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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랑해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15.01.19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6만 자
  • 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372368
ECN
-
영원히 사랑해

작품 정보

2. 사랑의 끝에서 마주한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영원히 사랑해》 줄거리 요약

서른 중반의 유디트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조명 가게를 운영하며 독신으로 살고 있다. 가게의 수입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고,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유디트에게 남자는 필수조건이 아니다. 더 이상 소녀처럼 운명적 상대가 ‘뿅’ 하고 나타날 거라는 기대는 저버린 지 오래다. 유디트는 부활절 전날 치즈를 사기 위해 슈퍼마켓에 들른다. 슈퍼마켓에는 치즈를 사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유디트는 붐비는 사람들 틈에서 한 남자와 마주친다. 남자와의 첫 만남은 다소 불쾌했다. 사람들 틈에 끼어 치즈를 고르던 중 남자가 자신의 발꿈치를 밟은 것이었다. 유디트는 잔뜩 찌푸린 얼굴로 남자를 쳐다보았다. 남자는 연신 미안하다고 하지만 유디트는 북적이는 이곳을 그저 떠나고 싶은 마음뿐이다. 계산대 앞에서 남자를 다시 마주쳤다. 장 본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이들 서넛 딸린 유부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활절 연휴를 보내고 가게로 출근하는 유디트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오늘은 왠지 설레는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올 무렵 조명 가게로 바나나맨이 나타났다. 부활절 슈퍼마켓에서 본 남자였다. 우연히 근처에서 일을 하다 유디트를 보았고 지난번 일을 사과하기 위해 기다렸다고 했다. 한네스는 마흔두 살에 건축설계 일을 하고 있으며, 유디트의 생각처럼 유부남이 아닌 독신의 순수한 총각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결국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과 한네스의 적극적인 구애로 유디트는 한네스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유디트와 한네스는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한네스는 꽃 선물, 깜짝 이벤트,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보여준다. 오직 유디트밖에 모르고 유디트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친구들과 만날 때도 한네스는 예의 바른 태도와 정중한 매너로 친구들의 환심을 사며, 모든 친구들이 유디트를 부러워하게끔 만들었다. 유디트는 이전에 만났던 남자들과 다른 한네스의 태도에 불안감을 느낀다. 그의 마음은 고마웠지만 성급히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조심스레 한네스를 대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가 눈앞에 없으면 그에 대한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와 일도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았다. 유디트는 한네스의 사랑에 얼떨떨하면서도 행복감에 푹 빠진다.
어느 날 유디트와 한네스는 기분 전환 겸 베니스 여행길에 오른다. 여행은 완벽했지만 유디트는 자신을 구속하려 드는 한네스에게 점차 실증을 느낀다. 유디트는 더 이상 한네스와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여행이 끝나면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여행에서 돌아와 헤어지자는 말을 전한 유디트는 그렇게 한네스와의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사랑하지 않은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한다는 게 상대와 나를 얼마나 피곤하게 만드는지 깨닫게 된 유디트는 한편으로 한네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유디트는 밤을 꼬박 새운다. 아침이 되자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밖으로 나왔을 때 유디트는 현관에 매달려 있는 노란 장미 세 송이와 수수께끼와도 같은 의문의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작가

다니엘 글라타우어Daniel Glattauer
국적
오스트리아
출생
1960년 5월 19일
경력
오스트리아 일간지 `스탠더드` 칼럼니스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영원히 사랑해 (다니엘 글라타우어, 유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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