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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

    김만중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637년 - 1692년

2015.03.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김만중金萬重, 1637~1692
서포西浦 김만중은 조선 숙종 때 요직을 역임한 문신이다. 조정에서 바른말을 아끼지 않아 파직과 복직을 거듭한 그는, 1687년에 장희빈 일가와 관련하여 비판을 쏟아냈다가 평안도 선천으로 유배되었다. 『구운몽九雲夢』은 이때 김만중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쓴 작품이라 전한다. 1689년에 다시 탄핵되어 경상도 남해로 유배되었고, 1692년에 이곳에서 병으로 숨졌다.
『구운몽』은 인간의 발랄한 감정이 고스란히 표현된, 대단히 낭만적인 작품이다. 주인공 양소유는 여덟 여인을 만나 인연을 만들며, 환상적인 공간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다. 그러다 문득 영화로운 삶에 환멸을 느끼고 속세를 등진다. 괴로운 처지에 놓였던 지은이는,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이야기를 꾸몄을까? 가장 충실한 판본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번역을 통해, 그간 눈여겨보지 못한 이 작품의 숨은 가치들을 재조명해본다.



옮긴이 : 정병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글소설을 중심으로 주로 조선시대의 주변부 문화를 탐구했다. 한국 문화의 성격과 위상을 밝히는 연구를 필생의 과업으로 여기고 있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다각도로 분석한 『권력과 인간—사도세자의 죽음과 조선 왕실』, 음담에 나타난 저층 문화의 성격을 밝힌 『조선의 음담패설—기이재상담 읽기』, 그림과 소설의 관계를 연구한 『구운몽도—그림으로 읽는 구운몽』, 기생의 삶과 문학을 다룬 『나는 기생이다—소수록 읽기』 등을 펴냈으며, 『한중록』을 번역하고 해설했다. 논문으로 「조선시대 한문과 한글의 위상과 성격에 대한 일고」 「조선 후기 한글·출판 성행의 매체사적 의미」 외 다수가 있다.

<구운몽> 저자 소개

김만중 작품 총 1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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