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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상세페이지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하버드대 박사가 본 한국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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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출간 정보
  • 2013.08.2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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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1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0951412
ECN
-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작품 정보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에 주목하고 있다.”
동아시아 문명학을 전공한 하버드대 박사의 대한민국에 대한 통찰

김연아, 조수미, 박지성, 싸이 등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 한국인들은 많다. 삼성 LG, 현대 등 세계 초우량 기업들도 많다. 또 한국은 OECD 가입국으로 이미 선진국이다. 그러나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은 희미하고 애매모호하다.
국제사회가 알고 싶어하는 것은 한국이 다른 나라와 무엇이 달랐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은 기적적인 국가 발전의 배경이나 한국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미국 태생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공부하고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문명학 박사를 받은 석학이다. 그런 그의 눈에 비친 한국은 자신의 위상에 대한 모순적인 태도를 가진 이상한 나라이다. 그가 보기에 지금까지 한국은 국제사회에 제대로 자신을 알리려고 노력한 적이 없고, 정부와 한국 정부 스스로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국가 브랜드로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엄청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나라이지만 그것을 전혀 이용하거나 살리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부끄러워하고 하찮게 여기면서 그것들을 점점 없애고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그는 이 책에서 한국의 훌륭한 문화적 유산에 넘치는 애정을 갖고 그것을 어떻게 지키고 살려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은 이제 선진국가의 일원으로서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보편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동시에 개발도상국은 물론 다른 선진국가로부터 존경을 받는 모범국가가 돼야 하는 독특한 사명도 지니고 있다. 저개발국가에서 선진국이 됐다는 특이한 국가 발전 경험은 수많은 개발도상국에 희망과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근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문제는 한국인 스스로를 바라보는 인식이다. 만약 한국이 자학감을 넘어서 담담한 심정으로 있는 그대로의 한국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수 있다면 한국의 존재는 명확하게 인식될 수 있다. 그것으로부터 한국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색깔이 다른 또 하나의 멋진 선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대한민국 사람도 모르는 코리안 프리미엄의 재발견
이 책은 한국인들이 모르거나 의식하지 않는 한국의 독특한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장점들을 국제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에 대한 나름의 제안과 한국이 문화선도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조건 등에 대한 견해를 담았다.

한국이 시대착오적인 약소국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당당한 선진국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우선 자신의 과거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자신의 위상에 대해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 요컨대 정체성을 정립해야 할 과제가 있다. 이러한 정체성은 수천 년 동안 지속된 한국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한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제국주의 정책을 채택한 경험이 없는 선진 모범국가라고 말한다. 한국은 포악한 국왕의 절대 권력에 신하들이 반기를 들고 정치의 핵심 목표를 백성의 안위에 두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의 눈에 비친 한국에는 창조적 융합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랑방 문화, 동양의 어느 곳보다도 인문적인 요소가 많은 풍수지리, 선진적인 친환경 농법,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선비문화 등 훌륭한 문화유산이 넘쳐난다.

그래서 과거 한국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 이는 재발견되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하고 가치 있는 한국의 많은 전통문화가 창고에 잠들어 있는 처지다. 지금 한국이 어떤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는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각종 기술을 융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여기서 진정으로 혁신적인 무언가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21세기 르네상스가 한국에서 꽃피는 상황이 생긴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한국은 그런 잠재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살려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의미의 소프트 파워를 지닌 나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세세한 고언들을 담은 책이다.

불교의 『법화경』을 보면 ‘무가보주無價寶珠’ 즉 무한한 가치를 지닌 보석이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나온다. 친한 친구가 많이 취했을 때 옷 속에 귀한 보물을 넣어 두었으나 그 친구는 사실을 모른 채 계속 가난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 그리고 한국인들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당신들 안에 보물이 있는데 왜 그걸 찾으려고 하지 않나요?”

