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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상세페이지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 관심 88
동아 출판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900원
전권
정가
21,300원
판매가
21,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9489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6권 (완결)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6권 (완결)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2.7만 자
    • 3,900

  •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5권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5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3.6만 자
    • 3,900

  •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4권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4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3권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3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0.4만 자
    • 3,300

  •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2권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2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2.9만 자
    • 3,900

  •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1권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1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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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오해, 재회물, 삼각관계, 친구>연인, 나이차커플, 질투, 첫사랑, 애증, 직진남, 다정남, 애교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까칠남, 연하남, 동정남, 상처녀, 다정녀, 후회녀, 철벽녀, 애잔물, 성장물

사윤우: 26세. 문체 겸비한 청소년 육상 유망주, 였다. 오갈 데 없는 저를 거두어 준 유일한 어른, 정윤재를 우상처럼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저처럼 그 집에 얹혀살며 저를 보듬어 주던 주란을 향한 사랑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상처 입어 비틀린 소년이 돌아왔을 때 그의 앞에 다시 혼자가 된 주란이 서 있다. 온전히 미워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모습으로.

유주란: 29세. 초등학교 교사. 사랑인 줄 알았다. 죽은 언니를 짝사랑하던 남자, 정윤재가 천애 고아가 되어 버린 저에게 내민 손을 붙잡았을 땐. 그의 마른 등만 바라보다 지쳐 제 곁의 외로운 소년에게 마음을 쏟아부었을 땐 몰랐다. 소년이 저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제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도. 그렇게 모든 것을 놓치고 끝나 폐허가 된 지금 소년 사윤우가 돌아왔다. 서늘한 눈의 남자가 된 채로. 매섭게 저를 노려보는 눈에도 주란은 그저 고맙다. 저를 떠난 이들 중, 다시 돌아온 것은 오직 그뿐이기에.

*이럴 때 보세요 : 약하고 연한 마음들이 사랑을 시작하는 미숙하고 풋풋한 시절이 그리워질 때, 어설픈 맘으로 주고받은 수많은 상처 속에도 결국엔 서로에게 돌아오고야 마는 질긴 사랑에 잠기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사실은 말이야. 그 모든 게 그리웠어.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작품 정보

사랑이 우리를 이어 주고 있다고 믿었다.
“바다가 슬픈 기억으로 남는다면 인생에 손해 보는 일이었을 거예요.”
슬픈 일을 평생의 추억으로 만들어 준 남자, 정윤재의 손을 잡고 억새밭 집에 들어오며 주란은 그렇게 생각했다.
“너는 특별히 이기기 힘드니까, 제발.”
정윤재, 사랑했던 여자의 동생인 저에게만 조금은 약하게 구는, 그럼에도 냉정한 그 남자의 등만 보고 있을 때에도 주란은 삶이 저에게 따스하게 군다고 생각했다.
“나, 누나 옆에 있으면 이상하게 춥지 않아. 누나가 나한테 뭔가 좋은 걸 자꾸 주나 봐.”
저만 바라보는 사윤우가,
저만큼이나 간절히 사랑을 바라던 소년이 곁에 있었으니까.
금강을 울타리 삼는 시골 마을 가람누리.
그곳의 억새밭 속에 정윤재가 지어 놓은 양옥집.
그 집에서 세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어 살았다.
의외로 상냥하고 따사롭게.
하지만 좋은 계절은 어째서 이리도 짧은지.
우리는 소중했던 서로에게 독을 뱉으며 헤어지고야 마는지.
“유주란, 널 아끼려 한 사람들은 반드시 비참해져.”
외사랑으로 다친 가슴을 안고 떠났던 소년은 그의 연적처럼 고고하고 서늘한 어른이 되어 돌아왔고.
“그 남자와 할 거 다 안 한 거냐고. 내가 기껏 사라져 줬는데.”
질긴 기다림 끝에 사랑을 이뤘어야 할 여자는 남은 것 없이 고독하다.
“…정윤재가 있다 한들 네가 없어서 난 불행했어. 지난 7년 내내.”
미움도, 사랑도 멈추지 못한 눈동자는 말한다.
“내 소망대로 네가 불행해졌다면, 주란아. 그 증인은 내가 되어야지.”

작가

소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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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아름다운 찰나를 이야기로 붙잡으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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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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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으면서 쓰는 리뷰) 버석버석하고 쓸쓸한 느낌.. 어릴때는 둘다 슬픈 사연이 있지만 너무 귀여웠네 누나 누나 하는 윤우가 너무 귀여움.

    abu***
    2025.02.04
  • 1권 말미인데 전권 다 산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여주가 너무 이기적이라 더 보고 싶지가 않아요. 좀 더 참고 읽으면 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미리보기 안한 저를 혼내주고 싶네요.

    yeo***
    2025.01.26
  • 정윤재는 아주 유명한 으른 남자임ㅇㅇ 등장인물들 관계성이 되게 독특해서 재밌었어요 초반부엔 여주 심정이 잘 이해가 안됐는데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과몰입하게 되구 여주가 넘 짠해서 꼬옥 안아주고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어요ㅜ 그리구 문체가 문학작품같고 문장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예뻐서 곱씹게 돼요 형광펜 이렇게 많이 칠한거 처음이에요ㅋㅋ 한장한장 넘기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bj7***
    2024.12.07
  • 분명 아름다웠고, 하여 그리웠던 때를 말하기 위해 고르고 골라낸 어휘가 연속됩니다. 더없이 미려한 언어들 앞에서는 독자만의 읽기 방식을 잠깐 멈추고 소설의 문장을 따르기를 추천해요. 이윽고 한 지붕 남남인 세 식구 사이 야릇한 톱니바퀴에 뒤얽히고 말 것이니. 이미 지난, 지난했던 시간들이 순리대로 흐르기를 바라지만 ‘파묘’하기는 괜히 미루고 싶죠, 그러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위하여. (위하여! 건배! 🍾🍁🎐)

    hey***
    2024.11.30
  •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윤우 주란 윤재였어요 윤우와 주란이 서로에게 돌아갈 곳이 되었다는 것도 좋고 윤재의 시점도 또 보여주셔서 좋고 읽으면서 다음권이 아쉽다 하며 읽었습니다. 선택이 참 그 순간의 최선이었을텐데 생각대로 원하는 대로 안되는 게 그래서 쌓아 오해와 시간들이 참 안타까웠지만 윤우와 주란잘 되서 다행입니다.

    ase***
    2024.11.29
  • 스토리는 너무 좋은데 가독성이 좀 아쉬워요.

    shk***
    2024.11.24
  •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동적이에요 저도 말로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표현 못하겠네요 ... 그냥 이런 글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작가님 감사해요 ㅠㅠㅠㅠ

    cul***
    2024.11.23
  • 길고 긴 장편이라 느린호흡으로 천천히 곱씹으며 읽었어요. 문체가 수채화처럼 물을 머금은듯 아름다워요.단순히 로맨스소설로 치부하기엔 아주 잘쓰여진 문학작품을 읽는 것 같습니다. 묘사가 생생하여 저도 그 옆에서 겪는 기분이 든달까... 유주란 사윤우 정윤재 인물들이 다 애틋하고 마음이 갔어요. 두고두고 찾아 볼 인생작 하나 생겼네요. 장편이라 몇배로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작가님!♥

    sky***
    2024.11.20
  • 아 너무 열받는 포인트가 중간중간 나오는데 그래도 잘읽었어요ㅜ

    mel***
    2024.11.19
  • 이제 2권 읽었어요 좋아요 계속 천천히 읽어볼래요

    ros***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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