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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상세페이지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어느 싱어송라이터의 일 년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25%↓
11,250원
판매가
11,250원
출간 정보
  • 2018.11.07 전자책 출간
  • 2018.11.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7만 자
  • 20.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6267
ECN
-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작품 정보

“사회의 대다수가 웬만큼 알고 있는 틀 밖에
내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꽤 어수선한 일이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첫 전작 에세이

음악가를 직업으로 삼는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음악가 자신의 노래」, 「한 다발의 시선」, 「콜라보 씨의 일일」 등 음악가의 정체성과 현대인의 삶을 담백하게 풀어 놓은 앨범으로 주목받아 온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첫 전작 에세이가 출간됐다. 본업인 음악 말고도, 잭 케루악 소설 번역, 몇몇 에세이에 공저로 참여해 남다른 글쓰기 실력을 보여 준 그였지만, 오랫동안 품어 온 주제를 온전히 자신만의 언어로 꽉 채워 조곤조곤 풀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목인은 자신의 직업이 과장되거나 실제와 전혀 동떨어진 이미지로 통용되면서 종종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고 고백한다. 홍대에 가면 언제라도 자신을 볼 수 있다고 믿는 지인들도 있고, 가수라더니 노래방에서 고음도 못 내고 쇼맨십이 없다며 실망하는 지인들도 있다. 게다가 공연 없는 날은 마냥 노는 줄 안다. 이런 오해에 대해 [싱어송라이터]라는 직업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어쩌면 이 책은 [공연 없을 때는 뭘 하나요?]라고 물어 오던 사람들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길지만 아주 정직한 대답이다.

김목인은 10년 넘게 [김목인]이라는 간판을 달고 활동해 온 한 싱어송라이터다. [음악가에게 웬 간판?] 하며 의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는 스스로를 [작은 가게]에 비유한다. 아는 손님들이 주로 찾아오는 가게, 편하게 물건을 둘러보고 사주면 고맙지만 그냥 가도 아쉽지는 않다. 그에게 음악은 큰돈이 되진 않지만, 자신의 꿈과 가계를 꾸려 나가기 위한 밑바탕이다. 이 책은 그가 3집 앨범을 냈던 2017년을 시간 축으로 삼지만, 창작에 대한 고민과 직업 음악가로서의 사색은 활동 기간 전체를 아우른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거나 직업 음악가의 삶이 궁금한 독자들은, 현실 음악가의 일상을 엿보는 특별한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작가

김목인
경력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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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흔 살,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빌리 베이커, 김목인)
  • 영감의 말들 (김목인)
  •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김목인)

북 트레일러


리뷰

3.8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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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독. - 줄곧 음악 판타지 소설들을 읽다보니 실제 음악가의 음악생활은 어떤지, 판타지 작가들이 뻥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 판타지 소설에서처럼 갈채나 환호 등 흥이 나는 이야기는 없지만 공연, 방송출연, 작곡에서부터 앨범 제작까지 다양한 음악활동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어, 일반독자에게 음악가를 얼마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och***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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