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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상세페이지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이 시대 최고의 플랫폼 기업들에게서 찾은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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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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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출간 정보
  • 2022.08.30 전자책 출간
  • 2014.04.1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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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6만 자
  • 1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6339409
ECN
-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작품 정보

“당신의 기업은 어떤 플랫폼을 가지고 있습니까?”
- 21세기 기업 경쟁력에 관한 새로운 질문
‘물건만 잘 만들면 팔리던 시대는 지났다.’ 많은 경영서적들이 때로는 마케팅을, 때로는 디자인을, 때로는 창조적인 서비스와 차별적인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말을 애용해왔다. 하지만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이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플랫폼 간 경쟁이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지금처럼 이 말이 절실하게 다가온 적은 없었던 듯하다. 플랫폼의 등장은, 그것을 한 기업이 내부 목적으로 사용하든, 밸류체인 또는 산업 전반에 걸쳐 다수 기업이 공유하며 혁신의 동인으로 사용하든, 오늘날 거의 모든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현상이다. 현대는 훌륭한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하는 시대다. 이는 플랫폼을 주도하지 못하면 플랫폼 기업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을 고민하고 구축해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담은 이 책은 이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플랫폼의 활용 여부에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것이 플랫폼이다!”
- 99%를 위한 플랫폼 이야기
사실 플랫폼에 대한 관심은 2000년대 들어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이 보여준 눈부신 성과 덕분에 촉발되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플랫폼 전략에 대한 오해도 깊어졌다. 플랫폼이라고 하면 컴퓨터 운영체제나 앱마켓, SNS, 포털사이트 등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 때문에 ICT산업, 특히 소프트웨어에 관계된 것이라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플랫폼이 주로 ICT산업에서 활용되었으나 향후 다양한 산업으로, 특히 ICT와 타 산업 간 융합 분야로 확산될 것이며, 민간 기업뿐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될 것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플랫폼에 대한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것에 있음을 알려준다. 예컨대 단순한 운동화에 머물지 않고 운동화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개인의 운동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이키의 사례나 수하물 배송 인프라를 플랫폼 삼아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위한 물류관리 대행사업을 발굴해낸 UPS 사례, 방범네트워크를 활용해 손해보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세콤 사례 등으로까지 눈을 돌려보면 소프트웨어만이 아니라 일반 제품이나 서비스, 인프라, 판매조직 등 그 어떤 자산이라도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플랫폼 경영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 발굴부터 수확까지, 이 시대 최고의 플랫폼 기업들에게서 찾은 19가지 질문과 해답
이 책은 ICT산업의 익히 잘 알려진 플랫폼 강자들을 비롯해 제조, 물류·유통, 금융, 교육, 사회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을 활용해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여기에는 구글이나 아마존처럼 매우 익숙한 사례도 있고, 사내의 연구개발팀이 아니라 일반 대중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상품으로 탄생시키는 집단지성 플랫폼 쿼키, 생산설비나 공장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의류브랜드와 공급업체로 구성된 패션산업 생태계를 운영하는 리앤펑처럼 경영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다소 낯선 사례도 있으며, 하버드경영대학원이나 홍대 클럽처럼 모두에게 낯익지만 플랫폼 측면에서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사례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진짜 강점은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 사례들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크게 ‘발굴, 도입, 성장, 강화, 수확’의 5단계로 나누어 사례들을 배치한 점에 있다. 즉,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각 추진단계별로 반드시 짚어보아야 할 전략적 문제 19가지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응전략을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다음과 같은 19가지 질문만 알고 있어도 플랫폼 전략에서의 핵심이슈는 무엇인지,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를 알 수 있다.

