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일어난 전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단지 먹을 것을 빼앗으려고 하던 아주 오랜 옛날의 싸움은, 좋은 것을 가지려는 싸움으로, 자신의 생각을 강제로 따르게 하는 싸움으로 점점 바뀌었습니다. 이 책은 지구에서 곧 일어날 핵전쟁을 막기 위해 천사와 악마들이 모두 모이면서 시작합니다. 천사와 악마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발칵 뒤집어 세계 역사를 바꾼 전쟁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에서 일어난 열 가지 전쟁을 겪으면서 어른들은 왜 전쟁을 할까, 독일 국민들은 왜 히틀러를 위해 싸웠을까, 왜 군인들은 스스로 전쟁에 뛰어든 것일까, 앞으로 일어날 전쟁은 얼마나 무시무시할까, 미국의 남북 전쟁처럼 꼭 필요한 전쟁이 또 있을까를 마음 속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이 일어난 뒤로 세계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역사 속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왜 계속 일어났는지를 쉽게 알고, 전쟁을 왜 막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인류를 파괴시킬 핵전쟁을 막을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주고, 부모와 아이가 전쟁과 평화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