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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사춘기 상세페이지

빨라지는 사춘기

마음보다 몸이 먼저 자라는 아이를 위한 고민해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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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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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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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0원
출간 정보
  • 2012.05.07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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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8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빨라지는 사춘기

작품 정보

우리 아이들이 사춘기를 빨리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또 왜 유독 사춘기가 되면 반항, 방황, 일탈을 하게 되는 것일까?


EBS <생방송 60분 부모>, <다큐 프라임>으로 친숙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건강의 권위자이자 부모들의 멘토, 김영훈 교수와 이영애 소장을 통해 아동기로 접어든 자녀들의 건강한 몸 성장과 마음(정신, 정서) 성장에 대한 의미를 들어본다.

사춘기가 빨리 오면, 부모보다 아이가 더 당황하게 마련이다. 아직 정신, 정서적으로는 어린 아이인데 신체적으로 어른의 모습을 닮아가게 되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 수 있다. 사춘기를 빨리 시작하는 요즘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이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책은 빨리 찾아오는 사춘기를 지혜롭게 받아들이는 자세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다독이고 소통할지 일러준다.

■ 내용 소개
일찍 찾아온 사춘기로 혼란스럽다면
새롭게 태어나는 사춘기의 뇌에 주목하라!


지금 우리 아이들은, 당혹스럽다. 아직 사춘기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데, 몸의 변화는 빨리 어른이 되라고 부추기고 있다. 일찍 찾아오는 사춘기를 현명하게 넘길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계인이 되어 버린 자녀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사춘기의 시작을 아이에게 미리 알려라
보통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2차 성징이 빨리 시작된다. 여자아이의 경우, 만 11~12세, 남자아이의 경우, 만 12~13세쯤 시작된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키가 훌쩍 자라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을 보면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유전적 소인이나 후천적 요인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개 사춘기, 2차 성징의 시작은 여자아이가 빠르다.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아이들은 무척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 살, 초등 3학년이 되기 전 엄마는 딸에게, 아빠는 아들에게 곧 다가올 신체변화에 대해 일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조만간 어떤 변화가 생기더라도 그런 변화는 네가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어서이며 남들보다 자라는 속도가 조금 빠를 뿐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가르쳐 준다. 또 그럴 때는 바로 엄마, 아빠에게 그 변화를 알리면 엄마, 아빠가 함께 너의 상태를 살피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일러준다. 그러면 아이도 자신에게 일어난 신체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잘 적응하여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2차 성징이 나타날 때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무모하고 충동적이며 감정적인 사춘기의 뇌
지금까지는 사춘기 문제 행동의 원인을 대개 호르몬에서 찾았다. 사춘기가 되면 신체의 호르몬 변화로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대담해지거나 반항적, 공격적이 되고, 감정기복이 심하며 성적 호기심이 발동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춘기 문제 행동의 원인을 호르몬 탓으로만 돌리지 않는다. 학자들은 사춘기를 이해하는 단서로 뇌를 거론하며 사춘기의 성급한 판단력, 정서불안,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처하는 방식을 뇌 과학에서 찾고 있다. 10대의 뇌는 이마엽의 기능이 새롭게 태어나는 단계로 어른에 비해 종합적인 사고와 판단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며,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정서의 뇌인 변연계만 반응을 하여 상대의 불쾌한 말이나 행동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지신경과학자인 사라 제인 블레이크모어는 10대들은 뇌가 성숙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계를 보거나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예측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무례하고 자기만 아는 10대들은 어른의 뇌로 성숙해져야 사회성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사춘기,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하다
아이가 급격히 변할 때 부모는 어떤 양육태도를 취해야 할까?
가장 이상적인 양육태도는 아이의 사춘기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왜 아이가 그런 정서·심리 변화를 겪고 문제행동을 일으키는지 알고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훈육해야 할지에 대한 그림이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그 나이 때는 누구나 그렇지.’라고 단순히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신체발달뿐 아니라 정서, 심리, 사회성 등 인성발달에도 민감해야 한다. 사춘기 무렵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과정을 파악한다면, 사춘기의 행동을 수용하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한 아이도 자신의 뒤에는 부모가 있고, 혼자가 아니라 진정으로 이해받고 있다고 생각이 되면 일탈을 하더라도 돌아올 수가 있다.
일찍 찾아온 사춘기로 혼란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빨리 찾아오는 사춘기, 부모가 기억해야 할 핵심 노트

- 부모 자신의 사춘기와 비교해서는 안 된다. 우리 아이들은 신체 성숙에 비해 뇌 발달이 덜 안정적인 시기에 사춘기를 맞이한다.

- 사춘기의 뇌는 공사 중으로 어른 뇌로 가는 과도기이다. 자극이 있으면 관련 신경회로가 탄탄해질 것이고, 자극이 없다면 관련 신경회로는 사라질 수 있다. 어떤 자극을 줄 것이냐가 관건이다. 또한 이 시기의 발달이 앞으로의 판단력과 사고력, 도덕성 등을 좌우한다. 유아기 때부터 인성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과 성공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게 더 필요하다.

- 부모는 강압적, 방관적 양육태도보다, 사춘기의 뇌 발달, 심리변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양육태도를 갖는다. 또한 자녀와 대화할 때 경청, 공감의 태도를 지닌다. 단, 사회적 규범을 어기거나 비도덕적 행동, 탈선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히 제지한다.

- 사춘기 시작 전, 아빠와 아들이, 엄마와 딸이 함께 목욕하며 신체적 변화를 눈여겨보고 곧 찾아올 2차 성징과 심리적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첫 몽정과 초경 시 대처 요령도 일러준다.

- 딸은 아들에 비해 빨리 성숙해진다. 초등입학 전후 뚱뚱한 딸의 신체 변화는 세심히 살펴야 하는데, 여자아이의 비만이 성조숙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춘기 딸은 감정기복이 심하며 감정 표현도 아들보다 활발하다. 반면 아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이 서툴다. 딸과는 대화를, 아들과는 신체활동을 함께 하며 친밀감을 유지한다.

- 남자아이의 폭력성, 모험심, 경쟁심이 엉뚱하게 발현되지 않도록 다양한 신체활동을 선사한다. 축구, 야구와 같은 단체 운동도 좋고 자전거타기, 등산, 야영, 도보여행도 제격이다.

- 인터넷 사용이나 컴퓨터 게임 시간은 아이와 규칙을 정해 지키도록 한다. 인터넷 사용시 음란물 접촉의 기회가 많은 데다, 게임 중독이 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 아이가 게임에 중독되는 이유는 게임처럼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놀이나 경험의 기회가 없거나, 학습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같은 자신이 속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 이성좌뇌, 감성좌뇌, 이성우뇌, 감성우뇌 등 내 아이만의 두뇌 성격은 따로 있다.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학습 능률을 올리려면 아이 두뇌 성격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 사춘기에는 친구와 어울리며 그 안에서 소속감과 동질감을 맛본다. 친구를 비난하거나 어울리지 말라고 책망하는 것은 오히려 부모에 대한 반발심만 키울 수 있다.

- 집단 따돌림, 교내 폭력이 문제가 되는 건, 타인의 아픔이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며 긍정적으로 방향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정서지능을 키워야 한다.

작가

김영훈
국적
대한민국
학력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
가톨릭대학교 의대 학사
경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한국발달장애교육치료학회 부회장
1999년 미국 베일러대학교 방문조교수
한국뇌신경과학회 정회원
수상
2007년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연구업적상
2002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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