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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상세페이지

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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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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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4.11.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4358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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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체험판] 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 등록일 2014.11.07.
    • 글자수 약 1.4만 자
  • 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 등록일 2014.11.07.
    • 글자수 약 10.7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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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작품 정보

부드러운 살덩어리가 비밀스러운 부분에 닿았다.
나를 핥고 있어!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그 부끄러운 부분을 혀로 핥고 있었다. 꽃잎을 벌리고 열심히 혀를 놀렸다.
몸이 오싹오싹해졌다. 이런 일을 당하고서 기뻐하는 자신은 어딘가 이상한 것일까. 그러나 저항한다고 해도 그는 더 심하게 자신을 욕보일 것이 뻔했다. 그럴 바에야 어떻게든지 견뎌서,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가 핥는 사이에 달콤한 마비가 피어올랐다. 이렇게 부끄러운 부분을 핥는다는 것 자체가 라일라에게는 충격적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이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고 무서웠다.
어쩌지……. 나, 분명 이상해진 거야.
이렇게나 부끄러운데도 좀 더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가 놀리는 혀의 움직임이 느껴져서 이상해질 것만 같았다.
이윽고 그의 혀가 라일라의 매우 민감한 부분을 붙잡았다. 그 순간, 라일라의 몸이 격하게 흔들렸다.
“싫어……. 아앗…….”
루퍼스가 혀로 굴리듯이 핥자 라일라는 움찔움찔 몸을 떨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이 몸에 몇 번이나 퍼져갔다.
“싫어…… 앗…… 아앗.”
멈춰보려고 해도 이미 스스로를 멈출 수 없었다. 루퍼스는 자비도, 용서도 없이 라일라를 몰아붙였다. 몸이 경련하는 양 떨렸다. 그렇지만 이미 슬슬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라일라의 몸에 꾹 힘이 들어감과 동시에 두둥실 떠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순간, 날카로운 쾌감이 온몸을 꿰뚫었다.
이런 쾌감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라일라는 입을 열려고 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쾌감의 여운이 이어져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달콤한 마비가 아직 남아 있어서 매우 나른했다.
게다가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이렇게 부끄러운 짓을 당한 후에 루퍼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가 억지로 밀어붙인 행위에서 이렇게 쾌감을 얻고 말았다. 그래 놓고는 불평 따위를 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루퍼스는 라일라의 표정을 바라보고 만족스러운 얼굴을 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낼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는지, 라일라의 허벅지 안쪽에 입술을 미끄러뜨렸다.
라일라는 깜짝 놀라서 몸을 떨었다. 여운에 잠겨 있을 때 그런 짓을 당하면 또다시 몸이 뜨거워지고 만다.
“싫어…… 이제 그만둬요.”
그 부탁에 루퍼스는 코웃음을 칠 뿐이었다. 그는 그만둘 마음 따위는 없는 것이다. 그의 손이 라일라의 다리 사이를 다시 만져 왔다.
“앗…… 아윽.”
그의 손가락이 다시 자신의 안으로 들어왔다. 아까 전보다 훨씬 쉽게 침입해 오는 것을 깨닫자 라일라는 곤혹스러웠다. 루퍼스는 라일라의 그 표정을 보고서 쿡 웃었다.
“신기한 일이 아니야. 네 이곳이…… 젖어 있기 때문이지. 아까 전부터 줄곧 내 손가락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고 있다고.”
아니야.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의 손가락이 그곳에 들어오자, 아까 전과는 다른 감각이 싹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라일라가 사는 마을에 충격이 퍼졌다. 짐승 영주님이라고 불리는 영주에게서 마을 아가씨를 저택으로 고용살이 보내라는 요구가 왔기 때문이었다. 분명 잡아먹히고 말 것이 틀림없다며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다. 그 상황에 목사의 쓸모없는 딸 라일라가 희생양이 되어 보내지게 되고 말았다. 머뭇머뭇 저택으로 찾아간 라일라가 만난 사람은 짐승의 가면을 쓴 아름다운 영주였는데……. 신 『미녀와 야수』 농밀한 로맨스.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가