* 기존 사업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발견할 수 있는가?
* 고객이 원하는 플랫폼은 무엇인가?
* 가치 있는 플랫폼의 조건은 무엇인가?
* 기존 플랫폼 내의 혁신인가, 새로운 플랫폼의 도입인가?
* 강한 플랫폼이 있는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가?
* 기존 플랫폼을 대체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 아군을 확장하는 플랫폼 전략은 무엇인가?
* 플랫폼을 성장시키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 닭과 달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지배적 플랫폼이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플랫폼의 품질 악화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 플랫폼 참여자의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플랫폼의 성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
* 플랫폼 참여를 촉진하려면 어떻게 인센티브를 줘야 하는가?
* 플랫폼과 참여자가 함께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이용자 확보와 수익 창출, 무엇을 더 중시할 것인가?
* 어떤 이용자에게 얼마의 가격을 부과할 것인가?
* 추가 수익원을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

“플랫폼의 세계에서는 나만 잘한다고 성공할 수 없다.”
- 플랫폼 전략에 대한 보다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어드바이스
이 책의 목적은 명확하다. 바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영자가 직면하게 되는 문제에 대한 전략적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실 플랫폼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한 문헌은 이미 많이 나와 있고 산업별 플랫폼 현황과 성공전략을 소개하는 자료도 다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의 일반 전략에 대한 논의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다년간에 걸쳐 많은 플랫폼 기업을 연구하면서 어느 분야의 플랫폼이든 동일한 전략적 원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인 셈이다.
플랫폼은 그 구조나 작동원리가 일반적인 제품이나 서비스와는 매우 다르다. 플랫폼을 토대로 경제적 특성이 다른 다양한 그룹의 참여자가 모이고 각 참여자가 느끼는 가치가 서로 연계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요가 성장하고 가치가 창출되는 패턴이 다르므로 신사업 발굴, 수요 예측, 마케팅, 품질관리, 가격설정 등 기업전략의 모든 영역 역시 새롭게 설계되어야 한다. 기존의 익숙한 전략이나 일반 경영학 이론이 더는 통하지 않고 최악의 경우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플랫폼의 작동원리와 사업 추진전략을 학습하고 고민하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최병삼
국적
대한민국
학력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경영학 박사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기계공학 학사
경력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1실 수석연구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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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최병삼, 김창욱)

리뷰

4.2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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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면 플랫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오히려 더 어려워질 것 같다. 이 책에 있는 사례들은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많고 그 차이점은 각자의 창의적인 산물들이다. 플랫폼은 만드는 것이 아니고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각 사업자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 뿐!

    top***
    2015.03.24
  • 희망을 설계하는 플랫폼, TFA. 이 챕터의 글자체가 엉망이네요.

    woo***
    2015.01.19
  • 맨날 리디북스나 교보 E-book으로 책을 보는게 버릇이 되어서 간만에 질감이 느껴지는 종이책으로 구입했다. 그런데.... 현재 내가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차에.... 내용이 넘 조으다. 결국 줄 긋기, 책갈피 기능 등이 용이한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또 하나 구입 ㅠㅜ, 종이책은 저 멀리... ㅠㅜ 야튼 내용을 보자면 ... 어차피 재미로 읽는 책이 아니니.... 그닥 쓸 말은 없지만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라면 읽어 보면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듯 사실 추천하기 시르다.... 내용이 워낙 괜찮아서 걍 다른사람들이 안봤으면 좋겠구나...

    han***
    2014.05.25
  •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사례가 플랫폼의 위력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지름길을 만드는 회사'라는 이름을 붙여주면서 구글은 한 해 총수입 중 95%가 광고수입이었고, 그것도 단지 광고를 전달하는 것만으로 벌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데이터의 창조가 아닌 연결, 그것도 정말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가지지 않으면서 연결통로만 제공하는 '지름길 만들기'로 1년에 50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낸다는 것을 보면 플랫폼의 가능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레이저가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집광, 즉 빛을 원하는 한 방향과 한 곳으로 모으기 때문인 것처럼 여기서도 집중과 몰입의 힘을 되새기게 해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를 나는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었다. 1. 핵심가치를 찾고, 2. 그것을 에너지로 삼는 발전소를 세운 뒤 3.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기 처음에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은 위의 세 가지를 풀어놓는 데 그치지 않고 많은 사례를 들어보이며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내는 데서부터 수익구조를 세우기까지의 길을 찬찬히 되짚어준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 나만의 플랫폼을 하나 구축하는 셈이다. 또한 이 책은 내가 생각을 많이 하며 읽었던 사토 료의 '원점에 서다'라는 책을 떠올리게 했다.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 책과 같이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jun***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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