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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세계 상세페이지

나무의 세계

80가지 나무에 담긴 식물과 사람 이야기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30%↓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0.06.22 전자책 출간
  • 2020.06.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46 쪽
  • 10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790790
ECN
-
나무의 세계

작품 정보

가장 흥미롭고 매혹적인 80가지 나무 이야기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명소인 영국 런던 큐 왕립식물원의 이사였으며, 여러 차례 식물에 관한 TED 강연으로 인기를 얻은 영국의 식물학자 조너선 드로리의 나무에 관한 아름다운 책. 전 세계 최소 6만 종이 넘는 나무들 가운데서 인간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나무 80종의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가 살고 있는 영국에서부터 동쪽으로 떠나는 나무 여행은 여섯 개의 대륙을 거쳐 북아메리카에서 끝을 맺는다. 이 여정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나무도 있고, 처음 볼 법한 나무도 있지만 모든 나무에 얽힌 사연을 접하다 보면 오늘 길에서 마주친 나무 한 그루가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양하고 경이로운 나무의 삶

인간의 수명은 백 년을 넘어가기 힘든 데 반해 나무의 수명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까지도 이어진다. 이 오랜 기간 동안 나무는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고, 때로는 근처의 나무와 섞이기도 하며, 새나 포유류를 통해 다른 장소로 이사를 가기도 한다. 이 책에는 전 세계 80종의 나무들이 어떻게 그 지역과 인연을 맺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적응해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레일란디측백은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국 사람들에게 집의 담장을 대신할 ‘살아 있는 울타리’로 사랑받았지만, 정작 너무나 빽빽하게 자란 레일란디측백 때문에 생긴 그늘은 이웃 간의 분쟁을 일으켰다. 남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모파인나무는 곤충과 새들뿐 아니라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식량원이다. 물론 사람들이 나무를 먹는 것은 아니고, 모파인나무 잎에서 부화하는 모판나방의 애벌레가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 애벌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손에 닿지 않는 애벌레까지 잡기 위해 나무를 벌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간의 역사는 나무와 함께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세계 곳곳의 나무들은 많든 적든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쳐 왔고, 인간 때문에 위험에 처하기도 혹은 번성하기도 했다. 다양한 나무의 삶을 마주한 뒤 깨닫는 것은 인간보다 더 오래 살아 온 나무들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고, 우리의 보호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점이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세계 나무 여행
영국의 단풍버즘나무부터 캐나다의 설탕단풍까지 저자 조너선 드로리는 다섯 개의 대양과 여섯 개의 대륙을 거쳐 나무 여행을 떠난다. 이 여행에는 루실 클레르의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동행한다. 이 책의 일러스트는 나무들의 정확한 외양을 전달하는 동시에 나무들에 담긴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소개한다. 루실 클레르의 일러스트는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핀란드의 백자작나무 이야기는 우아한 사슴과 어우러진 일러스트와 함께 읽을 때 신비로움이 더해지고, 모로코의 아르간나무 이야기에서는 나무를 오르내리며 열매를 따먹는 염소에 대한 궁금증이 일러스트로 해결된다. 케냐의 휘파람가시나무에는 놀랍게도 개미들이 보금자리를 꾸리는데, 개미와 나무의 관계는 재미난 일러스트로 설명된다. 이 책의 글과 그림이 함께할 때 세계 나무 여행은 완벽하게 마무리된다.


모든 생명과 공생하는 법을 배우다
나무 한 그루의 뿌리, 줄기, 가지, 이파리, 꽃과 열매는 모두 환경에 적응한 결과물이다. 식물은 움직일 수도, 달아날 수도 없기 때문에 환경에 맞추어 포식자를 쫓아내거나 번식을 도와줄 곤충을 유혹하는 화학 물질을 만들어 낸다. 그 밖에도 생존을 위해 뿌리 끝부터 이파리 끝까지 수천 년 동안 진화해 온 결과물이 바로 우리가 매일 길에서 마주치는 나무들이다. 『나무의 세계』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생명과 공생하는 나무의 모습이다. 자연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고, 지구 온난화 같은 참혹한 결과를 감당해야 하는 것도 결국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을 나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나무의 세계』는 우리가 가 보지 못한 여러 나라들의 나무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우리 옆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나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구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시작으로 주변 나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면 이 책의 목적은 이루어진 것이다.

작가

조너선 드로리
경력
영국 에덴 프로젝트 이사
세계자연기금 대사
큐 왕립식물원 이사
우드랜드 트러스트 이사
런던 린네 학회/동물 학회 회원
수상
2006년 대영제국 사령관 훈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영국 에덴 프로젝트 이사이자 세계자연기금WWF 대사이고, 큐 왕립식물원과 우드랜드 트러스트에서 9년간 이사로 역임했다. 런던 린네 학회 및 동물 학회 회원이며, 과거 BBC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2006년에 대영제국 사령관 훈장CBE을 받았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식물의 세계 (조너선 드로리, 루실 클레르)
  • 나무의 세계 (조너선 드로리, 조은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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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ㅜㅜ pdf 말고 제대로된 글씨나오게해주세요.. 자꾸 확대해서 볼려고하니 힘드네요

    eks***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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