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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상세페이지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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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01.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8만 자
  • 1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4991663
ECN
-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작품 정보

제61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과 제8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가 된 미쓰다 신조의 대표작이다. 일본의 한 마을에서 머리 잘린 시체들이 잇따라 발견되면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완벽한 밀실 상태에서의 연쇄 살인 사건으로 대표되는 본격 미스터리적 요소에 마을의 뿌리 깊은 아들 숭배 사상, 옛 조상의 지벌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 등의 민속학적 호러를 접목한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다. 밀실 살인, 연쇄 살인의 미궁을 단번에 추리해내는 명탐정 대신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공포와 불안으로 대변되는 암흑의 세계를 그려낸 작가의 독특한 작풍이 돋보이는 작품.

전후 일본, 오쿠다마 깊은 곳에 위치한 히메카미 촌의 히가미 가에서는 오래전부터 당주의 적자인 맏아들이 가독을 승계하고 가문을 존속시켜왔다. 그런데 이 가문에서는 대대로 아들이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어렸을 때 죽고 만다. 아들이 무사히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마을에서는 아들이 태어난 뒤 삼일째 밤, 십삼 년째 밤, 이십삼 년째 밤에 각기 의식을 치른다. 히가미 가의 제일 가문인 이치가미 가의 장손 조주로를 위한 ‘십삼야 참배’ 날 밤, 그의 쌍둥이 남매인 히메코가 우물에 빠져 죽은 채 발견되며, 마을에는 조상의 지벌이 또다시 내린 게 아닌가 하는 공포와 불안이 엄습하는데…….

작가

미쓰다 신조三津田 信三
국적
일본
학력
고야산 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데뷔
2001년 소설 `기관 오러작가가 사는 집`
수상
2010년 제10회 본격미스테리대상 소설부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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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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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쓰다 신조 괴담물 도서들을 전부 재미있게 읽어서 추리는 어떨까 하고 제일 유명한 도서로 읽은 건데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상의 구성이 좋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진상이면서도 또 그에 해당하는 복선과 장치들을 앞부분부터 꼼꼼히 배치해 놓아서 하나하나 맞춰지는 희열이 있더군요. 이 책의 면모는 한 번 다 읽고 두 번째 읽었을 때 더욱 잘 느껴지고 좋습니다. 다만 재독할 때 느낌이 달라지긴 하지만, 처음 읽는 입장에선 중반부까지 지루한 구석이 많기도 한 책입니다. 일본 폐쇄적 마을의 인습+살인 사건을 결합한 전개인데 초중반부까지는 이 독특한 인습과 그로 형성된 마을의 분위기, 등장인물들을 나타내는데 대부분 지면이 쓰입니다. 일본 풍습 위주의 서술이기에 우리나라 기준에서는 더더욱 이해가 잘 안 가고 답답한 면모가 있습니다(그에 관한 주석이나 설명도 책 내에는 잘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일본의 섬 국가적 특징(폐쇄성)과 촌/부락 단위로 오래 존재했던 마을 특유의 좋지 않은 인습에 관해 어느 정도 사전 정보가 없으면 책 자체의 재미가 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주요 전개가 인습의 불합리한 구조에 의해 전개되다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일본 풍습이나 습성에 관하여 아는 게 없는 사람이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aaa***
    2025.09.16
  • 미쓰다 신조 작가님은 언제나 공포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잊지 읺는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인간은 알지 못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는걸 절실히 보여줘요. 동시에 추리물에서에 시원시원한 추리도 보여주나 언제나 뒷맛이 안좋습니다. 그게 아주 좋아요. 모든 진상을 알고 첫페이지부터 보면 얼마나 이야기를 차근차근하게 쌓아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넘어갈 대사 하나가 없어요.

    jim***
    2025.09.12
  • 미쓰다 신조의 이 비슷한 작품은 다 읽어보았지만, 이 작품이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음침하고 으스스하게 느껴지는 전반적인 분위기도 좋고, 추리와 오컬트를 넘나들면서 두 배의 즐거움과 흥미를 줍니다. 무엇보다 의외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 부분이 아주 알차면서 소름끼치고 좋았습니다.

    hob***
    2025.09.11
  • 등장인물 이름이 너무 비슷한데 트릭이 더해지니 집중해서 읽어야 힙니다…

    sin***
    2025.09.04
  • 초반부에 지루할 수 있지만 결말의 여운이 상당합니다 추리 좋아하시면 재밌게 읽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dkd***
    2025.06.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wa***
    2025.02.05
  • 초반부에 계속 익숙지 않은 표현과 묘사들이 나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추리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kin***
    2024.08.15
  • 2017년쯤에, 커뮤니티에서 개꿀잼 몰카라는 밈이 성행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을 마지막장까지 다 읽은 지금, 나는 그야말로 개꿀잼 몰카를 당한 기분이다. 추리소설로서 상당히 완성도 있게 잘 짜여진 작품임은 분명하지만, 인물관계가 꽤 복잡하고 서술이 심리 묘사보다 정황과 추리요소에 집중되어 있어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그 덕에 잠깐 방심하면 중요한 부분을 지나쳐 버리기 일쑤라, 읽은 부분을 또다시 읽어야만 했다. 미쓰다 신조 소설 특유의 공포 분위기를 기대하면 실망할지 모르지만, 본격 추리소설을 기대했다면 만족스러울 것이라 생각한다. 미쓰다 신조 작품만의 공포 요소와 일본 문화에 대한 긴 설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읽는 재미로만 따지면 도조 겐야 첫작품인 '염매...'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완독 후 책의 첫머리로 돌아왔을 때 느낀 그 소름끼침이란...

    sky***
    2024.08.05
  • 다 봤는데 뭘 본 건지 모르겠다

    ell***
    2024.06.02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음 초반의 으스스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반전 까지 너무 흡입력 있었음

    shj***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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