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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상세페이지
소장
종이책 정가
8,800원
전자책 정가
31%↓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18.08.09 전자책 출간
  • 2017.12.0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7만 자
  • 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39360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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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우리들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
  • 우리들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
우리들

작품 정보

디스토피아 3대 세계명작 가운데에서 가장 먼저 나온 작품, ‘우리들’. 볼셰비키 혁명가가 혁명 이후에 나타나는 파시즘을 온몸으로 고발한다.

작가 소개

모스크바 남동쪽 약 300㎞ 떨어진 레베잔에서 1894년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정교회 성직자,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다. 페테르부르크 종합기술대학에 입학한 후, 볼셰비키에 입당했다. 1905년 러시아 혁명 당시에 체포되어 자택연금을 당하다 유배되었다. 볼셰비키 혁명 이후, 자먀찐은 문화예술 운동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소비에트 사회에 열정적으로 동참하던 기대감이 혐오감과 불안감으로 바뀌는 순간, 당에 만연한 교조주의와 관료주의 비판으로 돌아섰다. 자먀찐은 자신이 보고 느낀 대로 수필과 희곡과 소설을 용감하게 써나가고, 독재정권은 꾸준히 압박했다. 하지만 자먀찐은 위축당하기는커녕 풍자문학을 최고도로 완성해 나갔다. 어린 시절에 체험한 러시아 신비주의를 놀랍게 부활한 작품도 나오고, 민요처럼 경쾌한 작품도 나오지만, 초현실주의 관점에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고 풍자와 고뇌를 오가며 엄중한 현실을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도 나온다. 그리고 ‘우리들’에서 정점을 찍는다.
자먀찐은 또다시 자택연금 당하다, 막심 고리키가 거들고 스탈린이 변덕을 부린 덕분에 1931년 러시아를 떠나 파리에 정착한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외롭고 궁핍한 말년을 보내다, 1937년 심장병으로 사망한다. 장례식에 참석한 친구는 극소수였다. 소련 신문에선 자먀찐 사망기사조차 외면했다. ‘우리들’에서 반항하는 시인처럼, 20세기 위대한 러시아 시인과 작가 대부분처럼, 자먀찐은 말 그대로 ‘존재했다는 흔적조차 사라졌다.’

리뷰

4.8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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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를 앞서간 놀라운 발상이나, 예언에 가까운 소련 전체주의에 대한 예측, 디스토피아 소설의 교과서라는 수식조차 이 작품이 거둔 놀라운 성취의 일부분일 뿐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탁월한 통찰, 절제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문장, 독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전개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부분 빠지는 곳이 없는 소설

    joj***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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