아사히코Asah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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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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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한 TL로맨스. 표지가 대번에 눈에 띈다. 남캐 꺼져라 여주가 존예시다... 오오 오오.... ㅜㅜㅜ!! 내지 삽화도 충실하게 실려있지만 퀄은 표지와 비교하면 꽤 낮은 편이다. 리디북스 키워드의 절륜남 카테고리는 별로 동의를 못하겠다. 음... 야한 장면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님. 여주 굴림 -> 남주 마음 오픈의 미녀와 야수 클리셰를 따라가는데, 어쩐지 가정환경은 신데렐라가 생각나는 배경이다(...) 역자 후기에서까지 해피 엔딩은 해피 엔딩인데 아버지와 언니들을 생각하니 해피 엔딩이 해피 엔딩이 아닌 것 같아서, 이런 애매한 엔딩을 보자니 이후가 참 걱정된다는 말이 남겨질 정도. 완전 공감. TL 장르 특유의 과장된 묘사나 여성의 표현(주로 처녀성 등에 엄청나게 집중한다거나(이건 북미 로맨스랑 좀 비슷한 느낌이다) 일반 로맨스장르보다도 과장되게 수동적인 캐릭터들)들은 여전히 별로지만, 감안하고서 봤을 때도 남주 캐릭터가 별로 명확하지 않다. 자각 이후의 행동도 너무 전환이 빠르고 여주는 여전히 우유부단 맹탕 속답답이. 엔딩은 여태 현실적이었던 주제에 묘하게 동화적인 해피엔딩이라 역자마저도 주인공의 미래를 걱정하게 된다.... 킬링타임용이다. 2.5점.

    fjr***
    2017.01.20
  • 흔한 스토리임. 읽을만한데 추천은 안 함. 일러는 예쁨

    rms***
    2016.04.24
  • 무난무난한 이야기였어요~

    cec***
    2015.03.15
  • 남주가 좀 츤츤끼가 강합니다. 좋아하는데 인정하지 않으려고 여주에게 상처주는데 그 점은 남주 어린시절이 그래서 남을 잘못믿고 본인 마음도 잘모르는 타입이니 그렇다칩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여주가 순종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그렇지 않아요. 결론은 늑대 조련해서 갱생시킨 타입.. 제가 좋아하는 삽화가분 그림치고 일러퀼이 낮아요. 남주를 척추층만증 심한 사람처럼 그려놔서 좀.... 여주는 사랑스럽게 잘그려서 그나마 만족. 미녀와 야수+신데렐라를 섞은 스토리 입니다.

    niy***
    2015.03.12
  • 가족이 전부 무개념.. 왜 벌을 받지 않는거죠 분하다 분해서 별점 뺌

    yuk***
    2015.01.22
  • 편집 엉망, 표지와는 달리 삽화도 개망... 단어와 단어 사이에 삭제라고 적은 교정이 그대로 있질않나 그 외에도 눈에 띄게 거슬리는 오타들이 있어 몰입 방해되고, 내용은 미녀와야수 동화버전... 대여로 읽기 딱 좋네요 처음 본 티엘인데 개실망

    mer***
    2015.01.15
  • 미녀와 야수 +친가족판 신데렐라 스토리입니다. 제3자의 시점으로 장하다 라일라! 고생했어 라일라! 행복하렴 라일라! 를 외치고 싶습니다. 역시 권력이란 있고봐야하나봐요 가족이나 마을사람들이나 행동이 손바닥뒤집듯이 하는걸 보고 보는저도 화나기도했네요. 무난하게 술술 잘 읽은느낌입니다만 설명하는 어체가 시점을 넘나들듯 나레이션을 떠오르게 해서 아쉬운감이 있었어요.

    tpf***
    2014.12.04
  • 잼나요...이 같은 여주를 사랑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kim***
    2014.11.19
  • 미녀와야수 느낌이네요 동화같은 스토리를 원하시면 볼만해요

    soo***
    2014.11.19
  • 내용이 신데렐라 + 마녀와 야수네요 그래도 내용은 잼 있어요

    sem***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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