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비즈니스는 꿈과 열정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콘텐츠 산업의 구조와 글로벌 지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가격 결정, 유통 방법, 판매 촉진, 저작권, 계약, M&A 등 콘텐츠 비즈니스와 관련된 실무 내용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현황과 향후 전망도 제시한다. 저자의 20년 현장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책의 특징＞
콘텐츠 산업에서 창작만큼 중요한 것이 유통과 배급, 그리고 이윤 창출이다. 아무리 훌륭한 콘텐츠라도 여러 사람에게 전달되어 수익을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콘텐츠 산업의 일선에서 활약해 온 저자가 기본 개념과 함께 실무에 꼭 필요한 활동들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적절한 가격과 유통 방식을 결정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활동, 저작권과 계약 사항을 관리하고 M&A를 통해 판매 전략을 다각화하는 활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실무자와 입문자 모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입문서다.
1장과 2장은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콘텐츠의 기본 개념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영상 콘텐츠와 비영상 콘텐츠의 현황과 특성을 살펴보고, 4장에서는 가격 설정 방법론을 알아본다. 5장과 6장은 유통과 판촉 전략을, 7장과 8장은 인적 자원과 조직 자원을 설명한다. 9장과 10장에서는 저작권의 기본 개념과 현황을 제시하고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11장과 12장은 콘텐츠와 글로벌 시장의 관계를 다루며 주요 글로벌 기업을 고찰한다. 13장과 맺음말로 콘텐츠 산업의 전체적 구조를 다시 한 번 정리했다.
＜추천사＞
콘텐츠의 모든 것을 마치 3D로 보는 것 같다. 콘텐츠의 발생과 가치, 그리고 지구적 제작 과정을 현장 견학하듯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20여 년의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열정이 결합하지 않고서는 기대할 수 없는 작품이다. 디지털 위성방송에서 3년 동안 함께 일하면서 그가 얼마나 완벽하게 글로벌스탠더드로 사고하고 활동하는지 지켜봤다. 사업자와 제작자에서 입문자와 수용자에 이르기까지 놓칠 수 없는 책이다.
_ 서동구 언론인, 전 스카이라이프 사장
목차를 펼친 순간부터 콘텐츠로 복잡해진 머리가 맑게 정리된다. 콘텐츠를 서비스로, 또 경영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제공해 준다. 20여 년간의 실전 경험이 시원한 여름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_ 안재현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KIST 정보미디어대학원 원장
콘텐츠를 다루는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음에도 늘 아쉬웠다. 이론서는 현장에 둔감하고, 현장을 다룬 글은 깊이가 부족했다. 이 책에는 뉴미디어가 등장하는 마디마디에서 콘텐츠의 기획 과 제작, 글로벌 유통 현장을 누빈 저자의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미디어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점에 꼭 필요한 지식을 만나 흐뭇하다.
_ 장윤택 방송인, 전 KBS 제작본부장
콘텐츠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적재적소에 이를 유통시키는 비즈니스가 제작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콘텐츠 비즈니스 입문』은 글로벌 미디어 시대에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 홍보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념에서 유통 체제, 조직, 인력, 저작권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매우 정확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_ 유세경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