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 상세페이지

오후도 서점 이야기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25%↓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9.04.05 전자책 출간
  • 2018.11.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4만 자
  • 2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907601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류순미)
  • 별을 잇는 손 (무라야마 사키, 류순미)
  • 오후도 서점 꿈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류순미)
오후도 서점 이야기

작품 정보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시골 마을의 작은 서점과 도시의 오래된 서점,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

벚꽃으로 뒤덮인 산골짜기 마을 사쿠라노마치의 작은 서점 오후도. 도시의 오래된 서점을 그만두고 오후도 서점을 찾아온 청년 잇세이. 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따뜻한 봄바람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으로, 일본 내 서점 직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5위에 선정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쫓다가 그 소년이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모든 비난과 책임을 등에 지고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게 된다. 며칠 뒤 그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찾아간 오후도 서점은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유일한 서점이다. 하지만 서점 주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대신 잇세이가 그곳을 맡아 운영하기로 한다. 그 무렵 긴가도 서점의 직원들은 잇세이가 떠나기 전 찾아낸 ‘보물’ 같은 책 『4월의 물고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

등장인물들은 한 권의 책을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POP, 띠지, 포스터를 만들고, SNS를 통해 다른 서점과 소통하면서 함께 홍보하고 판매하며, 동네의 작은 서점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서가를 꾸민다. 이렇게 책과 서점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노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가진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느껴진다.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노력들이 반드시 보답해줄 것이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일을, 행복해지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어깨를 다독여준다. 아마도 이 책을 덮는 순간, 오래되었지만 익숙한 동네 책방의 향기가 느껴지면서, 오랜만에 서점으로 가고 싶어질 것이다.

추천글
이 책은 ‘책’을 구원하기 위해 애쓰다 결국 ‘책’으로 구원받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나 이 이야기로 인해 다시 용기를 얻는 것이 비단 책 속 인물들뿐이겠는가.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책을 파는 일’의 행복을 다시금 되새겼다.
당인리책발전소, 책발전소위례 대표 김소영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서점에 가고 싶어졌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행복한 눈물을 자아내는 작품이었다.

★★★★★ 읽고 나서 오랜만에 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어야 한다.

★★★★★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 누군가 나보다 먼저 더 좋은 리뷰를 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 등의 딜레마가 한꺼번에 밀려든다.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서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가슴을 울리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은 서점 직원은 모두 “이 책은 많이 팔려야해” “이 책은 내가 팔고 싶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책 속 문장들
벌써 2주나 문을 닫고 있는 셈이니 큰일이었다. 서점에 진열된 책은 똑같이 휴업 상태라 해도 과일이나 고기와는 달리 썩거나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꽃이나 나무나 새가 아니니 돌보지 않아도 된다고. ‘아니다. 책은 서점 서가에 그대로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생물과 마찬가지다.’ 서점은 계속 문을 열어두어야 하는 곳이다. 문을 열고 서점 직원이 일을 해야만 하는 곳이다. (186쪽)

이것은 묻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의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아직 무명이라 해도 좋을 저자가 쓴 첫 소설 작품이다. 어쩌면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졌을지도 모를 책이었다. 아마도 초판 부수는 소량만 인쇄될,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자신조차 이 책과 만날 수 없었을, 그런 책이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다니, 행운이야.” (208쪽)

오후도는 손님과 마을을 키우는 서점이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문화를 키우고, 고향 사람들에게 좀 더 나은 생활과 행복한 삶을 안겨주고 싶은 바람을 품고 존재하는 서점이었다. 서점 주인은 이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책을 고르고 추천해왔다. 책을 읽는 습관이 아직 몸에 배지 않아 어렵사리 책장을 넘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활자 세계에 속해 있지만 미지의 분야로 떠나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274쪽)

작가

무라야마 사키
출생
1963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류순미)
  • 해피엔드 에어포트 (무라야마 사키, 이소담)
  • 마녀는 꿈을 지킨다 (무라야마 사키, 한성례)

리뷰

4.4

구매자 별점
22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i***
    2023.02.07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서점에서의 사람 사는 이야기 재밌네요. 특히하게 인상 남았던건 고양이의 관점에서의 이야기

    tek***
    2022.11.13
  •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점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책. 문장은 조금 진부했으나 각각의 인물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 좋았다.

    joa***
    2022.09.06
  • 벚꽃이 하나씩 몽우리를 터뜨렸지만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벚꽃은 만발하지 않았다. 내심 2편을 기다려 봅니다. 잔잔하게 읽기 좋았던 책.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 하며 편안하게 이북으로 보기 좋았던 책입니다.

    hhh***
    2022.03.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um***
    2021.12.27
  • 과도하게 사실적이고 지리한 서점 운영에의 묘사들이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깨네요. 작가님이 서점직원 설문조사 결과들을 너무 많이 반영하신 듯... 일본 소설 단골인 조실부모 캔디 풍 캐릭터들도 좀 식상해요. 어설픈 나미야 잡화점 느낌도 약간 납니다.

    bul***
    2021.10.08
  •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책과 서점 속 공기에서 힐링을 받는 저에게 너무나도 편안하고 포근함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안온한 기분으로 편안했습니다. 오후도 서점, 현실에서 존재한다면 직접 방문하여 그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 싶습니다.

    vio***
    2021.09.25
  • 작가가 어지간히 고양이를 좋아하나보다. 등장인물마다 하나씩 고양이 관련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마음이 따뜻해질 순 있으나 희망찬 해피엔딩이 내겐 좀 오그라들었다

    son***
    2021.09.22
  • 편안한 책입니다 힐링 하는 기분으로 차음에 읽고 더디는 스토리전개로 포기햤다 나중에 잡아들고서는 단숨에 다 읽어버려 여운도 있고 편안하며 어떤의미로 많이 현실적이였습다

    miy***
    2021.08.04
  • 처음 읽었을때는 초반까지만 읽고 하차. 몇달 뒤에 다시 읽어보자 하고 손을 댔는데 끝까지 후루룩 읽었습니다. 서점이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궁금했는데 책에서 설명이 잘 되어있어 궁금증이 해소 되기도 했구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이였어요. 어떻게 보면 잇세이의 성장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잔잔하고 평화로운 소설이에요.

    tmd***
    2021.06.2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일본 소설 베스트더보기

  •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전선영)
  • 이상한 집 2 (우케쓰, 김은모)
  • 고백 (미나토 가나에)
  • 입에 대한 앙케트 (세스지, 오삭)
  • 우중괴담 (미쓰다 신조, 현정수)
  • 죽은 자의 녹취록 (미쓰다 신조, 현정수)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 이상한 집 (우케쓰)
  • 이상한 그림 (우케쓰, 김은모)
  •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미치오 슈스케)
  • 겨울철 한정 봉봉 쇼콜라 사건 상 (요네자와 호노부, 김선영)
  • 흉가 (미쓰다 신조, 현정수)
  • 아리아드네의 목소리 (이노우에 마기, 이연승)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양윤옥)
  •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양억관)
  •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미쓰다 신조)
  • 보기왕이 온다 (사와무라 이치, 이선희)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권영주)
  • 엘리펀트 헤드 (시라이 도모유키, 구수영)
  •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요네자와 호노부, 김선영)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