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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060

  • 관심 0
비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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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08.09 전자책 출간
  • 2015.03.0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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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7.4만 자
  • 14.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34982548
ECN
-
경관의 피

작품 정보

★ 200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 제26회 모험소설협회대상 수상작

아버지에서 아들로, 그리고 다시 손자로…
일본 미스터리 역사를 새로 쓴 선 굵은 경찰소설 《경관의 피》
2015년, 합본 소장판으로 다시 태어나다!

일본 미스터리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장르로 손꼽히는 ‘경찰 미스터리’를 가장 잘 쓰는 작가 사사키 조. 그의 화려한 작품 목록 가운데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걸작으로 꼽히는 《경관의 피》가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새로이 선보인다. 상·하 두 권으로 나뉘었던 판본을 한 권으로 합본해 장중한 대하드라마의 흐름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경관의 피》는, 재킷 또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사사키 조만의 문체를 살려 세심하게 다듬은 본문은 대가의 명성을 확인하게 할 것이다. 《경관의 피》는 정통 미스터리의 틀에 일본 근현대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시기의 격변하는 시대상과 가족상을 농밀하게 담아낸 대작이다. 경찰관의 길을 선택했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삼대三代의 이야기는 시대소설의 아련한 정취는 물론 경찰소설의 집요한 매력, 가족소설의 뭉근한 감동 등 다양한 층위를 아우르는 독서의 맛을 선사한다. 사사키 조는 이 작품으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하고, 나오키상 후보로 거론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아울러 2009년 아사히TV 개국 5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작가

사사키 조Joh Sasaki
출생
1950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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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관의 조건 (사사키 조, 김선영)
  • 경관의 피 (사사키 조, 김선영)

리뷰

4.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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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어가던 대하소설의 아우라를 미스테리에서 만나는 체험은 귀중하다. 미스테리도 대하소설도 모두 정점을 지나 잊혀져가는 길목에 있다. 물론 어떤 장르만 그런 것도 아니고 결국 모든 것은 과거의 표본이 되고 말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듯하다. 대하소설로서 시대상의 변화를 잘 포착하면서도 그걸 미스테리 소재로서 풀어내는 솜씨가 대단하다. 처음 밥벌이로 시작한 경찰이라는 직업이 숙명으로 바뀌어가는 흐름. 그 경찰의 핏줄이 직면한 범죄상은 생존으로 시작해서 이념투쟁으로, 다시 지능으로 화장한 욕구불만으로 바뀌어가는 흐름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서나 익숙할 것이다. 전체적인 범죄경향 조차 그런데 모든 것의 시작이 된 하나의 사건 조차 시대에 따라 다른 의미가 부여된다. 오랜 세월을 거쳐 도달한 진실에서 사건은 결국 욕망과 이기심이라는 본질을 드러낸다. 어쩌면 그것이야 말로 시대를 거스르는 범죄의 속성인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은 현대사의, 범죄사의 잘 만든 미니어쳐이다.

    hin***
    2025.06.30

  • 잔잔한 스토리지만 삼대를 통한 가족사가 재밌어요

    eth***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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