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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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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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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
출간 정보
  • 2018.09.17 전자책 출간
  • 2018.09.2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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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2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6175
ECN
-
추남, 미녀

작품 소개

잔인한 유머의 대가 아멜리 노통브,
그녀의 전혀 새로운 천생연분 사랑 이야기

마음 놓고 빠져들 수 있는 진짜 즐거운 책 - 파리 마치

[프랑스 현대 문단의 블록버스터(『누벨 옵세바퇴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인기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추남, 미녀』가 불문학자 이상해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추남, 미녀』는 샤를 페로의 동화 「고수머리 리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추하지만 천재인 남자와, 아름답지만 멍청해 보이는(사실은 멍청하지 않다) 여자라는 두 주인공을 등장시키고 있다. 오늘날 보기 드물게 따뜻한 사랑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통브는 허를 찌르는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 매끄러운 문장을 자랑하는 그의 작품들은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대 프랑스 문단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실함으로 데뷔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감각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4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총 1천6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5년 벨기에 프랑스어권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추남, 미녀』의 두 주인공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소유하는 권력의 두 축인 지식과 미모를 대표한다. 이들은 처음에는 박해를 받지만, 점차 자신들의 장점을 이용하여 자존감과 권력을 획득해 나간다. 번역자인 불문학자 이상해 씨는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등 다른 노통브의 작품을 번역한 바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한 페로의 동화 원본은 책 말미에 실려 있다.

작가

아멜리 노통브Amelie Nothomb
국적
벨기에
출생
1967년
학력
브뤼셀리브레대학교 철학 학사
데뷔
1992년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
수상
보카시옹 상
독일 서적상 상
파리 프르미에르 상
샤르돈 상
알랭푸르니에 상
르네팔레 상
1999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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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피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비행선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갈증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추남, 미녀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황산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오후 네시 (아멜리 노통브, 김남주)
  • 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샴페인 친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왕자의 특권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제비 일기 (아멜리 노통브, 김민정)
  • 아담도 이브도 없는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생명의 한 형태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앙테크리스타 (아멜리 노통브, 백선희)
  • 아멜리 노통브 세트 (전10권) (아멜리 노통브)
  • 공격 (아멜리 노통브)
  • 아버지 죽이기 (아멜리 노통브, 최정수)
  • 머큐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배고픔의 자서전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리뷰

3.7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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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난이 왕자와 멍청이 공주의 사랑이야기. 못생겼는데 똑똑한 남자와 아름다운데 어딘가 모자란 여자가 만나서 조용하고 안온하게 자신의 행복을 지켜간다는 줄거리다. “ 이 소설의 원제 〈도가머리 리케Riquet à la houppe〉는 샤를 페로의 동화에서 따온 것으로, 지독한 추남이지만 재치가 넘치는 왕자 리케가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멍청하기 짝이 없는 공주를 만나 서로 재치와 아름다움을 나누고 결혼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이다. ” 현대판 못난이 왕자의 이름은 데오다(신이 주신 선물), 파리 우안에 거주하는 중년 부부의 늦둥이 외아들인 그는 부모도 역겨워할 정도로 못생긴 데다 척주 후만증을 앓아 등까지 굽어 있다. 하지만 그는 아기 때 이미 문장을 구성해 말을 할 정도로 총명하고 〈타인에 대한 감각〉이라 부를 수 있을 우월한 형태의 지성을 지니고 있다. 현대판 멍청이 공주의 이름은 트레미에르(덩굴장미), 파리 좌안에 거주하는 젊은 맞벌이 부부의 딸로서 요정 같기도 하고 마녀 같기도 한 할머니 파스로즈의 손에 길러진다. 그녀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지만 도무지 말이 없고 넋 나간 표정으로 외부 세계를 바라보기만 한다. 재미있는 것은, 사랑하지만 절대 결혼은 하지않고 간직하고 싶은 자신의 비밀은 끝까지 홀로 지키고 있는 방식으로 함께 지난다는 결말이다. 역시 막판까지 한 방이 있는 노통브. 사랑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생각. 두 주인공이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웃음이 났다가도 너무 섬뜩했다.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많은 여자애는 어떤 경우인가하는 묘사는 노통브의 다른 책에도 언급됐던 자신의 어린시절 경험이 녹아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_________ 그들은 내심 여러 차례 실연을 겪은 게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다. 그 슬픔들이 없었다면, 그들은 아마 그들의 예외적인 행복이 흔한 거라고, 매일 밤 혹은 매일 아침 그토록 큰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가정했을 것이다. 그들은 서로에게 모든 것을 말하지 않았다. 잘 보이려는 헛된 허영심 때문이 아니라, 서로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만큼 그들은 결코 사랑에 잘 속는 얼간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그 짜증 나는 암시적 간과법(〈난 자기한테 모든 걸 털어놓지 않아〉)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데오다는 한 번도 사스키아 얘기를 하지 않았고, 트레미에르는 할머니의 보석을 계속 비밀로 간직했다. 추남, 미녀 |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저 #추남미녀_아멜리노통브 #추남미녀 #아멜리노통브 #열린책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5.28
  • 평이하지만 귀여운 이야기. 동화책을 보는 느낌으로 읽으면 괜찮다.

    cot***
    2024.06.05
  • 이번에 노통 책 3권을 읽었다. 총 21권째? 너무 많이 읽었나 보다. 이제 더이상 노토으브 책은 안읽을것 같다. 이책도 바닥이다. 신선함이 사라졌고... 기괴함? 이라도 있어야 했는데 이제 남은게 없다

    riq***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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