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원주, 뱃길의 부처님 상세페이지

원주, 뱃길의 부처님

불교 컬렉션 52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25.06.1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7만 자
  • 116.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611750
ECN
-
원주, 뱃길의 부처님

작품 정보

원주 사람들은 “경주 다음으로 불교 유적이 많은 곳이 원주”라 한다. 실제로 원주 지역에는 거돈사지·법천사지·흥법사지를 일컫는 3대 사지와 치악산 사찰, 그리고 섬강과 원주천을 따라 이름 모를 폐사지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많은 불상과 석탑이 일제강점기에 서울로 반출돼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에 모셔져 있다.
원주는 근래 성장하는 도시다. 원주 사람들은 원주를 벗어난 부처님과 석탑이 본래 고향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한다. 수려하기로 어느 것에도 뒤지지 않는 지광국사 현묘탑이 100년 넘는 세월을 지나 원주로 돌아왔듯이.
원주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이 두 가지다. 첫째, 원주의 많은 불상이 비로자나 부처님이다. 통일신라시대부터 화엄과 선불교가 이 지역에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경주에서 찬란한 꽃을 피운 불교가 상당히 이른 시기, 적어도 7세기에는 원주에 도착했다. 삼국통일이 일어난 전후였을까? 고려시대 들어서 원주 불교는 찬란한 꽃을 피운다. 남한강 뱃길을 따라 갖은 물품과 문화가 개성으로, 멀리는 서해안을 거쳐 중국과 왕래했다.
3대 폐사지와 치악산의 사찰만 둘러보고 원주 여행을 마치면 후회한다. 발품이 들더라도 나옹 스님의 인연이 전해지는 영천사, 강원감영 주변에서 출토된 불상과 석탑을 꼭 둘러보자.

작가 소개

심재관
원주에서 나고 자랐다. 동국대에서 고대 인도 의례와 신화 연구로 석·박사를 마치고 상지대 교수로 있다. 산스크리트어와 고대 힌두교의 문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필사본과 금석문 연구를 포함해 인도 건축과 미술에도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


김시동
기록연구사, 사회적 사진가, 로컬아키비스트(local archivist). 원주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강릉 출신으로 원주에서 살아온 삶의 시간이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삶과 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브강원, 시민운동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김도연
오대산 월정사 아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강원일보, 경인일보 신춘문예와 2000년 제1회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했다. 장편소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마지막 정육점』 『풍의 여행』, 소설집 『빵틀을 찾아서』 『콩 이야기』 『이별전후사의 재인식』, 산문집 『강릉 바다』 『평창』 『눈 이야기』 등이 있다. 지금은 원주에서 소설을 쓰며 가끔 폐사지를 기웃거리며 마음을 달래고 있다.

박종수
영월 사람으로, 강원대학교에서 역사고고학을 공부했다. 원주시에서 학예연구관으로 재직하면서 강원감영 복원사업과, 거돈사지, 법천사지, 흥법사지 등 폐사지 정비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지광국사현묘탑 등 문화재 환지본처를 위해 애썼다. 전 원주시역사박물관장.

이인재
1998년 원주 소재 연세대학교 취업을 인연으로 원주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장,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원주 무위당학교 이사장,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불교 컬렉션더보기

  • 적멸보궁 (손태호, 자현 스님)
  • 거룩한 판타지 미륵 (문광 스님, 박광연)
  • 익살과 근엄 사이, 나한 (강대현, 계미향)
  • 중생을 구제하는 이름, 관음 (목경찬, 박은경)
  • 절에 오신 손님, 산신 (노승대, 미등 스님)
  • 저승세계의 변호인, 지장 (노승대, 목경찬)
  • 불교를 품은 지리산 (박두규, 박부영)
  • 신라의 시작과 끝, 경주 남산 (손수협, 노승대)
  • 싯다르타 (이미령, 이필원)
  • 해동의 유마거사 추사 김정희 (노승대, 허홍범)
  • 인류의 유산 연등회 (이효원, 허용호)
  • 전지적 철학 시점 (조성택, 이일야)
  • 드높고 은미한 이름 백제 불교 (이내옥, 조경철)
  • 조선 개국과 불교 (주경미, 김용태)
  • 모던걸, 불교에 빠지다 (류진아, 김우영)
  • 칼을 든 스님 - 임진왜란과 승군僧軍 (박재광, 오경후)
  • 나에게로 체크인, 템플스테이(since 2002) (조현, 김필제)
  • 여래가 된 별님, 북두칠성 (안상현 외)
  • 섬에 깃든 고려왕조, 강화도 (주수완 외)
  • 새기고 염원하다, 팔만대장경 (장웅연 외)

불교 베스트더보기

  • 광우 스님이 들려주는 기도 가피 이야기 (광우, 소리여행)
  • 불교는 왜 진실인가 (로버트 라이트, 이재석)
  • 깨달음 이후 빨랫감 (잭 콘필드, 이균형)
  • 숫타니파타 (미상)
  • 지금 여기 깨어있기 (법륜)
  •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법륜)
  •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법륜)
  • 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 (원영)
  • 윤회와 해탈 (이중표)
  • The Buddha―A True Revolutionary (법륜)
  • 혁명가 붓다 (법륜)
  • 개정판 | 만공법어 (만공월면 선사, 경허록)
  • 법구경이야기 1 (무념)
  •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원영)
  • 선가귀감 (청허 휴정)
  • 보리도등론 역해 (아띠쌰, 중암 선혜)
  • 법화경 법문 (무비 스님)
  • 산스끄리뜨 금강경 역해 (현진)
  • 현대인의 정신건강 (이동식)
  • 세계 제일의 생명철학을 배운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