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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동양과 서양이 편지를 쓰다 상세페이지

상실의 시대, 동양과 서양이 편지를 쓰다

혁명의 딜레마, 고객이 된 시민, 지식인의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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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500원
전자책 정가
30%↓
10,150원
판매가
10,150원
출간 정보
  • 2016.07.11 전자책 출간
  • 2016.05.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4만 자
  • 1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067053
ECN
-
상실의 시대, 동양과 서양이 편지를 쓰다

작품 정보

“혁명의 상상임신은 끝났다!”
혁명의 시대가 끝나고 민주주의조차 위기에 처한 지금,
왕년의 혁명가와 동양의 철학자가 만났다

체 게바라와 함께 혁명을 이끈 프랑스 사상가 레지 드브레가 문화대혁명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본 중국의 철학자 자오팅양을 만났다. 끝없이 변화하며 더 세련된 방식으로 우리를 길들이는 권력과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서로 다른 이력만큼이나 서양과 동양이라는 이질적인 환경에 놓여 있는 두 사람은 시간과 공간, 주제에 제약받지 않으며 12편의 편지를 나눴다. 이들은 학술적 은어나 논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민감한 주제를 회피하지도 않으며, 여러 가지 단순화된 구호 뒤로 숨어들지도 않는다.

근대적 혁명의 한계에서 시작한 이 서신 토론은 정치, 종교,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자본에 잠식당한 현실을 폭로한다. 혁명에 투신했던 드브레는 거대담론이 아니라 미세한 현실에 주목하는 매체학 연구를 통해 작은 변화에 주목하고, 스스로를 ‘탁상공론’의 철학자라고 여기는 자오팅양은 복수의 진리를 인정하고 개인 중심의 이성에서 관계 중심의 이성으로 초점을 이동한다.
서로 다른 언어와 방법론이 공통적으로 담고 있는 것은 근대적 사유방식을 뛰어넘고자 하는 의지다. 차이와 조화, 관계와 우정에 대한 통찰은 이들이 나눈 지적 대화의 중요한 주제인 동시에 이 서신 토론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다.

작가

레지 드브레Régis Debray
국적
프랑스
출생
1940년
학력
소르본대학 박사
경력
미테랑 대통령 자문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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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실의 시대, 동양과 서양이 편지를 쓰다 (레지 드브레, 자오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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