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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도는 좋아? 상세페이지

오늘 파도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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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드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6,800원
전자책 정가
30%↓
11,760원
판매가
11,760원
출간 정보
  • 2024.09.30 전자책 출간
  • 2024.10.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만 자
  • 2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172143
ECN
-
오늘 파도는 좋아?

작품 정보

문밖에서 문안의 의미를 살피게 하는 기록
『GQ』 에디터 이재위가 즐기는 일과 취미의 평화로운 선순환

『지큐』 에디터 이재위는 바다가 있는 곳으로 출장을 갈 때면 꼭 서프보드를 챙긴다. 서핑은 언젠가부터 고된 출장도 기꺼워하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출장지에서의 업무가 끝나면 해변으로 떠나 로컬 서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파도에 몸을 싣는다. 도시로 여행을 떠날 때는 배낭에 러닝화를 반드시 챙긴다. 낯선 도시에서 아침에 숙소 주변을 달리면서 길을 익히는 건 그의 오랜 습관이다. 월간지 『아웃도어』 『고아웃』을 거쳐 지금에 이른 13년 차 잡지 에디터 이재위는 책을 읽는 마음으로 자연을 탐독해왔다. 잡지를 만들면서 그는 길과 벽, 능선과 파도, 나무와 바위, 높이와 깊이, 공기와 소리를 탐구하기 시작했고 『지큐』에 몸담고 있는 지금도 기사의 기획과 취재는 우거진 숲과 깊고 넓은 바다 어딘가에서 출발한다. 『오늘 파도는 좋아?』는 그가 서핑, 등산, 스키, 마라톤, 트래킹 등을 통해 자연에서 배운 삶의 관점과 태도를 꾸준히 기록한 그의 첫 책으로, 출판사 핀드에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이 선보이는 ‘첫 책’ 시리즈 ‘처음핀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권이기도 하다.

이재위는 일터에서 배운 것을 삶으로 끌어와서 최대한으로 즐기고, 그 즐거움을 다시 일을 하기 위한 에너지로 쓴다. 그는 첫 직장인 『아웃도어』 잡지사에서 배낭 정리하는 방법부터 지도 보는 법, 등반 기술 등 등반의 모든 것을 배웠다. 또한 『고아웃』 잡지를 만들면서 우리나라 1세대 서퍼를 만나 서핑을 배웠고, 달리기 특집을 취재하면서 트레일 러닝에 빠졌다. 부시크래프트 스타일의 야영을 맛본다거나 아쿠아슬론 대회, 트레일 러닝 대회, 마라톤 대회 등에 출전하는 것도 그 시작은 취재였다. 그는 에디터로 일하며 취재원들에게 깊이 동화되기도 하고, 생생한 기사를 위해 아웃도어 활동에 몸소 뛰어들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것은 잡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의 방식이기도 하다. “잡지에는 ‘에디터 마음대로’라는 말랑함이 있고, ‘에디터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인간적인 결의가 있다. 때때로 편집장들은 “이건 취미 생활이 아니야!”라고 일갈하지만 사실 그것은 취미 생활에 가깝다”(30면)고 그는 말한다. 어느덧 이재위의 삶에서 일과 취미의 경계는 흐릿해졌고, 그건 그의 삶에 평화로운 선순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방법이 되었다.

작가

이재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6년
경력
에디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86년 북한산 아래 우이동에서 태어났다. 학교와 놀이터는 산의 일부였고, 부모님과 친구와 친구의 부모님이 산을 꿈꾸는 동네에서 자랐다. 책장을 펼치듯 문을 열면 산이 먼저 보였다. 계절이 지나는 산의 행간을 읽는 일을 즐겼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2011년 월간지 『아웃도어』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길과 벽, 능선과 파도, 나무와 바위, 높이와 깊이, 공기와 소리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문화를 다루는 잡지 『고아웃』을 거쳐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에 몸담고 있는 지금도 기사의 기획과 취재는 우거진 숲과 깊고 넓은 바다 어딘가에서 출발한다. 매달 잡지를 마감하며 문 너머에서 우주로 가는 길을 찾고 있다. 걷고 달리고 파도를 타는 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삼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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