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국내 공포문학을 대표하는 기성 작가들의 신작 단편과 함께 신인 작가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 장르문학의 대표 앤솔러지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전 8권 세트가 황금가지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은 이종호, 김종일, 장은호, 우명희, 김민영 작가 등 걸출한 기성 작가들의 신작 발표의 지면이 되어 왔음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신인 작가들의 개성 있는 단편들을 함께 수록하면서 지속적인 작가 발굴과 등단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06년 첫선을 보인 첫 번째 작품집부터 최근 황금가지의 웹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엄선한 공포 작품을 모아 출간한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까지 다양한 경향성을 엿보이는 공포 문학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1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첫발을 내디딘 공포 스릴러 작가 10인의 앤솔러지. 교통지옥, 가족의 해체, 불륜과 보복, 은둔형 외톨이와 엽기적인 살인 등 우리가 살고 있는 동시대 현실 속에 만연한 공포를 그리고 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집. 빈부 갈등, 납치, 감금, 보복, 불륜, 인종차별, 이웃 간의 불화 등 비현실적인 공간을 무대로 하여 사건과 인간 내면에 잠재된 공포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눈에 띈다.
※종이책 출간본에 수록된 단편 「레드 크리스마스」는 본 전자책에 수록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3
한국 공포 문학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 10인의 세 번째 창작 단편집. 앞서 두 편의 단편집이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공포 장르로 표현해 왔다면 본 작품집은 공포 소설 본연에 충실히 하고 있다. 유아기의 섬뜩한 기억을 끄집어내는 작품부터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을 공포로 재구성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공포를 선사한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4
한국의 대표적인 공포 작품집으로 입지를 굳힌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이번 작품집에서는 SF와 판타지, 추리 요소들이 접목된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혜성 충돌로 인한 종말, 도플갱어 현상이 당연한 미래, 전염성 바이러스로 인한 초유의 재난, 불법 촬영으로 인해 사회적 사형 선고를 받는 주인공 등 다채로운 소재로 아비규환의 상황을 담아내고 있다.
※종이책 출간본에 수록된 단편 「도축장에서 일하는 남자」는 본 전자책에 수록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
국내 유일의 공포 문학 작품집 다섯 번째 시리즈.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나 내 이웃에게 일어날 법한 친숙하고 사소한 이야깃거리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공포 소설과 여타 SF, 스릴러, 판타지 등의 경계는 매우 흐릿해졌지만 공포의 수위는 더욱더 높아졌다.
※종이책 출간본에 수록된 단편 「시체 X 」, 「기억 변기」, 「네모」는 본 전자책에 수록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돼지 가면 놀이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공모전을 통해 엄선한 다섯 명의 신인 작가들이 새로 합류해 기존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역사 속 이야기에서부터 현재 내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까지, 사회적인 이슈와 논란을 공포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집. 독박육아와 가정폭력, 왕따와 아동 범죄, 주거 난민과 경제 불황 등 그 어느 작품집보다 사회파 성향을 강하게 띠고 있는 이야기들로, 공포를 기반으로 하되 SF에서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별하였다.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개최된 작가 프로젝트에 선정된 공포 단편 소설과 네이버와 함께 개최한 YAH! 공포문학 공모전 수상작품들로 구성된 여덟 번째 단편집. 부동산 난민, 동영상 공유 범죄, 학급 내 따돌림, SNS를 통한 집단 스토킹 등 현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공포라는 장르로 풀어낸 이번 단편집은, 현대의 배경만이 아닌 전승 민담과 판타지적 세계관, 그리고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시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공포를 선보이는 10편의 작품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