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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상세페이지

언제나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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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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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4.06.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771348
ECN
-
언제나 그 자리에

작품 정보

이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을 닮은 존재는 나무일 것이다. 나는 나무를 보면 저절로 믿음이 간다. 나무는 움직이지 않으니까 믿음이 자연스럽게 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에 대해 시를 쓰기도 했다.

산들바람이 불어 바람나고 싶은 날에도 /사지가 축 늘어지는 폭염 아래에서도 /살갗을 칼로 도려내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중에서>

내가 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러한 나무의 특징 때문이다. 나무는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킨다. 다른 곳으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그 자리에 꿋꿋이 서 있다. 그래서 믿음이 간다.

나는 나무가 좋다. 나는 나무를 사랑한다. 나는 나무가 믿음직스럽다. 열매를 줄 뿐만 아니라 그늘도 준다. 쉼을 주고 평안함을 준다. 내가 힘들고 무언가 기대고 싶을 때는 나무에게 간다. 하나님이 더 우선적이지만 나무는 내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다. 믿음스런 나무를 보면 마음이 놓이고 힘을 받는다. 위로를 받기도 하고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용기도 생긴다. 그래서 나무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다음에는 나무를 주제로 하여 시리즈로 시를 쓰야겠다. 그것을 약속하는 의미에서 나무의 듬직한 모습을 시집의 제목으로 삼았다. <언제나 그 자리에>가 바로 이 시집의 제목이다.
나무는 언제나 우리를 반긴다. 거부하지 않는다. 독자 여러분도 나무 아래에서 이 시집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시의 운치를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작가

권윤현
국적
대한민국
학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수상
한국 기독교 독후감 공모 최우수상
기독신문 독후감 공모 장려상
달구벌 백일장 운문부 차하 입상
지필문학 신인상 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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