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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상세페이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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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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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0원
판매가
9,400원
출간 정보
  • 2020.09.10 전자책 출간
  • 2020.08.14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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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2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473392
ECN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작품 정보

“톨스토이를 모르면 러시아를 안다고 할 수도, 교양인이라 할 수도 없다.”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압도적 작가 톨스토이의 단편선 출간!

“러시아에는 두 명의 왕이 있다. 니콜라이 2세와 레프 톨스토이. 그들 중에 누가 더 강한가? 니콜라이 2세는 톨스토이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그의 왕좌를 흔들 수 없다. 반면 톨스토이가 니콜라이의 왕좌를 흔들 수 있음은 분명하다.” 언론인이자 작가인 알렉세이 수보린의 말이다. 왕을 능가하는 명성을 누린 톨스토이는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톨스토이에 대한 성원은 현재에도 계속돼 최근 러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작가 선호도 조사에서 톨스토이는 응답자의 45%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도스토옙스키, 3위 안톤 체호프). 표트르 차이콥스키는 “모든 작가들 중 레프 톨스토이가 가장 위대하다고 확신한다.”고 했고, 막심 고리키는 “톨스토이를 모르면 러시아를 안다고 할 수도, 교양인이라 할 수도 없다.”고 했다. 톨스토이의 80세 생일에는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위대한 작가이자 거대한 인간이었던 톨스토이의 작품을 우리는 얼마나 읽어왔을까? 러시아의 위대함에 대해 썼다는 『전쟁과 평화』, 한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라는 『안나 카레니나』 같은 대작은 방대한 분량에 섣불리 시작하기가 어렵다. 다행스럽게도 톨스토이가 이렇게 서너 권 분량의 작품만 쓴 것은 아니다. 중년에 이르러 톨스토이는 농부가 되기를 자처하며 민중과 함께했다. 그동안 자신이 썼던 작품들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이해되지 않는 ‘귀족 예술’이었다고 스스로의 문학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그가 쓴 단편은 예술이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고, 사랑을 실현하는 데 그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그의 믿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단편들 중에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묻는 작품들을 모았다. 톨스토이가 생각하는 진리를 담아낸 짧은 글들은 쉽게 읽히면서도 그 울림이 크다. “우린 왜 이렇게 사는 걸까요? 자신의 삶을 바꿀 힘이 우리에겐 없는 걸까요?” 그의 소설 속 질문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1828. 9. 9. ~ 1910. 11. 20.)
러시아의 작가이자 사상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1852년 문학지 《동시대인》에 중편 「유년 시절」로 데뷔해, 장편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중편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로이처 소나타」,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 땅이 많이 필요한가?」 「바보 이반과 그의 두 형제 이야기」 「세 가지 질문」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그는 문학 창작뿐만 아니라 학교를 설립하고 농촌 공동체의 중재자로 활동하는 등 당시 사회를 혁신하고자 노력한 사회운동가이기도 했다. 민중을 억압하는 불평등한 사회제도를 비판했고, 민중을 구원하기보다는 외면하는 러시아 정교회에 맞섰다. 그는 위대한 사상가였다. 원시 그리스도교의 확립, 비폭력, 평화주의, 사유재산의 부정 등 ‘사랑’을 설파하고 무소유를 실천했다. 그는 ‘선(善)’이 인생의 목적이고 사람은 이 목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그 목적은 사랑에 의해 달성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사상과 철학은 ‘톨스토이즘’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특히 그의 비폭력 평화 정신은 인도의 간디에게 큰 영감을 주기도 했다.

옮긴이 김선영
학창 시절 가족과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생활했다. 러시아 극동국립기술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러시아ㆍ중앙아시아 관련 회사에서 해외영업ㆍ수출 등의 업무를 담당하다가 현재는 러시아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안톤 체호프 단편선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청소년 소설 『스웨터로 떠날래』를 번역했다. 러시아어 학습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소피아랑 러시아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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