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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커지는 이야기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40%7,200
판매가7,200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 표지 이미지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작품 소개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맞게 사시사철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봄이 모든 생명에게 따스한 숨결을 부어주면 여름의 뜨거운 햇살아래 그 생명은 정열을 불사르고,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가을날, 생명은 풍성한 열매를 낳는다. 그리고 겨울에 앙상한 가지로 남아 새로운 봄을 기다린다. 이 되풀이되는 계절의 주기는 모든 생명의 순환을 보여준다. 햇살 따스한 봄날 돌고래 남매의 엄마 찾기를 통해 돌고래의 습성과 생태는 물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고, 푸름의 향기 가득한 여름날엔 생쥐들이 부는 피리소리에 맞추어 왈츠를 추는 낭만 고양이 얀코의 사랑 찾기가 한 편의 뮤지컬처럼 다가온다. “귀뚜르르!”귀뚜라미가 조곤조곤 가을을 알리면, 피아노 연주를 꿈꾸는 뚜리의 도전과 모험이야기가 펼쳐지고, 새천금 바닷가에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는 쇠오리들의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해방둥이 시인 김명수, 아름다운 창작그림동화집 펴내

최근 등단 28년 만에 첫 동시집을 발표한 해방둥이 시인 김명수가 이번엔 그 영혼의 소리를 담아 창작그림동화집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를 펴냈다. 우리에겐 『월식』, 『하급반 교과서』 등의 시집으로 서정시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었던 그가 다시 우리 아동문학사에 희귀한 발자취를 남긴 것이다. 그는 창작동화집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에서 생명이 숨쉬기 시작하는 봄부터, 마른 가지로 봄의 시작을 위해 죽음을 견디는 겨울까지 살아냄의 전부를 이야기하고자 했다. 그는 시인․아동문학가로서 소회를 “동시는 모든 사물과 사물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뭇 존재들이 근원으로 다가가는 것”이라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아이들도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요즘은 서점에서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창작동화책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옛이야기 모음이나 외국 그림책에 자리를 내어준 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가 이런 현실에 대한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대안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상들의 지혜와 넘치는 해학이 옛 이야기책에 담겨 있다면 창작동화에는 끝없는 상상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어주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좋은 창작동화를 들려주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전체 그림으로 그려진 풍부하고 정감있는 그림들은 아이들이 더 쉽게 이야기 속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생명의 시작과 끝, 그 순환을 담아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맞게 사시사철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봄이 모든 생명에게 따스한 숨결을 부어주면 여름의 뜨거운 햇살아래 그 생명은 정열을 불사르고,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가을날, 생명은 풍성한 열매를 낳는다. 그리고 겨울에 앙상한 가지로 남아 새로운 봄을 기다린다. 이 되풀이되는 계절의 주기는 모든 생명의 순환을 보여준다. 햇살 따스한 봄날 돌고래 남매의 엄마 찾기를 통해 돌고래의 습성과 생태는 물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고, 푸름의 향기 가득한 여름날엔 생쥐들이 부는 피리소리에 맞추어 왈츠를 추는 낭만 고양이 얀코의 사랑 찾기가 한 편의 뮤지컬처럼 다가온다. “귀뚜르르!”귀뚜라미가 조곤조곤 가을을 알리면, 피아노 연주를 꿈꾸는 뚜리의 도전과 모험이야기가 펼쳐지고, 새천금 바닷가에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는 쇠오리들의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된다.
가족과 함께 마음을 키우는 이야기

우리의 아이들이 타인을 포함한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를 통해 그것이‘가족에 대한 사랑, 강자와 약자의 관계 속에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획일화된 삶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하고 꿈을 찾아가는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희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화톳불에 밤이나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를 듣던 정취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가족과 함께 읽으며 생각할 수 있는 책 한 권이 예전 화톳불 자리에 놓여 있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


봄 이야기 -「아기 돌고래 마마틴」
잠시 우리 가족을 들여다보자. 혹시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서로의 소중함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 여기 어린 돌고래 남매 마마틴과 마마진이 배우는 가족 이야기를 읽고, 다시 그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것이 어떨까.

-줄거리
봄 햇살이 눈부신 푸른 바다에 남매 돌고래, 마마틴과 마마진은 엄마를 찾아 보금자리를 떠나 먼 바다로 헤엄쳐 간다. 돌고래 남매는 여행을 계속하며, 거북 할아버지를 만나 동쪽 바다 밑 웅크리고 있는 큰 쇳덩어리가 무엇인지 물어본다. 거북 할아버지는 벛꽃나라 사람들이 무궁화나라 사람들을 괴롭히기 위해 숨겨둔 잠수함이라고 답한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어린 돌고래들은 왜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며 고통을 주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다시 바닷길을 떠나는 남매 돌고래는 이번엔 그물에 걸려 아파하는 어른 돌고래를 만난다. 전설속에 존재한다는 분홍돌고래를 찾아 헤매다 위험에 빠졌다는 돌고래를 어리고 약한 돌고래 남매가 과연 무사히 구출해 낼 수 있을까.

