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학교소식을 전하는 서울교육방송 기사 모음집이다. 죽(粥)은 쌀(米)을 약(弱)하게 만들어서 부드러움으로 환자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한류대표 음식이다. 어쩌면 음악이 ‘죽’(粥)처럼 부드럽게 사람의 마음속에 스미면서, 좌절의 바닥에서 일어설 힘을 주며, 슬픔의 비를 피할 우산이 되게 해준다. 조윤미 죽이야기 음악감독이 들려주는 사연있는 음악이야기는 죽처럼 ‘힐링의 매력’이 숨어있었다. 서울교육방송이 그 현장에 함께 했다.
무한경쟁의 시대, 좌절의 쓴잔을 블랙 커피처럼 마시는 현대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는 마음의 위로이다. 성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조윤미 음악감독(죽이야기)의 힐링 콘서트를 취재하면서, “진로멘토링”을 받듯, 힐링이 되었다. 자연의 숲속을 거닐다가 산 정상에서 마을 전체를 내려다보는 느낌이랄까?
그녀는 음악을 통해 관객 모두가 ‘각자 자신의 산봉우리’에 서게 하는 화술의 매력이 있었다. 그녀는 그곳에서 “ONLY”를 외치게 했다. 오직 내가 가장 하고싶은 바로 그것, 그것에 대한 열정, 조희연 교육감과 교육부와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제도(학생부종합전형)이 주장하는 바로 진로와 전공적합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자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