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식당사장 장만호 상세페이지

식당사장 장만호

  • 관심 0
새움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6%↓
8,700원
판매가
8,700원
출간 정보
  • 2015.01.02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340912
ECN
-
식당사장 장만호

작품 정보

유쾌하고 씩씩한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
꾹꾹 눌러 담은 인생 한 그릇, 감동 한 그릇!
“식당일은 밥을 팔아서 밥을 사는 일이다. 타인에게 밥을 팔아서 나의 밥을 사는 일. 정성을 다하여 차린 음식으로 극진하게 대접받은 손님이라면, 세상에 대하여 독을 내뿜지는 않으리라.”
여기 따뜻한 밥 한 그릇에 인생을 건 한 남자가 있다. 시장 골목의 허름한 식당 주인에서 수십 개 체인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대표, 다시 사람 냄새 가득한 낡은 식당의 주인이 되기까지…… 이 소설은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이다. 또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른 이들의 밥을 챙겨주느라 정작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내에겐 따뜻한 밥상 한번 차려주지 못했던 남자의 애잔한 마음이 담겼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껏 밥상을 차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온 마음을 다해 차린 밥 한 그릇이 나를, 우리를, 세상을 변하게 만든다는 것을. 투박하고 거친 손바닥이 내는 인생의 맛, 음식과 사람들이 어울려 내는 식당의 소리,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담긴 사람의 온도…… 맛이 느껴지고 젓가락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손끝으로 만져지는 오감 만족 식당! 백 마디 말보다 맛있는 밥 한 그릇으로 격려를 선물하는 곳, 오늘도 그는 정직한 음식을 준비하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맛깔스러운 언어로 차려낸 정겨운 밥상 같은 우리 이야기
꿀꺽 침을 삼키고 울컥 눈물을 삼키게 만든다.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이다. 고깃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 점심시간에 식당에 나가 설거지를 하는 이모, 직장에서 명퇴하고 식당을 차렸던 큰아버지…… 나와 우리 주변의 삶이 이 소설 속에 들어 있다. “여자는 자고로 빤스를 잘 벗어야 한다는데.”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가진 주방 아줌마,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야 자기 것이 되는 기라요.” 자신이 하는 분야엔 최고의 전문가인 정육점 주인, “그래, 자식들 벌어 먹이려면 도둑질 빼고는, 화냥질 빼고는 다 해보는 거다. 밥그릇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 식당 아줌마가 된 사모님, “사장님, 저 오늘부터 여기서 일 좀 하게 해주세요!” 어른들에게 조금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열일곱 살 아르바이트생, 세월이 흐르고 주변이 변하는 동안에도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자전거방 아저씨…… 밥 한 그릇에 인생을 건 식당사장 장만호, 그가 만난 우리 이웃들의 유쾌하고 꿋꿋한 삶!
작가는 첫 장편소설인 『식당사장 장만호』를 통해 소외받고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그려냈다. 감칠맛 나는 사투리와 함께 실제 식당을 운영했었던 작가의 경험이 녹아들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야기가 탄생했다. 소설 속 인물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낸다. 쓰라린 실패와 숱한 좌절 앞에서도 상황 핑계 대며 무너지지 않고 운명에 치열하게 맞선다. 세상 한구석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아니던가. 오늘 하루도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온 마음으로 차려낸 따뜻한 밥상 같은 이 소설이 다정한 위로가 될 것이다.

작가

김옥숙
국적
대한민국
데뷔
2003년 시 `낙타`
수상
2003년 제12회 전태일 문학상 소설부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서울대 나라의 헬리콥터맘 마순영 씨 (김옥숙)
  • 흉터의 꽃 (김옥숙)
  • 신춘문예 당선시집 2003 (김경주, 김옥숙)
  • 식당사장 장만호 (김옥숙)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한국소설 베스트더보기

  • 혼모노 (성해나)
  • 홍학의 자리 (정해연)
  • 소년이 온다 (한강)
  •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강보라)
  • 파과 (구병모)
  • 퇴마록 외전 1 (이우혁)
  • 개정판 | 채식주의자 (한강)
  • 탄금 - 금을 삼키다 (장다혜)
  • 퇴마록 : 국내편 세트 (전2권) (이우혁)
  • 급류 (정대건)
  • 칼의 노래 (김훈)
  • 퇴마록 세계편 1 (이우혁)
  • 개정판 | 퇴마록 국내편 1 (이우혁)
  • 구의 증명 (최진영)
  • 살인 택배 (정해연)
  • 개정판 |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이기호)
  •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 퇴마록 말세편 1 (이우혁)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