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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1권 상세페이지

유관순 1권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6.08.0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3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213154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유관순 1권 (손승휘)
  • 유관순 2권 (손승휘)
  • 유관순 3권 (손승휘)
유관순 1권

작품 정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유관순의 위인전을 읽었지만 성인이 된 후엔 그녀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녀가 ‘애국투사의 신화’ 앞에서 인간의 냄새를 빼앗겼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 소녀가 얼결에 태극기를 들고 나섰다가 옥살이를 하고 죽는다. 그렇게 열사가 탄생해서 교과서에 실린다. 위대하고 강하고 신념으로 가득한 소녀, 정말 그랬을까? 소녀는 처음부터 그렇게 강인한 인간으로 태어났을까?
붉은 핏방울처럼 떨어지는 한련화 꽃잎처럼 범접할 수 없는 신념과 애국의 상징이 된 유관순!
우리는 이제까지 유관순의 애국심과 저항정신을 위인전이나 교과서 속에서 수도 없이 배워왔다. 하지만 그녀가 왜 나라의 미래를 고민했는지, 왜 그녀가 직접 나서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그녀는 태생부터 독립투사이자 위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망설임과 두려움이 없는, 고뇌가 없는 애국 소녀는 범인(凡人)들이 접근할 수 없는 신화가 되었다. 유관순은 인간이다. 그녀는 그녀를 사랑했던 사람들을 사랑했고, 그녀 자신의 삶을 사랑했다. 끝까지 살아 남고 싶었던 사람, 애국열사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싶었했던 그녀, '유관순'을 만난다.

작가

손승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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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 1권 (손승휘)
  • 한련화 (손승휘)

리뷰

5.0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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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먹합니다... 먹먹합니다.

    223***
    2016.08.06
  • 첫장을 넘기자마자 나오는 조그마한 사진 하나와 유관순 이라는 이름. 그렇습니다. <유관순>은 유관순의 일생을 그린 장편소설입니다. 유관순의 일생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 위인전을 통해서 접해 보셨을텐데요. 저는 어린시절 책이란 걸 별로 좋아하지 않어 유관순의 위인전을 읽어보지도 않았던 탓에 유관순의 일생에 대해서는 그저 어린나이로 만세운동을 하다 일본에 죽음을 당한 독립투사라는 아주 협소한 지식만을 가졌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관순>을 통해서 유관순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유관순>. 참 순식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한 번 읽기 시작하니 단숨에 끝까지 거침없이 읽게 되네요. 무엇보다 <유관순>에서 주목할 점은 오직 주인공인 유관순의 단 하나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가지게 되는 생각을 아주 잘 표현해내고 있어서 그만큼 뛰어난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관순>에서의 유관순을 독립운동을 벌인 열사의 이미지보다는 평범했던 한 소녀이자 여인이었던 유관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러면서도 한 소녀가 열일곱의 나이에 빼앗긴 나라와 사람들을 위해 만세를 부르게 되는 과정과 그 이후 서대문 감옥에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절대 굽히지 않고 그녀가 끝까지 지녔던 정신. 이 작품은 보는 내내 잠시도 눈을 뗼 수 없을 정도의 몰입도와 함께 마지막 책 장을 넘길때에는 코끝이 찡할 정도의 감동까지 너무나 좋았던 작품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 감동을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0d9***
    2016.08.05
  • 후.. 책을 덮고 허전함과 먹먹함에 할 말을 잃는다. 우리의 역사를 소설과 만나는 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알았던 인물도 모르고 지나갔던 인물들도 다시 만나는 건 신 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인물들의 모습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면 괜찮은데, 비극의 인물을 다시 보는 건 마음이 아프다. 잊었던 덕혜옹주와 공주를 만난 건 그분들의 인생이 행복하지 않았어도 그 분들을 다시 만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유관순'은 익히 아는 일이었지만 허전하고 먹먹하고 답답했다. (덕혜옹주 마마..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황녀1,2 문용옹주 알려지지 않은 문용 옹주, 이젠 편히 쉬세요...) 이 책의 후반부로 읽어갈 수록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3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면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 속에 갇혔어도 만세 부르다 푸른 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짧은 노래지만 그녀의 삶을 간결히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라는 빼았겼지만 정신은 빼앗기면 안된다는 오빠. 불타는 교회당을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는 아버지. 독립운동하는 남편의 비밀을 숨기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던 분. 비록 같은 죄수이면서 식사당번이지만 심지가 굳은 분. 같은 방에서 이제 독립운동 하지 말고 공부하라는 언니. 마치 내가 모든 분들을 만난 그런 허전한 기분을 느낀다. 책 날개에 나온 약력으로 어떤 삶을 살았겠구나 짐작했지만 책을 읽으니 더 마음이 아프다. 열여덟의 그녀.. 유관순 삶의 발자취를 따라 간 작가의 노력에 감사하고 늘 하는 말이지만 제발 부디 이런 일이 더 없었으면 한다.

    kuy***
    2016.08.05
  • 뭐라 말할 수 없는 울분이 내 속에서 튀어나오는 걸 느낀다. 휴~~ 어릴 적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운동을 했을 그 어린 소녀를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다. 덕혜옹주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지만, 왜 이가 뜨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단순히 일본에 다녀온 이인데.... 어떤 특별한 이유도 없이 목메는 우리나라 문화가 참 안타까울 뿐이다. 오늘 다시 한 번, 유관순의 행적을 생각해본다..

    not***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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