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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상세페이지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나답게 살기 위해 일과 거리두기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17.12.14 전자책 출간
  • 2017.12.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8만 자
  • 1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459974
ECN
-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작품 정보

“사람은 결코 일하기 위해 살지 않는다!”
나쓰메 소세키, 버트런드 러셀, 니체, 빅터 프랭클 등
시대의 지성들에게 배우는 직업과 삶에 대한 통찰!


‘근로’가 미덕이라는 믿음이
현대사회에 막대한 해를 끼치고 있다.
_ 버트런드 러셀

“출근하기도 전에 퇴근부터 꿈꾼다”
회사의 부속품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시대의 지성들이 건네는 인생의 지혜!
일은 더 이상 자아실현과 자기계발 수단이 아니다. 지난 7월 한 취업 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중 퇴사 경험이 있거나 현재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이 열 명 중 아홉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퇴사에 대한 책도 이에 대한 반증이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 못지않은 과도한 업무로 젊은 세대의 사회 이탈이 늘고 있다. 과로사를 뜻하는 일본어 ‘카로시’(かろうし), 영문으로 ‘karoshi’라는 단어가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될 만큼 일본의 열악한 근로 환경은 전 세계적인 관심사다. 히키코모리와 프리터 족이 늘고 ‘사토리 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것 역시 일에서 보람을 찾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장에서 살아갈 의미를 잃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채로 삶을 이어간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이즈미야 간지가 쓴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에서는 이렇게 불안함을 안고 사는 세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쓰메 소세키, 버트런드 러셀, 한나 아렌트, 빅터 프랭클 등 지성들의 입을 빌려 해답을 찾아간다. 그는 정신과 의사로서 예전에는 애정결핍, 열등감, 인간 불신 등 뜨거운 감정에 따른 고민을 자주 접했으나 최근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다거나 존재 가치를 묻는 ‘온도가 낮은 고민’이 주가 되었다고 한다.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나타난 공허함과 무의미가 정신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자아의 싹이 잘린 채 자라난 그들의 간절하고도 소박한 희망이 더 이상 누구에게도 강요받고 싶지 않다는 바람, 즉 성가신 일은 최대한 줄이고 조금이라도 편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형태로 발현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일지도 모른다.

◆ 추천사
노동은 신성하고 자아실현의 가장 유효한 방법이라고 우리는 오랜 시간 훈육받아왔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현대의 우리는 노동하는 동물이 되어 인간다운 관조도, 일도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묻는다. 어쩌면 최근 유행처럼 발간되는 ‘퇴사’에 대한 적당한 무게의 에세이들이 이제 대한 근본적 질문이 필요한 때가 왔음을 보여주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에 답하는 동시에 보람 있는 삶을 갈구하는 독자에게 스스로를 향한 크고 작은 물음표를 제시한다. ‘일하는 모두’가 지금 읽어야 할 책이다.
_ 김민섭(《대리사회》,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저자)

작가

이즈미야 간지
국적
일본
출생
1962년
학력
도호쿠 대학 의학부 학사
경력
이즈미야클리닉 원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이즈미야 간지, 김윤경)

리뷰

4.0

구매자 별점
7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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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볍게 읽을려고 샀는데 어려운 말도 많고 매끄럽게 읽히지 않아서 포기. 일을 놀이처럼 생각하라는데 그게 쉬운일인가?

    kab***
    2019.05.22
  • 그 어려운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빅터 프랭클의 사상에 빗대어 알기쉽게 설명해준 점이 좋았음. 그러나 일본어 문체를 그대로 번역해버린 탓에 문장이 난잡한 건 단점.

    tto***
    2019.01.14
  •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었습니다. 어찌보면 흔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여러 책들이 주는 주옥같은 말들이 이곳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부정할 수 있는 분이라면 아마 다른 책에서 주는 깨달음도 이해하지 못할 것

    boo***
    2018.12.22
  • 제목 보고 기대했는데 별 내용 없다

    clo***
    2018.09.29
  • 꼭 일에서만 자아를 찾아야할까. 그런 의문이 들 때 읽는 책.

    pon***
    2018.04.29
  • 정답을 알려주는책은 당연히아니다. 한번쯤 생각해보며 살아가야 될 내용. 여러 이야기글이 인용되어 다소 어수선했음

    kwo***
    2018.04.22
  • 일에서 자아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성실이 일하는데에 무언가 구원의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책을 읽어 볼만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bye***
    2018.04.09
  •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책인듯

    suj***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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