사망
1984년 7월 24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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