작가

국적
미국
출생
1964년
학력
1997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언어문화학 박사
1992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화학 석사
1987년 예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사
경력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부교수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대학 부교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문관
코러스하우스 이사
주미한국대사관 자문관
수상
2011년 제3회 석헌학술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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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석학들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리뷰

3.9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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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코리언 디스카운트라는 마음의 짐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 책을 보고 어느정도 내려 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sil***
    2019.04.09
  • 한국인 모두가 자기성찰의 계기로 삼을수 있는 책으로 추호의 손색이 없다. 분단의. 아픔과 4대강국의 각축장으로 비관적 사고가 만연한 한민족이 웅비할수 있는. 길을 열어준 이만열 선생께 감사한다

    kb9***
    2017.07.23
  • 그렇게 높은 점수를 주고싶지는 않군요 애정은 알겠으나 그닥 실현가능성은 높지 않을것 같네요 우리의의식이 어찌 먼저 바뀌어야 할 듯...

    hzm***
    2016.07.01
  • 한국에서 보지 못한 시각이라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으나 실행하기가 꺼려지거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잘 이행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저술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일부 그의 아이디어는 무릎을 치게 만들며 많은 한국인들도 한번쯤은 필수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bro***
    2016.02.15
  • 작가님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연구의 깊이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독자로서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 갈 수록 단편적인 주제들을 억지로 엮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pet***
    2015.10.20
  • 저자의 통찰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이 제게는 큰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일반국민부터 정책입안자들에게 까지 크게 참고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bea***
    2015.08.17
  • 생각보다 깊이가 깊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 들을 제시해 주셨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 보다는 기존의 익숙한 아이디어들을 나열하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 듯한 느낌입니다. 다만, 작가의 한국에 대한 애정은 높이 삽니다.

    dow***
    2015.08.07
  • 단순히 책제목만을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주는 책이 몇권이나 있을까? 이책제목을 보면서 드는 느낌이었다. 대한민국의 드라마와 가요를 중심으로 발전된 한류가 유튜브가 주된 매개체라는 것은 강남스타일을 언급하지않아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고, 여기에서 '나는 대한민국을 얼마나 잘 알고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게 된다. 이책을 읽기전 내가 알고있는 대한민국은 보통사람과 다를바가 없다. 저자또한 근대역사의 기억 및 현재도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강국들에 둘러쌓인 지정학적인 위치와 그로인한 일제치하의 기억으로 인해서 코리안디스카운트라는 대한민국사람이 극복해야할 내용이 책 시작과 함께 언급이 되는데 저자가 이책의 제목을 그렇게 지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차지하는 포지션, 전무후무한 50년만의 짧은 경제성장과 그로인한 중/후진국의 경제성장 롤모델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것,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발전된 나라로 가기 위한 방법, 한류를 더 진정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대한민국의 젊은층이 가져야할 책임감 등 수많은 내용이 나온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키포인트로 정체성으로 보고있으며, 우리만의 것으로 승부를 걸어야할 뿐만 아니라 그 대안을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서 찾고있다. 사실 사견을 전제로 이부분은 젊은세대가 고리타분하고 옛것이라고 배척하는 경향이 있는것도 사실이다(물론 나부터도 그랬으니까). 그렇지만 동양은 서양의 문화를 쫓아가고 반대로 서양의 국가들은 최근 동양의 국가들의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다큐멘터리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도 새롭게 현재시대에 맞게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한반도, 즉 대한민국의 지정학적인 위치는 과거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강대국의 틈바구니에 끼어있다. 태평양과 전세계의 패자 미국, 아시아의 경제대국 일본, 떠오르는 굴기 G2중국,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러시아. 거기에 갈라져있는 남과북. 저자는 대한민국이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이들을 중재하는 역할, 즉 전면에 나선 사람들을 배후조종하는 실세가 될만한 충분한 역량이 된다고 보고있다. 다만 많은 국민 대다수가 가지고있는 코리안디스카운트를 극복해야 이런 위치를 가져갈수있다고 암시하는 듯하다. 대한민국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봐야할책이다.

    myl***
    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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