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 상세페이지

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

  • 관심 0
부크럼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0%↓
14,400원
판매가
14,400원
출간 정보
  • 2025.09.26 전자책 출간
  • 2024.07.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8만 자
  • 3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145029
UCI
-
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

작품 정보

<i>이렇게 응어리가 남아 털어내기 힘들 거면, 덤덤히 보내 줘도 아플 거면 </i>
<i>아직도 좋아한다, 말 한마디 더 해 볼 걸 그랬다“</i>

<i>배우, 그리고 작가 차재이의 두 번째 에세이</i>
<i>무모하고 미련했던 사랑의 시절에 관한 뜨겁고 차가운 고백</i>

삶에 있어 아낌없이 뜨겁던 시절의 상흔을 담아낸 책 <무모하게 살고 미련하게 사랑하기>의 작가 차재이가 후속작 <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를 출간한다. 배우도, 작가도 아닌 한 사람이 사랑에서 만큼은 여전히 무모하고 미련하게 임하였던 몇 차례의 기억을 글을 통해 복기한다.

<i>“사람들은 왜 사랑을 갑을 관계로 나눌까요? 무슨 계약 관계도 아닌데 말이에요.</i>
<i>우리는 그러지 말아요. 그냥 마음 가는 대로 그렇게 남김없이 사랑해요.”</i>

이별에 관하여 풀어내는 작가는 이별의 아픔을 안은 이들이 흔히 하는 ‘이제 사랑 같은 건 하지 않겠다’ 같은 상투적인 말은 쉽게 하지 않는다. 대신 ‘나에게만 돌아오라’는 사랑스런 구애를, ‘오늘 밤 당신에게 편안한 꿈이 찾아가길 바란다’는 성숙한 염려를, ‘사랑이 끝난 지금, 이 세상에서 해 보고 싶은 건 더 이상 없다’는 민낯의 고백을 적어 낸다. 그리고 비로소 새벽이 지나, 온전히 홀로 된 작가는 말한다.

<i>“다시금 사랑이 찾아왔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두 팔 벌려 반길 수 있도록”</i>

작가 차재이에게 ‘사랑이 없는 내일’에 대한 각오는 없다. 환한 해를 받으며 더 단단하고 근사해진 내가 또 한 번 흠뻑 사랑하길 약속할 뿐이다.

어쨌거나 사랑이 필요한 시대이다. 미숙한 감정은 감추고, 절제하고, 매끄러운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쿨’한 것으로 통용되는 시대, 사랑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을 숨기고 계산하는 것을 이득으로 여기는 시대에 뜨겁고 차가우며 무모하고 미련한 누군가의 감정은 우리에게 더없이 생생한 결로 다가온다.
<i> </i>
사랑에 있어 아까움도 두려움도 없는 차재이 작가의 문장을 통해 우리는 가공되지 않은 사랑의 본질이 실은 얼마나 촌스럽고도 지질한지, 그리하여 얼마나 아름답고 때로 빛나는 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새벽, 이별이 남기고 간 기억에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

작가

차재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 (차재이 )
  • 무모하게 살고 미련하게 사랑하기를 (차재이 )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개정판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김희정)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염경엽)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 호의에 대하여 (문형배)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각성 (김요한)
  • 몸을 두고 왔나 봐 (전성진)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개정판 |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부아c)
  • 길을 찾는 책 도덕경 (켄 리우, 노자)
  • 공감에 관하여 (이금희)
  • 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책을 덮고 삶을 열다 (정혜윤)
  • 과학산문 (김상욱, 심채경)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