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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죽인 여자들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15,720원
판매가
15,720원
출간 정보
  • 2024.01.12 전자책 출간
  • 2023.12.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754534
ECN
-
신을 죽인 여자들

작품 정보

“그의 소설은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사회를 향한 무자비한 분석이다.”
_주제 사라마구(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신을 죽인 여자들》은 3일 동안 나를 완전히 매료시켰다. 영화화를 진행하고 싶다.”
_페드로 알모도바르(영화감독)

“올해의 범죄 소설. 일반적인 대실해밋상 수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당연한 결과였다.
문학적 헌신, 사회 비판, 탁월한 주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_후안 카를로스 갈린도(문학비평가)

“《신을 죽인 여자들》은 심리학, 신학, 도덕학, 사회학이 합쳐진 범죄 소설이다.
죄책감과 후회를 다루는 데 있어서 도스토옙스키식 손길이 느껴진다.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과 같은 걸작이다.”
_루이스 아르티게(시인)


그해 최고의 범죄 소설에 주어지는
대실해밋상 만장일치 수상

종교적 광신이 산산조각 낸 소녀를 둘러싼 비밀
범죄 소설의 정점에 오른 마스터피스
보르헤스 이후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아르헨티나의 대표 작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의 대표작 《신을 죽인 여자들》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30년 전, 온몸이 토막 난 채 불에 탄 소녀를 둘러싼 비밀을 풀어나가는 이번 작품은 그해 가장 뛰어난 범죄소설에게 수여되는 대실해밋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였다. 평론가들로부터 도스토옙스키, 레이먼드 카버와 비교되는 한편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아마존 평점 4.4점, 굿리즈 평점 4.2점을 기록하는 등 독자들에게도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임을 증명해냈다.
각자 다른 종교에 대한 신념으로 인해 붕괴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신을 죽인 여자들》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가 그간 천착해온 주제가 집대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사회의 압제가 여성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종교가 개인에게 어떤 합리화의 명분을 주는지, 맹목적 진실 추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등 거장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범죄 소설의 한계를 넘어 한 정점에 오른 걸작을 지금 확인해보자.

작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국적
아르헨티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부르사코에서 태어났다. 보르헤스와 코르타사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품을 전세계에 번역 출간한 아르헨티나 작가로 특히 미스터리 소설류 대중문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2003년 특권층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너의 것Tuya》을 발표, 강렬한 데뷔작으로 문단을 뜨겁게 달구며 단숨에 아르헨티나 문단의 샛별로 떠올랐다. 2005년 발표한 소설 《목요일의 과부들Las viudas de los jueves》로 그해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뛰어난 성취를 일궈낸 작가에게 수여하는 클라란상을, 2010년 《엘레나는 알고 있다》로 리베라투르상을, 《자라의 균열Las grietas de Jara》로 후아나이네스데라크루스상을, 2021년 《대성당Catedrales》으로 대실해밋상을 수상하며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붐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목요일의 과부들》을 비롯해 거의 전 작품이 영상화되었으며 희곡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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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을 죽인 여자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엄지영)
  • 엘레나는 알고 있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엄지영)

리뷰

3.9

구매자 별점
2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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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가다가 마지막에 좀..

    ksu***
    2025.05.23
  • 소설 처음부터 시작되는 충격적인 사건과 신을 부정하고 종교를 거부하는 주인공에 동질감을 느끼며 금새 몰입되었는데 생각보다 느슨한 진행 속도와 시신훼손 사건을 너무 자주 반복해서 '이건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야'라고 강제로 각인 시키려는 느낌이 들어서 읽다 튕겨져 나왔다. 시신훼손 사건에 대해 등장인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느끼는 구간만 잘 넘기면 될 것 같은데... 고비다...

    nis***
    2025.03.29
  • 《신을 죽인 여자들》 – 종교와 죄의식, 그리고 무너진 가족의 이야기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의 **《신을 죽인 여자들》**은 단순한 범죄소설의 틀을 훨씬 뛰어넘는 작품입니다. "종교적 광신이 산산조각 낸 소녀를 둘러싼 비밀"이라는 구절은 이 소설이 살인 미스터리를 넘어 사회, 종교, 가족, 여성, 죄와 구원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이 작품이 범죄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에는 '사건' 자체가 아니라 인물들의 내면과 그들이 만들어낸 고통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가는 한 소녀의 죽음을 통해 독자를 '왜 죽였는가'라는 표면적인 질문에서 '왜 그렇게 믿었는가'라는 더 근본적인 물음으로 이끕니다. 작품 속에서 각자의 신념이 서로를 얼마나 냉혹하게 파괴할 수 있는지, '정의'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폭력과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 **"신을 믿는 것과 인간을 파괴하는 것은 아마도 종이 한 장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깨달음에 이르게 됩니다. 도스토옙스키의 내면 탐구와 카버의 미니멀리즘적 표현을 연상시키는 이 소설은 한 단어, 한 문장에도 무게 있는 질문이 담겨 있어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여성의 욕망과 목소리를 억압하는 가부장적 구조, 종교적 명분 아래 여성의 존재가 지워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직접적인 피해자는 소녀이지만, 침묵하거나 침묵을 강요받는 어머니들과 주변 여성들의 모습 또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작가는 이 침묵의 언어들을 섬세하게 드러내며, 여성의 고통과 저항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종교 비판의 측면에서도, 이 소설은 단호하고 날카롭습니다. 믿음은 본질적으로 개인적인 영역이어야 함에도, 작중 인물들은 이를 타인을 판단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변질시킵니다. 신앙이 '진리'가 아니라 '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작동할 때 어떤 비극이 발생하는지, 작가는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어둡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 종교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은폐된 죄와 침묵의 구조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작품이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특히 '믿음'이 어떻게 누군가를 구원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파괴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mal***
    2025.03.27
  • 소재가 너무 좋았고 제목에 맘에 확 다있습니다. 아버지의 헌신 그리고 가족들의 협력 재밌게 순삭했네요

    lee***
    2025.03.05
  • 이런 소재 좋아하는데 소름끼치도록 재밌네요.사건이랑 이야기가 완전 현실같아서(실제로도 그런 사건 많지만요 ㅠㅠ) 더 화나고 무섭고 걱정되고 이 무거운 기분은 뭐라 설명이 힘드네요.작중 사람들의 심리나 이런 상황에서의 판단하는 생각이나 행동들이 정말 빠져들어서 읽었네요.소녀의 죽음으로 너무 많은 변화에서 이러한 호소가 더 알려지고 개선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너무 잘 봤구 여운이 많이 남네요 ㅠㅠ

    pur***
    2025.03.03
  • 포인트백믿고 봅니다

    nan***
    2025.03.03
  • 요즘 난독이 생겨 뭘 읽어도 집중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몰입감있는 소설을 보았습니다. 재밌네요.

    tex***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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