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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狐接) 상세페이지

호접(狐接)

  • 관심 4
라떼북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 ~ 1,500원
전권
정가
1,900원
판매가
1,900원
전권 소장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10.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27420
ECN
-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호접(狐接) (외전)
    호접(狐接) (외전)
    • 등록일 2020.01.20.
    • 글자수 약 2.3만 자

      • 400원

  • 호접(狐接)
    호접(狐接)
    • 등록일 2019.10.23.
    • 글자수 약 4.9만 자

      •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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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狐接)

작품 정보

임금은 세자 시절부터 그 포악한 성정으로 유명했다.
중전으로 간택된 소하는 두려움에 떨었다.

“왜 그리 떨고 계십니까, 앉으세요…… 소하, 아니 중전.”
“어찌…… 전하께서 소첩의 이름을 아십니까.”

한데, 포악하기 이를 데 없을 줄 알았던 임금은
소하에게 내내 다정하기만 했다.
어루만지는 손길은 한없이 뜨겁고 어딘지 모르게 갈급했다.

그 바람에 소하는 보지 못했다.
달빛에 비친 그의 그림자 속
풍성한 아홉 개의 꼬리털을.

그대와 함께하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리.


*


붉은 꽃술처럼 흔들리는 젖꼭지가 어여쁘게 익어 가며 호연의 시야 속에 아른거렸다.
호연이 길게 혀를 빼내어 유두 끝을 살짝 핥았다.

“하……앗…….”

소하는 낯설고 축축한 촉감에 몸서리쳤다.
핥아진 곳은 젖꼭지이건만, 왜 가랑이가 저릿저릿한지 몰라 다리만 바르작거렸다.
호연은 기꺼운 웃음을 낮게 흘리며, 손바닥으로 야들거리는 살결 위를 위아래로 쓰다듬었다.

“소하, 내가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대는 알지 못할 거야.”


《호접(狐接)》

작가 프로필

라닐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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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들여진 상속녀 (라닐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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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마를 주웠다 (라닐슨생)
  • 호접(狐接) (라닐슨생)
  • 삼대일의 미학 (라닐슨생)

리뷰

3.6

구매자 별점
18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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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으로 내기 보다 1, 2권으로 내는 게 좋았을 거 같아요 3.6점 짜리 소설은 아닌 거 같은데 본편이 너무 흐지부지 끝나고 외전에서 정리되네용내용 자체는 좋아요

    plu***
    2024.10.10

  • 소재도좋고스토리라인도괜찮은데 너무짧아서 시놉을 본기분

    jin***
    2022.10.06

  • 끝이 끝나지 않는 뭔가 찜찜해요 재미는 있어요

    mel***
    2021.12.28

  • 내용이 쏘쏘하네요. 좋아요

    blu***
    2021.12.28

  • 이건 뭘까요? 읽다가 덮은 느낌이...에고고

    bkm***
    2021.03.13

  • 불편한 내용없이 가볍게 읽기 좋아요

    zxc***
    2021.01.12

  • 너무 아쉬워서 별한개 빼요 결말이 너무 허무하네요ㅠ 여주역할이 하~~~나도 없네요

    nan***
    2020.12.20

  • 좀 밋밋하네요~~~

    pri***
    2020.12.14

  • 기대를 하고 봤어요. 저에겐 이런 스토리가 맞지 않네요. 그리고 여주가 남주를 좋아하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말그대로 몸정에 이끌린 감정 같아요.

    hm0***
    2020.01.29

  • 쏘쏘 좀 길어도 좋았을 이야기였지만 짧아서 지루하진 않았어요

    dda***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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