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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얼굴 상세페이지

엄마의 얼굴

김재원 힐링 에세이

  • 관심 1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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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5.01.1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5만 자
  • 16.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935045
UCI
-
엄마의 얼굴

작품 정보

KBS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의 힐링 에세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오래된 애도입니다.”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남자’ 김재원의 신작 에세이. [아침마당]에서 볼 수 있는 유쾌하고 활발한 모습과 달리 그는 굴곡진 인생을 헤쳐왔다. 열세 살에 어머니를 천국으로 떠나보내고 서른세 살에 아버지마저 여읜 것. 그의 시련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두 번째 엄마인 장모마저 2024년에 세상을 떠났다. 자기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내를 보며 작가는 비로소 깨달았다.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떠나보낸 자신의 엄마를 충분히 애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리움은 오래된 애도”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뒤늦게나마 애도를 시작했다. 그러곤 독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한다.

“부모님을 오래전 떠나보내고 미처 애도하지 못한 분들, 아픈 부모님을 돌보고 있는 분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가까이 모시지 못해 늘 미안한 분들,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도 살가운 말 한마디 못 건네는 분들 옆에 이 책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엄마에 대한 애도의 시작이자 그동안 작가가 일상에서 건져 올린 경험과 생각의 산물이다. 총 83편으로 이루어진 길고 짧은 이야기 속에는 엄마와 아빠를 비롯한 가족 이야기, 30년 넘게 베테랑 아나운서로 근무하며 말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며 쓴 글, 50여 개국을 여행하며 메모한 단상과 지혜에 대한 아포리즘이 곳곳에 녹아 있다. 때로는 슬프고 감동적이고 교훈적이다. 마음이 아리고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명상에 잠기게도 한다. 맑은 시냇물 같은 문장이 곳곳에 흘러내려 읽는 이의 마음을 힐링의 세계로 인도한다. 어디에선가 새소리와 풀잎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착각을 일으키게도 한다.

“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이 세상에 엄마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엄마와 함께 살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공기와 같이 인간의 삶에 있어 중요하지만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는 엄마라는 존재. 이 책을 통해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가

김재원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7년 7월 11일
학력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경력
KBS 아나운서실 아나운서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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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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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비에서 보던 친근한 김재원님에게 이런 굴곡진 인생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네요 그래도 이렇게 잘 성장하신게 너무 대단하시고.. 인상깊게 잘 읽었어요 엄마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vio***
    2026.03.10
  • 아침마다 TV 화면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주던 김재원 아나운서의 환한 미소 뒤에, 이토록 깊은 상실의 아픔과 그리움이 숨겨져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책은 열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떠나보낸 저자가 5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시작한 '오래된 애도'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장모님과의 이별을 겪으며, 40년 전 미처 다 쏟아내지 못했던 친정어머니에 대한 슬픔을 마주합니다. "그리움은 오래된 애도"라는 그의 문장을 읽으며, 저 역시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쑥스럽다는 이유로 마음 한구석에 밀어두었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들이 울컥 차올랐습니다. 30대 중반을 지나며 부모님의 노쇠해진 뒷모습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는 시기라 그런지, "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는 평범한 진리가 더욱 시리게 다가왔습니다. ​83편의 짧은 글 속에는 비단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30년 베테랑 아나운서로서 가다듬어온 '말'에 대한 철학, 그리고 50개국을 여행하며 얻은 삶의 통찰이 보석처럼 박혀 있습니다. 정호승 시인의 말처럼 산문임에도 불구하고 모과 향 같은 시의 향기가 느껴지는 맑은 문체 덕분에, 읽는 내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부모님을 이미 떠나보낸 분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지금 곁에 부모님이 계신 분들에게는 사랑을 전할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일상의 소란함을 잠시 뒤로하고,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엄마의 얼굴'을 가만히 떠올려보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par***
    2026.03.07
  • 엄마라는 말의 울림에는 단순한 단어를 넘어서는 농축된 감정의 진한 향기가 있다. 애절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그저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작가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덕분에 엄마에게 전화해서 쑥스러움을 이겨내고 오랜만에 사랑한다고 말을 할 수 있었다.

    blu***
    2026.03.06
  • 김재원 아나운서를 TV에서 뵌 적은 없지만, 유튜브를 통해 종종 접해왔습니다. 부드럽고 시적인 문체로 자신의 경험담을 담담하면서도 때로는 절절하게 풀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힐링 에세이류임에도 불구하고, 흔치 않은 필력과 표현력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ach***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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