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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분노해야하는가 상세페이지

왜 분노해야하는가

분배의 실패가 만든 한국의 불평등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31%↓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15.12.28 전자책 출간
  • 2015.12.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8만 자
  • 2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316991
ECN
-
왜 분노해야하는가

작품 정보

《한국 자본주의》저자 장하성 교수가 진단한 한국의 불평등!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눈앞에 둔 고도의 경제성장 이면에 외환 위기와 금융 위기를 거치며 ‘원천적’ 분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이 심해진 나라가 되었다. 전작 《한국 자본주의》에서 정의로운 경제를 외쳤던 장하성 교수가 신간 『왜 분노해야 하는가』를 통해 한국의 불평등을 진단했다.

경제학자이자 실천 운동가인 저자는 국내외의 방대한 문헌과 통계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연구하여 한국에서는 아직 재산 불평등보다는 소득 불평등이 불평등의 주원인임을 밝혀냈다. 더불어 소득 불평등은 임금과 고용의 불평등 때문이며 이는 기업의 ‘원천적 분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도 규명했다.

혁명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불평등이 해소될 것 같지 않은 현실. 저자는 그 해법을 기성세대에서 찾기보다는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에게 제시한다. 이 책은 미국과 유럽처럼 교정할 수 없는 재산 불평등의 문제가 아닌 얼마든지 정책과 제도로 교정할 수 있는 소득 불평등의 문제임을 밝혀낸 연구 결과다.

작가

장하성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3년 9월 19일
학력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경력
정책 네트워크 내일 소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한국재무학회 회장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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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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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의 분석은 훌륭합니다. 대기업에 관한 분석은 저자의 전문이니까. 다만 분석의 논조가 해결방안에서는 지나치게 감정적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c12***
    2019.08.01
  •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교수님 강의를 접하고 뒤늦게나마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왜 분노해야하고 주장해야 하는 지 정확하게 자료들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다 소화하긴 힘들었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뜻은 이해했습니다. 다른나라와 다른 한국 안에서 일어나는 불평등의 원인 그리고 어떻게 바꿔야 할 지 예시를 가지고 설명한 책입니다. 한 번 생각해볼만 것이고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mac***
    2017.11.18
  • 너무 많이 가진 대기업이 문제다.

    jki***
    2017.08.20
  • 불평등의 대가를 읽을때 수치나 사례들이 미국 것들이어서 아쉬웠는데 이책에서는 우리나라 통계를 사용해서 설명하니 훨씬 공감도 잘 되고 더 쉽게 읽혔습니다.

    yoo***
    2017.05.31
  • 그래프가 많이 나와 e북으로 보기엔 적합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함께 고민해 볼만한 부분을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man***
    2016.08.06
  • 이 책은 독자에게 우리나라가 경쟁사회에서 벗어나 평등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된다.

    rdb***
    2016.07.29
  • 장하성 교수님 책은 한국자본주의부터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마치 로버트 라이시처럼 사민주의적 경제학의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ast***
    2016.07.29
  • 2016. 7. 22 #왜분노해야하는가 #장하성 대기업 중심의 경제가 초래한 불평등의 문제를 통계와 분석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다룬 책. 고용과 임금 불평등이 고착화되어 세대간 이동이 어려워진 현실에 대해 우리는 분노해야 하고 집단화된 행동 (투표권 행사)로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내용. 낙수효과의 허상을 꼬집었는데 잘 사는 사람들이 돈을 써야 밑에서도 그 혜택을 입는다는 것이 낙수효과이지만 그것의 효과가 입증된 바는 없고 도리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는 갈수록 늘어난다는 것. 그러나 책에서는 젊은이들에게 뭔가 해야 한다 행동으로 보여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그렇게 깨어있고 분투할 살아있는 젊은이가 몇이나 될까. 나약해지고 모든 것을 사회제도의 탓이 아닌 본인의 탓 주변의 탓으로 돌리게 되는 그런 젊은이들을 만들어낸 기성세대와 사회의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인가. 이미 물질만능주의에 물들대로 물든 젊은이들에게 이상적인 사고를 하도록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리고 사회를 움직이고 정책을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용이한지 생각하게 했다. 미디어를 이용해 일반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정말 쉽다. 감정에 호소하고 위정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건 식은죽먹기나 다름없다. 특히나 제대로 된 언론이 부재하는 한국의 사회에서는. 그래서 소위 지식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 교수님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학생들에게 깨어있도록 자극하는 것이 참 좋았다. 하지만 교수직도 돈으로 사고파는 시대니 뭘 기대하겠는가.

    eun***
    2016.07.22
  • 저는 저자가 언급하고 있는 "불평등한 사회를 바꿔나가야 할 세대"입니다. 기성세대들이 믿고 이루었던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다."라는 희망찬 메시지들이 하나의 기조로써 현 세대들에게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한국 사회가 불평등함을 인지는 하고 있지만 내 자신이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있고 현재의 상황에 저를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현 상황이 너무 불평등하여 당장 싸우자"라는 생각보다는 현실을 보다 노골적으로 직시하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세뇌되어 온 본인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현재에 맞서 싸울 생각은 하지 않고 순응하고 껄끄러운 현실을 대면하기엔 너무 불편하여 외면한 것이 현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봅니다. 앞으로 내 미래를 위해서는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어야 하는지, 미래를 위한 나의 의무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 책입니다.

    lal***
    2016.02.05
  • 팟캐스트에서 좋은 책이라는 리뷰 듣고 찾아서 봤습니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페이퍼로 보기엔 그래프가 있어서 별로같습니다

    sks***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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