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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글쓰기의 최전선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 관심 2
메멘토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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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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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2.11.0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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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1만 자
  • 7.8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099125
ECN
-
개정판｜글쓰기의 최전선

작품 정보

“독자를 글쓰기의 열망으로 고양”시키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읽고 쓰고 싶다”고 마음먹게 하는 책 『글쓰기의 최전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새로운 표지로 단장하고, 유용한 추천도서 목록으로 각광받은 「글쓰기 수업 시간에 읽은 책들」을 다시 정리하는 등 2015년 초판 출간 후 7년간의 변화를 반영하였다.

“읽기와 생각하기와 쓰기에 대한 매우 깊은 성찰”이 담긴 산문집이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다정한 조언집이며, 글쓰기 수업 전과 후 학인들의 변화를 기록한 수업 일지. 『글쓰기의 최전선』은 ‘느끼’는 것에 굶주린, ‘나’와 ‘삶’의 한계를 뒤흔들고자 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즉 글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에게 함께 가보자고 건네는 따뜻한 손길 같은 책이다.

작가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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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기획자들 (김병수, 오형은)

리뷰

4.2

구매자 별점
3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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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유 적가의 글을 읽고있으면 저절로 착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 치열하게 살아야겠구나’ 싶어지기도. 쉽게 읽히지만 읽고다면 그 글 뒤에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한꺼번에 훅 다가와서 휘청~ 하게 되는 경험을 종종 하게 한다. 글 잘쓰기로 유명한 은유작가가 글쓰기를 배우러 온 학인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과정을 담은 책. 그 수업의 이름이 바로 <글쓰기의 최전선>이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고, 가장 치열힌 사투가 벌어지는 곳, 최전선. 글쓰기를 이런 정성, 이런 마음으로 써야한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인건가.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이런 것들이다. 내가 쓴 글이 곧 나다. 자기 언어를 갖지 못한 자는 누구나 약자다. 내 몸이 여러 사람의 삶을 통과할 때 사람책이 된다. 역지사지 얼마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가 더 잘 쓸 수도, 더 못 쓸 수도 없다: 힘 빼고 글쓰기 수많은 글쓰기 안내책자에서 봤을 법한 주제들이지만 은유 작가의 방식으로 들으면 한결 편하게 이해되고 가슴에 젖어든다. 쉽고 구체적인 사례로 글쓰기 초보자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주변의 모든 것에 ’왜 저 사람은 지금 저기에 있을까?‘ 같은 호기심과 관심, 항상 반복되는 것들을 좀 더 다르게 보는 마음을 갖는 것이 글쓰기를 하고자 하는 마음의 시작이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내 주변환경에 대한 인지가 우선되어야 하고, 그 맨 처음에는 자기 자신의 상태에 대한 인식이 성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은유 작가의 글쓰기 수업이 어떤 것인지 너무 궁금해진다. 특히 시 읽기에 대한 접근방법이 너무 근사해서 따라해보고 싶다. _________ 문제의식이란 거창하지도 까다롭지도 않다.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것에 대한 관심이다. 의문이다. 원래부터 그 자리에 놓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세상의 풍경들, 예를 들면 엄마가 매일 일어나 밥하는 일, 마트 종업원이 기계적인 인사를 건네는 일, 괜히 싫은 감정이 드는 것 등 상황과 감정에 집중하고 관찰하고 질문하는 일이다. 가슴에 물음표가 많은 사람이 좋은 글을 쓸 가능성이 많다. 작은 자극에도 촉발을 받고 영감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물음표가 어느 순간 느낌표로 변하고 다른 삶의 국면을 통과하면 그 느낌표는 또 다시 물음표가 된다. 내가 이렇게 믿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닌가 보다, 하는 생각이 찾아드는 것이다. 그 물음표와 느낌표의 반복과 순환이 자기만의 사유를 낳는다. 개정판｜글쓰기의 최전선 | 은유 저 #글쓰기의최전선 #은유 #메멘토 #글쓰기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8.30

  • 애정하는 작가님의 글..밑줄을 긋다 긋다 소장용으로 종이책을 주문했습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들 소개 또한 가치있다.

    jhj***
    2023.07.31

  • 다 좋은데, 이념적인 색채가 있어서 거북하네요. 좋은 책인데, 그것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닌지. 자기 돌봄, 윤리, 예술적 의미가 글을 쓰는 의미라고 결론내리지만, 이 책도 역시 자본과 집단의 이기적 행위에 굴복하는 모습을 행간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주는군요.

    ******
    2023.07.08

  •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heo***
    2023.07.04

  •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동안 손을 놓았던 글쓰기를 어떻게 다시 시작할 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덤으로 좋은 책들과 시집들도 추천받았고요

    tok***
    2023.06.28

  • 지난 번엔 못 읽었는데 개정판이 올라온 듯 하여 다운받아 읽었는데 내용이 알차고 좋았습니다. 다방면의 글쓰기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것을 계속 강좌로 진행해 나가는 과정이 멋지면서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또 마지막에 활용했던 책들에 대한 소개를 접하면서 읽고 싶은 책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hes***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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