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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나를 고쳐 씁니다 상세페이지

주말마다 나를 고쳐 씁니다

어느 회사원의 다정다감 캠핑 테라피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2,500원
판매가
12,500원
출간 정보
  • 2024.08.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8만 자
  • 3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021148
ECN
-
주말마다 나를 고쳐 씁니다

작품 정보

유쾌하다! 재미있다! 따라가고 싶다!
어느 회사원의 퇴근 후 명랑 캠핑 에세이

“갈 때마다 좋은 일이 일어나는걸!”

여기, 정신없이 바쁜 회사원이 있다. 40대, 여, 주간지 기자. 하루에 (조금 과장해서) 수백 통의 전화를 취재원에게 돌리고, 빌런 포토그래퍼와 신경전을 벌이고, 촬영을 위해 동물원 뱀까지 ‘섭외’(?)해야 하는 ‘극한직업’으로 살아간다.

퇴근 시간이 되면 바람 빠진 풍선인형처럼 녹초가 되지만, 그래서 주말이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장판처럼 방바닥에 들러붙어 있고 싶지만, 자신의 키(157센티미터)보다 큰 ‘박배낭’(야영을 위해 꾸린 커다란 배낭)을 메고 ‘바득바득’ 캠핑을 떠난다. 심지어 ‘퇴근박’(퇴근 후 바로 캠핑을 갔다가 캠핑장에서 회사로 바로 출근하는 것)을 갈 때도 있다.

무엇이 그를 캠핑으로 이끄는가. 그것은 바로 거기에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일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그는 어느 날 캠핑을 만나게 됐고, 캠핑을 하며 몸과 마음이 마법처럼 재생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별이 알알이 박힌 밤하늘을 눈앞에 두고도 기사를 마감해야 할 때도” 있었고, 다양한 빌런들이 그를 괴롭히기도 했지만, 그는 모닥불 앞에서 불멍을 하고 요리를 해 캔맥주를 마시며 월~금요일, 서울에서와는 다른 속도와 궤적으로 일상을 꾸려나가며 차곡차곡 행복 마일리지를 적립해 간다.

이 책에는 그가 캠핑을 하며 겪었던 수많은 좌충우돌의 순간들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캠핑 초보 시절 오리털 침낭이 난로에 홀라당 타버리기도 하고, 해변 캠핑에서 토네이도급 강풍을 만나 생고생을 하기도 한다. 그가 겪은 각종 사건사고는 너무나 생생해서 읽고 있으면 킥킥대는 웃음이 삐져나온다.

하지만 작가는 단순히 캠핑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캠핑을 마치고 짐을 다시 꾸릴 때, 작가는 작가는 일상에서 미처 찾지 못했던 반짝이는 것들을 함께 배낭에 담는다. 그것은 캠핑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행복에 대한 깨달음일 수도 있고, 그를 어려움에서 구해주었던 ‘홍반장’들의 선의의 눈빛일 수도 있다. 작가가 주워 담은 행복과 선의가 이 책 곳곳에 반짝이며 빛나고 있다.

작가가 그려내는 때로는 유쾌한, 그리고 때로는 짠한 캠핑 라이프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상처 난 일상과 마음에도 새살이 돋아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

박찬은
경력
기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주간지 기자로 주중엔 기사를 쓰고, 주말엔 바깥 생활자로 산다. 캠핑의 무해한 행복에 눈을 뜬 뒤로 주말마다 인생 디톡스 중인데 특히 위스키를 마시며 맡는 모닥불 냄새, 모닝 커피를 마시며 텐트 앞에서 책 읽기를 좋아한다.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타인에 대해선 완벽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하며, 간헐적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한다. 국악 방송 라디오 <이한철의 창호에 드린 햇살>에서 ‘박기자 어디가’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서로 조금씩 다정해지게 만드는 술의 효용성을 사랑해 전자책 『나의 음주술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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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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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말 퇴근박 솔로 캠핑가서 혼자 키득거리면서 재밋게 봤습니다. 시중의 캠핑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는 감성과 디테일이 있어서 이렇게 책으로 보나 봅니다.

    gog***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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