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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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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2,300원
판매가
2,300원
출간 정보
  • 2018.01.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4만 자
  •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039143
ECN
-
계절

작품 정보

작품소개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이효석은 대학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시적인 문체로 아름답게 묘사한 작품들을 많이 썼는데, 고향인 봉평에서 평창까지 백리 길을 걸어서 보통학교(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체험한 자연이 그의 작품 속 배경으로 아름답게 되살아 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문학 활동 초기에 사회주의 이념이 짙은 작품을 쓰다가, 1930년대 초 순수 문학으로 방향을 돌린 이후 많은 작품을 발표하여 1930년대를 대표하는 단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고 모차르트와 쇼팽의 음악을 연주하며 향이 진한 커피를 즐겨 마실 정도로 상당히 서구적인 취향이었다고 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돈(豚)》, 《수탉》, 《산》, 《들》, 《장미 병들다》등이 있다.

영문학을 전공한 그는 이 같은 외국 문학의 영향을 적절히 소화하여 자기 나름대로의 작품세계를 형성하는 데 성공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자연이나 인생을 바라보는 문학관에 있어서 싱그(Synge, J. M)나 로렌스(Lawrence, D. H) 등의 영향을 엿볼 수 있으며, 표현이나 구성의 기법면에서는 체호프·맨스필드(Mansfield, K.) 등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영향들을 소화하여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은 한마디로 향수의 문학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그가 지향하는 것은 내적으로는 고향의 산천을 무대로 한 향토적 정서 표현으로 나타나는 경우와, 「들」,「분녀」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근원적으로 인간 자체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에덴과 같은 것을 추구하는 원초적 에로티시즘(primitive eroticism)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외적으로는 서구적인 것에 대한 동경으로서 현대문명과 자유를 갈망하는 지향에서 이루어진 엑조티시즘(exoticism: 異國風)인바, 이 같은 동경의 세계를 서정적 문체로 승화시켜 특유의 작품세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국(異國), 특히 유럽에 대한 동경으로 나타난다.

작가 소개

이효석
1907년 강원도 평창(平昌)에서 출생하여 소설가로서의 삶을 살다, 1942년 뇌막염으로 병석에 눕게 되고, 20여일 후 36세로 요절하였다.

이효석의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가산(可山)이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0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25년『매일신보』 신춘문예에 시「봄」이 선외 가작(選外佳作)으로 뽑힌 일이 있었으나 정식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 것은 「도시와 유령」(1928)부터이다.

이 작품은 도시유랑민의 비참한 생활을 고발한 것으로, 그 뒤 이러한 계열의 작품들로 인하여 유진오(兪鎭午)와 더불어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진영으로부터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라는 호칭을 듣기도 하였다. 그의 초기 작품은 경향문학(傾向文學)의 성격이 짙은 「노령근해(露嶺近海)」(1930)·「상륙(上陸)」(1930)·「북국사신(北國私信)」 등으로 대표된다.

생활이 비교적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경부터 그의 작품세계는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향토적·이국적·성적 모티프(motif)를 중심으로 한 특이한 작품세계를 시적 문체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하기 시작하였다.이런 이효석의 대표적 단편들이 거의 이 시기의 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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