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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사과 하나 상세페이지

하루에 사과 하나

사랑과 거식증 치유의 기록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8%↓
8,500원
판매가
8,500원
출간 정보
  • 2013.10.2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8만 자
  •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340646
ECN
-
하루에 사과 하나

작품 정보

“언제나 나는 먹지 않기 위해 싸워왔다, 이제 나는 먹기 위해 싸운다.”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다이어트’ 분야 1위!
‘버지니아 울프’의 손녀 엠마,
14년 거식증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타임스」연재라는 초강수를 선택하다!

서른두 살의 엠마 울프는 14년째 거식증을 앓고 있다. 하지만 거식증만 빼면 그녀의 삶은 완벽하다. 옥스퍼드대 졸업 후 출판사에서 잘 나가는 기획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런던의 좀 사는 동네에 자기 소유의 아파트도 마련했고, 주말이면 여행 작가 남자친구와 전 세계를 공짜로 누빈다. 167.5센티미터에 35킬로그램. ‘어떻게 이런 여자가 이토록 정상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거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녀는 지난 14년간 사무실 동료들과 점심을 즐기며 수다를 떨어본 적도, 남자친구와 근사한 저녁을 먹으며 데이트한 적도, 자신의 생일날 엄마가 손수 구운 근사한 초콜릿케이크를 먹어본 적도 없다. 그녀는 언제나 ‘허기’라는 괴물과 싸우며 살아온 것이다.
아마도 엠마 울프는 거식증 덕분에 이토록 그럴 듯한 삶을 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스스로 따뜻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사랑 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을 통제한다. 그 결과 멋진 커리어와 아파트와 남자친구를 소유했지만, 행복하지 않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삶,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 끼 식사조차 누릴 수 없는 삶에 이제 진저리가 난다.
드디어 그녀가 거식증을 극복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엄마가 되기 위해! 상담, 심리분석, 약물, 식이요법, 침술에 이르기까지 그간 갖은 실패를 겪었기에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을 시도했다. 「타임즈」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거식증 극복기를 전국에 중계하기로 한 것이다.
과연, 그녀는 음식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아이도 낳고 싶다. 거식증이라는 덫은 신물이 난다.”
거식증에라도 걸리고 싶은 여자들에게 고한다.
‘건강한 식욕은 축복이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라고 태어난 게 아니다. 왜 우리는 늙어가는 피부와 왕성한 식욕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가? 그게 우리의 자연스런 모습인데. 우리는 엠마 울프의 내밀한 고백을 통해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맛있게 먹는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사랑으로 상처받아 14년간 음식을 거부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엠마 울프, 그녀는 다시 돌아간대도 거식증을 택하겠다고는 못하겠지만, 이 지난한 과정을 통해 확실히 터득한 게 있다고 털어놓는다. 살다 보면 좋으면서도 나쁘고, 완벽하면서도 불완전하고, 행복하면서도 슬픈 일이 있기 마련이라고. 인생은 흑 아니면 백,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 다양한 빛깔의 행복과 슬픔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칼로리와 체중계 너머에 진정 가치 있는 삶이 있다고.

작가

엠마 울프Emma Wolf
국적
영국
학력
옥스퍼드대학교 학사
수상
마인드 2012 올해의 기자상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하루에 사과 하나 (엠마 울프, 이은선)
  • Other Things Being Equal (엠마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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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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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경험한 고통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나눔으로 그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회복의 희망을 꿈꾸게 해주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이다.

    ber***
    2022.03.03
  • 자신의 거식증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엠마 울프의 모습이 대단하고 본받을 만하다. 거식증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거식증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게 해줄 것 같다. 식이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나 그들의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이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rim***
    2018.11.28
  • 거식증에 대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고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마음의 병은 각자 치유법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방법도 한 가지 성공사례로서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다.

    exp***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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