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디지털 미디어 컨슈머 저니 소셜 미디어 편 : 2022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
작품 정보
소셜 미디어 U&A와 소셜 미디어 최신 트렌드 및 주 효익에 대한 플랫폼별 강약점 분석 DMC리포트는 우리나라 소셜 미디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자체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그 실태를 추적해 오고 있다. 기본적인 서비스 접속 환경은 물론, 이용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게시물 작성 행태와 정보/콘텐츠 소비 행태, 그리고 구독하는 계정 유형까지 소셜 미디어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태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별 경쟁 현황과 디지털 광고 매체로서 내 소셜 미디어의 위상 또한 함께 조망하고 있다. 2022년에 진행된 연구에서는 최근 소셜 미디어가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목적의 활용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관계 형성 및 확장(다른 사람과 소통/교류를 위함, 비슷한 취미/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교류를 위함)’의 목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다는 응답 수치가 지난해와 비교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난 것이다. 또한, 원치 않는 팔로워 신청이 되려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더욱 늘어났는데, 이러한 결과들은 지난해 조사에서 확인되었던 정보/콘텐츠 소비 채널로서 소셜 미디어의 효용 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는 구체적인 활동 단위에서도 현재 소셜 미디어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본원적 기능에서 다소 벗어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듯하다. 주 평균 ‘게시물 작성’과 ‘게시물 공유’, ‘게시물 스크랩‘, ‘공감 표현‘ 등과 같은 세부 활동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이며, DM/쪽지 기능 등을 활용한 채팅 기능의 이용률 또한 지난해보다 감소한 점이 이에 대한 대표적 근거이다. 반면, 소셜 미디어 이용이 ‘흥미로운 콘텐츠’, ‘필요한 정보’, ‘취미/관심사에 특화된 정보’, ‘최신 시사 정보’를 얻기 위함이라는 이유가 주된 목적으로 나타났으며, 그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브랜드/기업 계정 및 인플루언서/유명인 계정의 구독률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오늘날 소셜 미디어는 콘텐츠 소비 채널로서 소구점이 뚜렷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이용자의 애착 및 몰입도가 증가하고 있는 소셜 플랫폼에서 온라인 광고 매체로서의 추가적인 가능성을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