여름 이야기 -「춤추는 고양이」

「춤추는 고양이」는 시인이란 명성의 걸맞게 읽어서도 재미를 느끼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도 모르게 흥얼거리며 노래하는 즐거움을 준다. 원래 모든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긴 노래였다. 「춤추는 고양이」는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느낌을 준다. 여러분도 한번 얀코를 신나게 만들고 싶은 충동이 일지 않는가. “나는 야 멋쟁이 숫고양이 얀코!”로 시작되는 싯구 같은 이야기를 박자에 맞춰 읽어보고, 멋지게 왈츠를 추는 멋쟁이 고양이 얀코를 즐겁게 상상해 보자.

-줄거리
멋쟁이 수고양이 얀코는 검은 비로드 양복을 입고 나비넥타이를 갖추어 맨 채 왈츠를 즐겨 춘다. 여유 넘쳐 보이지만, 얀코 역시 고양이인지라 생쥐요리를 맛있어한다. 힘이 세고 덩치가 큰 고양이보다 지혜로운 생쥐들은 힘을 합쳐 함정을 파고 가시를 넣어보고, 고양이의 구미를 당기는 썩은 생선으로 얀코를 혼내주려 한다. 그래도 얀코가 속지 않자, 진짜 이번엔 멋쟁이 고양이 얀코를 무찌를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바로 얀코를 신나게 만드는 일. 이번엔 빙고~! 얀코는 생쥐들의 피리소리에 맞추어 멋진 왈츠를 보여준다. 춤추는 고양이 얀코는 과연 누구의 춤신청을 받아들여 사랑의 왈츠를 선사할까?

가을 이야기 -「피아노 치는 귀뚜라미」
뚜리가 나선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는 벽시계, 냉장고, 전화기, 텔레비전 그리고 청소기는 우리가 누리는 편리한 물질문명의 핵심들이다. 우리는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에 매몰되어 귀뚜라미가 꿈꾸는 아름다운 피아노소리를 듣지 못한다. 현대문명의 획일화된 기계적인 소음에 갇혀있던 우리의 마음을 모든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열어보면 어떨까.

-줄거리
뜰에 낙엽이 하나 둘 쌓여가는 가을날, 유치원생 귀뚜라미 뚜리는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뚜리의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 환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집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반한 것이다. 피아노 연주를 해보고 싶은 뚜리는 교실을 벗어나 집안으로 뛰어든다. 뚜리는 폴짝대며 집안 구석구석을 탐험하기 시작한다. “뚝딱, 뚝딱!”, 숫자가 쓰여 있는 둥근 것, “따르릉, 따르릉!”, 주인아주머니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윙’하는 소리를 내는 뜨거운 것과 사람의 노랫소리와 말소리가 흘러나오는 물건들을 유심히 살펴보지만, 아무래도 아름다운 선율을 만드는 피아노가 아닌 것 같다.

겨울 이야기 -「춤추는 고양이」
시베리아에서 한국의 새천금까지 어미 쇠오리는 먹이를 찾아 멀고 험한 길을 날아오며, 우리에게 힘든 삶도 참아내야 한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녀는 또한 허기진 가창오리를 죽음으로 내몬 볍씨는 인간의 독을 가졌다고 지적한다. 그 독은 바로‘자연을 이용만 하려는 인간의 욕심’이었다. 결국 어미 쇠오리는 밀렵꾼의 총부리 앞에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바친다. 어미 쇠오리는 생명을 파괴하려는 인간의 탐욕에 저항하여 그녀의 생명을 던짐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녀가 보여준 희생은 ‘인간이란 가치는 없고, 물질만능과 금권숭배’만이 존재하는 현대사회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진보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아닐까.


저자 프로필

김명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5년
  • 학력 독일 프랑크 푸르트 대학교 학사
  • 데뷔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월식`
  • 수상 해양문학상
    1992년 제7회 만해문학상

2015.01.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명수
시인, 아동문학가. 1945년 경북 안동 출생,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수학,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선생님의 작품으로 『월식』, 『하급반 교과서』, 『피뢰침과 심장』, 『침엽수지대』, 『바다의 눈』, 『아기는 성이 없고』, 『가오리의 심해』, 『산속의 어린 새』(동시집) 등의 시집이 있고, 동화집으로는 『해바라기 피는 계절』, 『달님과 다람쥐』, 『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새들의 시간』등이 있다. 『문신이 새겨진 새』, 『하느님의 굴뚝새』, 『쥐』, 『에밀리』,『이웃들』,『세계의 민화』 등 여러 권의 번역서와 함께 수필집으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해는 무엇이 떠올려 주나』가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초대사무국장, 이사, 시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목차

머리말

봄 이야기- 아기 돌고해 마마틴
여름 이야기- 춤추는 고양이
가을 이야기- 피아노를 치는 귀뚜라미
겨울 이야기- 날아라 새들아

가족이 함께 이야기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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